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내장산국립공원 내 내장호반로(봉룡교~내장산 국립공원사무소) 일원에 가로등을 설치했다. 시는 내장산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총 2억8천만원을 들여 봉룡교부터 국립공원사무소까지 2km 구간에 LED 가로등 53본을 설치했다. 그간 봉룡교에서 국립공원사무소 구간 내장호반로에는 야간 조명시설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매우 컸다. 이에 시는 국립공원사무소와 협의해 가로등 공사를 추진, 인근 주민들의 야간 보행과 운전 불편을 해소했다. 가로등 점등 시간은 20시부터 24시까지다. 가로등은 일몰에 맞춰 자동 점등되고, 심야 시간에는 수목 생육의 영향을 고려해 자동 소등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내장산 관광특구 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한 내장호반로 가로등 설치공사로 도로가 밝아져 내장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장산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은 내장산 사계절 관광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전라북도가 매년 도비 1억5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내장산 집단시설지구 내 하천 산책로 데크로드 설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는 지난 6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읍시 경관계획과 공공 디자인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시민들과 관계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정읍시 경관과 공공디자인에 대해 시민과 관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 수립된 경관계획이 5년이 경과됨에 따라 그 타당성을 검토하고 도시의 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경관계획을 재정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관과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계획의 실효성을 높여 체계적인 경관과 공공디자인 계획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공청회는 ‘생태, 역사, 미래 경관의 향기를 누리는 도시’라는 미래상을 목표로 전문가 토론과 참석자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정읍의 경관계획과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공청회 결과를 반영해 경관계획을 재정비하고, 정읍만의 특색있는 공공디자인 계획을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공청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관·공공디자인 계획 수립에 적극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립 중앙도서관은 지난 3일 정읍 오향(五香)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증진을 위해 정촌가요 특구와 정해 마을 일원에서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정촌가요특구는 정읍 오향 중 성향에 해당하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백제가요 정읍사의 발원지로서 정읍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시설이다. 이날 현장답사에는 정읍 오향에 대해 그림책 글쓰기를 추진하고 있는 중앙도서관 동화창작반 참여자들과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답사 참여자들은 문화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정해 마을의 부부 나무, 보화교, 치마바위 등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백제가요 정읍사 전시관을 방문해 대중가요 연대기와 정읍사 여인의 애타는 사랑 이야기를 감상했다. 함께 참여한 어린이들은 정읍사가요 전시관 내부에 설치된 대중음악계의 특징을 보여주는 세트장에서 사진 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점심 식사 시 야외공간을 활용하는 등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답사 참여자는 “정읍의 역사를 소리라는 테마에 맞춰 되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그림책 글쓰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에 따르면 7일 8시 도내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었고 7일 9시 40분부터는 4개 지역(무주, 진안, 정읍, 임실)에 호우경보로 격상된 가운데 도내 평균 115.2mm가 내렸다. 특히, 무주군에 149.5mm, 전주시에 147.6mm가 내렸으며, 기상청에서는 장마 전선 영향으로 8일까지 전북지역에 50 ~ 100mm(많은곳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전북도에서는 호우특보 상황에 따라 7일 9시 4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발령하여 시·군과 함께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은 현재까지 총 238건(7.5 ~ 7일 까지)이며 익산시 중앙, 매일시장 내 상가 200동과 일반 건물 6건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고창과 부안의 7개 농가에서 3.1ha(벼 1.2, 콩 1.5, 수박 0.4)의 농경지도 침수피해 발생으로 피해조사 및 복구가 진행 중이다. 추가로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 산45 마을도로에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 내 토사유출이 발생하여 도로를 통제하고 신속히 복구를 완료하였고, 추가로 무주군 안성면 일원 3개소에서도 사면붕괴가 발생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에서 7월 한 달 동안 볼링, 수영, 사이클 등 전국 규모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제2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제40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 등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들 대회는 전국 엘리트 선수와 지도자 500~30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폐회식이 생략되고 모든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선수 등 참가자들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와 대회 참가 14일 전에 일일 동선을 제출해야 하며, 대회기간에도 매일 동선 확인 및 체온측정표를 제출해야 경기를 뛸 수 있다. 제2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천일·스타·라온 볼링장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초등·중등·고등·대학·일반부 남녀 선수 및 지도자 1051명이 참가한다. 제50회 전국소년체전을 겸해 열리는 제40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완산수영장에서 치러진다. 3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 대회는 학부모들이 경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람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공동주택 315개 단지를 점검해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함 미설치 공동주택에 강력 경고조치 후 시정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는 6개월간의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계도기간이 지난달 26일 종료된 데 따른 조치다. 현장 점검 대상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승강기가 있거나 중앙난방을 하는 150세대 이상 아파트다. 시는 그동안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방법이 담긴 홍보전단지 2만 부와 분리함 안내표지 스티커 3000부를 제작해 공동주택에 배포했으며, 현수막과 버스승강장 내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홍보를 해왔다. 지난달부터는 주부환경감시단과 함께 현장 모니터링에 나서 분리배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 자원관리 도우미 75명을 활용해 투명 페트병 수거함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독려해왔다. 시는 투명 페트병 수거함이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관리사무소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대해서는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투명 페트병을 배출하려면 내용물을 비우고 헹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는 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35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과 함께 연합회의 및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전주시 35개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꾸려진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열린 역량강화 교육에는 문인오 원광보건대학교 교수가 초청돼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 보건의료적 접근’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또 곽선미 통합사례관리사의 ‘통합사례관리 안내 및 실천사례 소개’도 이어졌다. 정원선 회장은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교육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앞으로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일선에서 동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있는 민·관 협력조직으로, 35개동 575여 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 35개동 주민자치위원장들로 구성된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원들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인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6일 열린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미얀마 민주화를 지지하는 성금 230만 원을 전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미얀마 민주화지지 전주연대에 전달돼 미얀마 현지의 인도적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백현규 회장은 “군부쿠데타에 맞서는 미얀마 현지 소식을 접하고 미얀마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지지와 연대의 마음을 전하고자 협의회가 모금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종 봉사활동 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주민자치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미얀마에 민주주의의 봄이 하루빨리 찾아오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주민자치협의회는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성금기탁,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부동산소유권 이전 특별조치법 추진으로 토지 관련 재산권이 제 주인을 찾아가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에 따라 현재까지 총 166건에 대한 확인서발급과 등기가 완료됐다. ‘부동산소유권 이전 특별조치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은 부동산을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이다. 해당 적용 범위는 지난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단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조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480건의 관련 사항을 접수해 이 가운데 총 166건에 대한 확인서발급과 등기를 완료했다. 등기신청을 원하는 경우 부동산 소재지 동·리 별로 위촉된 보증인 5인(법무사 또는 변호사 1인 이상 포함) 이상이 날인한 보증서를 첨부해 익산시청 함열출장소나 종합민원과에서 확인서 발급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특별조치법은 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추진에 나서고 있다. 시는 노후도로 재포장 공사와 노후 인도 정비, 도로 시설물 정비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상반기부터 사업비 총 5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노후도로 5km에 대한 재포장 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노후 인도 8.5km를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 미관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여름철 호우 등으로 인해 파손된 도로 시설물 정비와 도로변 제초작업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시는 2개조 6명 단속반을 통한 불법 광고물과 불법 노점상 단속에 대해서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매월 전라북도 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익산시민경찰연합회와 연계한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추진 중이며, 고의․상습적인 불법 적치물과 광고물의 경우 과태료 부과 등 적극적인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중 통행 불편에도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