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황의탁(더불어민주당, 무주군)의원이 7일 전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천마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천마의 생산ㆍ가공ㆍ유통 등 기반 구축과 천마 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행정ㆍ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의장 송지용)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해 피해 복구 및 상습 침수지역 등을 방문, 현지 상황을 점검하며 선제 대응에 나선다. 도의회는 지난 6일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학교 신설 공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8일에는 농산업경제위원회가 상습 침수지역 정비사업 공사 현장인 정읍 유정지구와 화호지구 배수 개선사업 현장을 긴급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는 12일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피해를 봤던 무주 삼유천을 찾아 기능복구와 개선복구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이어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13일 임실 섬진강댐 지사와 장수 산서 붕괴위험 급경사지, 장수 번암 동화저수지 등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발생 지역과 암반이나 토사 붕괴 지역을 방문, 현장 확인에 나선다. 환경복지위원회는 7월 회기 중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우려 지역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송지용 의장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도내 6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그 피해가 심각했다”면서“올해 장마철도 불과 며칠 만에 평균 100㎜ 이상의 비가 내려 상가와 건물, 농경지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피해 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두세훈 도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은 전주~김천간 철도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반영된 가운데, 내년에 반드시 사전타당성조사가 추진되고, 타당성이 인정되는 노선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 경상북도, 영ㆍ호남 정치권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24개 추가검토 사업 중 이례적으로 전주~김천 철도사업에 대해 “사전타당성조사 등을 통해 타당성이 확보되는 대안노선이 있는지를 추가검토하고, 타당성이 인정되는 노선이 있는 경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전주~김천 철도,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등 전라북도가 독자적으로 건의한 6개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지 않아 전라북도와 정치권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았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 국토부 고시를 통해 전주~김천 철도사업도 본 사업과 동일하게 사전타당성조사를 받게 돼 사업 추진 가능성이 열린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게 두 의원의 설명이다. 따라서 두 의원은 “먼저 전라북도와 경상북도, 영ㆍ호남 정치권이 지금부터 예산당국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관광거점도시 전주에서 전통 가락에 대중음악을 접목한 ‘조선팝’ 축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덕진공원 일원에서 ‘한여름 밤의 조선팝’을 주제로 ‘2021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은 조선팝을 글로벌 공연 콘텐츠로 육성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여름인 8월과 가을인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이번 조선팝 페스티벌을 코로나19로 공연 무대가 줄어든 신예 뮤지션들이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코로나블루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로할 공연으로 꾸민다는 구상이다. 다만 현재진행형인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영상 콘텐츠를 별도로 제작한 뒤 조선팝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해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5일까지 조선팝 페스티벌에 참가할 신예 뮤지션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30분 내·외 단독 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성별, 나이, 학력, 지역제한 없음)다. 모집 분야는 전통음악에 기반한 노래, 연주, 퍼포먼스 등으로, 재창작, 순수창작, 장르 간 협업 등 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한달여간 농촌여성 학습단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리더 양성교육 과정(한방꽃차 제조 및 활용, 베이비시터 심화교육)을 추진한다. 한방꽃차 제조 및 활용교육은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진안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음료의 다양한 가공기술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기간 중 5회로 진행되며, 베이비시터 심화교육은 베이비시터 민간자격증을 취득한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직접적 활동 기회마련을 위한 과정으로 8회 동안 운영된다. 