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들의 지역 상생이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7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올해 지역발전 기여 사업 규모가 지난해 1,814억 원을 넘어선 총 1,939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내 생산물품 우선 구매율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7일 혁신도시법 시행령 개정(5.25.공포, 6.9.시행)에 따라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발전 기여도 제고를 위한 각 지역별 지역발전사업 실적을 공개했다. 관련 내용에는 전국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의 2020년 지역발전사업 실적과 2021년 계획을 담고 있다. 지역발전사업은 ▲지역산업 육성, ▲지역인재 채용, ▲지역인재 육성, ▲지역주민 지원, ▲유관기관 협력, ▲지역 생산물품 우선구매 등 총 6개 분야로 나뉜다. 이중 전북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역생산 재화‧서비스 우선구매 실적이 단연 눈에 띈다.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 비율은 전국 최고인 38%로 연간 850억 원 규모의 물품을 지역에서 구매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12.9%보다 3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7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천보비엘에스와 전기차 핵심부품인 이차전지 전해질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보 비엘에스 이상율 대표이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과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천보비엘에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산단 1공구 17만1천㎡(5.1만평)에 2026년까지 5,125억원을 투자하여 전기차 핵심부품인 중·대형 리튬전지의 고성능화에 필수소재인 F전해질(LiFSI)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470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투자는 단계별로 이루어지며, 1단계로 ‘22년부터 ’23년까지 2,185억원을 투자하여 200명의 인력을 신규채용하고, 2단계로 ‘24년부터 ’26년까지 2,940억원을 투자하여 270명을 고용하게 된다.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천보비엘에스는 층북 충주에 소재한 코스닥 상장기업 ㈜천보가 새만금 투자를 위해 설립한 신규법인이다. 모기업인 ㈜천보는 이차전지 전해질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삼성SDI 등 국내 3대 이차전지 기업과 일본 파나소닉, 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7월 7일 군산항 6부두(GCT)에서 우범기 정무부지사, 정승일 한국전력공사장, 강임준 군산시장,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장, 김규선 티에지중공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상풍력 일괄 설치선(MMB)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상풍력 일괄 설치선(MMB)은 한국전력연구원에서 총 사업비 340억, 공사기간 60개월이 소요되어 건조 되었다. 총 중량은 4,060톤(전장 72m, 폭45m, 높이 5m)으로 5MW급 해상풍력(1,500톤) 석션버킷 방식의 풍력발전기 1기를 한번에 운송하여 설치가 가능 하도록 특수제작된 다목적 일괄 설치선이다. 해상풍력발전기는 하부의 지지구조물과 상부의 풍력터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지구조물의 형태는 해저면에 파일을 박는 고정식과 부유체를 바다 위에 띄우는 부유식으로 나뉜다. 부유식은 깊은 바다에 적합하고 설치비용이 크다는 단점이 있어 연안에서는 주로 항타 장비를 이용한 고정식 공법을 주로 사용한다. 고정식 중에서도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잘 알려진 석션버킷 공법은 펌프를 이용하여 내외부 수압차이로 구조물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무진동, 무소음, 부유 퇴적물이 발생되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새만금청 개청 이래 제조기업으로는 최대인 5천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가 새만금산단에 이루어진다. 지난 해 SK컨소시엄과 GS글로벌 등 대기업 투자에 이은 대규모 투자유치로 새만금이 매력적인 투자처로서 주목받고 있다. 전라북도는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7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천보비엘에스와 전기차 핵심부품인 이차전지 전해질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보 비엘에스 이상율 대표이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과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천보비엘에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산단 1공구 17만1천㎡(5.1만평)에 2026년까지 5,125억원을 투자하여 전기차 핵심부품인 중·대형 리튬전지의 고성능화에 필수소재인 F전해질(LiFSI)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470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투자는 단계별로 이루어지며, 1단계로 ‘22년부터 ’23년까지 2,185억원을 투자하여 200명의 인력을 신규채용하고, 2단계로 ‘24년부터 ’26년까지 2,940억원을 투자하여 270명을 고용하게 된다.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천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기차 핵심부품인 이차전지 전해질 제조공장 설립을 위해 ㈜천보비엘에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율 ㈜천보비엘에스 대표,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병수 한국농어촌공사 기반조성이사 등이 참석했다. ㈜천보비엘에스의 모기업인 ㈜천보는 이차전지의 필수요소인 전해액 첨가제 및 전해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이차전지 산업의 발전과 함께 급격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새만금산단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기존의 전해질염보다 고성능화(고출력, 고수명, 안정성 향상 등)된 차세대 전해질염(LiFSI)을 생산할 계획으로 이차전지 소재 시장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약을 통해 ㈜천보비엘에스는 새만금산단(1공구) 171천㎡부지에 5,125억원을 총2단계에 걸쳐 투자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경 입주계약을 체결해, 1단계(2022~2023년)는 2,185억원을 투자해 200여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며, 2단계(2024~2026)로 2,940억원을 투자해 27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박성일 완주군수가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응급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에는 이날 오전 6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평균 35mm의 비가 내렸다. 