한방꽃차 교육에 참여한 회원은 “진안의 오미자, 사과, 수박 등을 활용한 재료를 가지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음료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베이비시터 교육에 참여한 회원은 “이번 교육으로 여성의 재취업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농촌여성리더로서 생활개선회가 선구자적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산림사업 참여 근로자 85여명을 대상으로 근로자여름철 산림사업장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사업은 험준한 산지에서 작업을 해야하는 까다로운 사업이며, 더욱이 여름철에는 잦은 강우에 의한 미끄러짐, 독충, 벌, 뱀, 진드기에 의한 인명피해, 폭염에 따른 열사병 등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군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 전문가를 초빙해 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을 비롯한 17개 분야 85명에 대해 사고요인 사전방지와 응급조치 실행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산림분야 무재해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교육 시작 전 인사말을 통해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가 가꾸고 보호하는 산림과 녹지 공간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참여 근로자의 안전수칙 엄수 등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부의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방역수칙을 위반한 시설에 대한 행정조치가 강화된다. 완주군은 방역지침 위반 시 행정처분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 공포됨에 따라 8일부터 방역수칙 위반 행정조치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방역지침을 1차로 위반하는 경우 지금까지는 경고 처분을 받았지만 앞으로는 개정안에 따라 운영중단 10일의 처분이 가능해진다. 방역지침 준수명령을 따르지 않은 경우는 출입자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지침을 위반하거나 소독, 환기 등 시설관리에 대한 방역지침을 따르지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2차 위반 시에는 지금까지 운영중단 10일이었지만 8일부터는 운영중단 20일로 늘어나게 되며, 3차 위반에 대해서는 현행 운영중단 20일이 향후 3개월로 대폭 강화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4차 위반 시에는 지금까지는 운영중단 3개월의 처분을 받았지만 앞으로는 폐쇄명령 처분이 가능해진다. 이번 개정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지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감염 확산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위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7일 임실군과 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지역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시장‧군수가 협약의 직접 당사자가 되어 협약을 통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이 자체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투자를 집중해, 농촌지역의 보건, 복지, 의료, 교육 등 기초생활서비스 접근성 향상으로 365생활권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365생활권이란 30분 안에 보육‧보건 서비스에 접근하고, 60분 안에 문화‧여가 서비스를 누리고, 5분 안에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번 농촌협약은 전국 123개 일반 농산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농식품부가 공모를 통해 임실군과 순창군을 포함해 농촌 공간 전략계획이 우수한 전국 12개 시군을 협약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협약에 참여한 시장‧군수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협약식이 개최되었다. 농촌협약을 체결한 임실군은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11개 사업에 382억 원(국비 266억 원), 순창군은 순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11개 사업에 383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상재)이 7일 신규 직원들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최근 매스컴을 통해 보도된 공직사회 ‘시보 떡 돌리기’ 관행을 개선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사(위원장, 행정부지사)가 함께 도청 입사 환영 ‘웰컴 키트’ 꾸러미를 전달하고, ‘터놓고 이야기합시다’를 주제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처음으로 실시한 웰컴 키트 전달 행사는 전북도청과 전북노조를 알릴 수 있는 홍보물 및 신규자들이 선호하는 텀블러, 마스크 목걸이, 커피 쿠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전북도청과 전북노조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 및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웰컴 키트 선물을 받은 한 신규자는 “실제 도청에 들어와서 너무 바쁘다 보니 선배들과 마음껏 이야기도 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라며, “노사 공동으로 전북도청에 첫발을 내딛는 날을 기억할 수 있도록 웰컴 키트와 소통 간담회를 만들어 준 이 설렘을 도청에서 생활하는 동안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북노조 송상재 위원장은 “신규 직원들이 잘 적응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조력하는 게 조직이 발전하는 길”이라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7월 7일 군산항 6부두(GCT)에서 우범기 정무부지사, 정승일 한국전력공사장, 강임준 군산시장,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장, 김규선 티에지중공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상풍력 일괄 설치선(MMB)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상풍력 일괄 설치선(MMB)은 한국전력연구원에서 총 사업비 340억, 공사기간 60개월(‘16.8.~’21.7.)이 소요되어 건조 되었다. 총 중량은 4,060톤(전장 72m, 폭45m, 높이 5m)으로 5MW급 해상풍력(1,500톤) 석션버킷 방식의 풍력발전기 1기를 한번에 운송하여 설치가 가능 하도록 특수제작된 다목적 일괄 설치선이다. 해상풍력발전기는 하부의 지지구조물과 상부의 풍력터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지구조물의 형태는 해저면에 파일을 박는 고정식과 부유체를 바다 위에 띄우는 부유식으로 나뉜다. 부유식은 깊은 바다에 적합하고 설치비용이 크다는 단점이 있어 연안에서는 주로 항타 장비를 이용한 고정식 공법을 주로 사용한다. 고정식 중에서도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잘 알려진 석션버킷 공법은 펌프를 이용하여 내외부 수압차이로 구조물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무진동, 무소음, 부유 퇴적물이 발생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