특히 상관면에는 94mm의 많은 비가 내려 마치리의 한 야산에서 토사가 도로를 덮쳐 통행이 차단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완주군은 덤프트럭과 굴삭기를 동원해 복구에 나섰고, 통행차단 3시간 만에 통행이 가능하도록 복구했다. 현재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날 오전 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계속해서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안전에 주의하고, 주민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완주군은 호우주의보 발효시 직원들의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산사태 취약지역·붕괴우려지역 예찰 강화, 위험지역 마을 방송, 급류 주의 안내 강화 등을 실시하며 주민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7일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6월말 기준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5개 분야, 33개 공약사업에 대해 올해 2분기 동안 공약실천계획 대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공약이행 목표달성을 위한 향후 계획에 초점을 맞춰 보고가 이뤄졌다. 점검 결과 공약이행률은 전분기 대비 7.6% 상향된 66.2%를 달성했다. 2분기에 완료된 공약은 ‘열린진안정책위원회 운영’ 1건으로, 진안군 정책자문위원회가 지난 6월 7일 발대식을 갖고 전체회의를 개최하는 등 운영이 시작돼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열린진안정책위원회는 하반기에 워크숍을 개최하여 2040 중장기 및 미래비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상황과 내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실과소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이행후 계속적인 추진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정상추진 사업은 지난 분기 대비 2건이 줄어든 14건으로, 정상추진으로 분류했던 열린진안정책위원회 운영 사업이 완료로,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이 일부 추진 사업으로 분류되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은 2분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세계 인구의 날(7. 11.)을 맞아 우리 사회 결혼과 출산의 긍정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전북도는 7일부터 9일까지 도 청사에서 도민과 청년을 대상으로 결혼·육아 긍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 2020년~2021년 전라북도 인구 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 ▲ 결혼에 관심이 있거나 고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유명 강사 초청특강으로 진행된다. 전시회 기간 도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전시작품은 영상물과 웹툰 등 총 28편으로, 올해에 실시한 ‘청년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공모 입상작 15편과 지난해 ‘어서와~ 전북인’ 인구 영상 공모전 입상작 13편이다. 또한, 9일 날에는 ‘결혼해도 좋아’ 책 저자이자 방송인인 이정수(KBS 개그맨)를 초청해 ‘우리가 몰랐던 결혼의 장점‘을 주제로 도내 청년에게 결혼·육아에 대한 행복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인구 콘텐츠 전시회는 도청을 방문하는 도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초청특강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에 시·군을 통해 모집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인구감소 극복은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자영)은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의숙),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와 함께 청소년 활동 안전망 구축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7일(수), 밝혔다. 협약식은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조자영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 김의숙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외 6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세 기관은 지역 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다양한 활동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내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상호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기관 간 유기적으로 연계해 청소년 안전을 위한 정보를 활발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조자영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청소년과 유관기관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청소년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약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김의숙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청소년 안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인식을 제고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다”라며, “청소년의 정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7일 정읍 지역에 최고 152mm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피해 우려 지역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정읍 지역에는 지난 6일부터 7일 오전까지 평균 72.3mm, 최고 152mm의 많은 비가 내리며 호우경보와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유진섭 시장은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을 소집해 재해 대비 태세 구축과 홍수피해 예방에 모든 행정력 집중을 지시하고 주요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장마로 인한 피해 지역 점검과 추가 재해 방지를 위한 사전 대비 차원에서 이뤄졌다. 유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 시설이 일부 소실된 칠보면 은석천 현장과 물 수위가 높아진 축현천 현장을 방문해 직접 물 수위를 확인하고 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침수로 피해를 입은 칠보면 무성리 주택과 비닐하우스 등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유 시장은 시 관계자들에게 피해 주택의 응급 복구 등 사후 조치와 수위상승으로 인한 시설물 유실 붕괴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 또 기습적 폭우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