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전북형 행복학습센터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해 행복학습센터 사업에서 사업 활성화 노력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성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우수 도시 인센티브 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익산지역 특색에 맞게‘우리 동네 늘 배움터’로 운영되고 있는 행복학습센터 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작은 도서관, 경로당,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해서 시민들이 신청한 프로그램을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수요자 중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특히 우리 동네 늘 배움터는 타 교육 프로그램과 다르게 지역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수요조사부터 학습공간 확보와 학습자 참여까지 직접 이뤄지는 자발적 학습프로그램이란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강사·학습매니저 파견,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자기 주도적 학습 공동체 형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개 지역·12개 배움터에 23개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했으며,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따라 올해에는 18개 지역·27개 배움터·55개 프로그램으로 그 범위를 대폭 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정부24 로그인만으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원클릭 보조금24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정부24 홈페이지에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305종의 정부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각종 보조금 및 서비스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분야·기관별 홈페이지 또는 행정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정부24 접속 및 가까운 읍·면사무소 방문만으로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아동수당, 장애인연금 등을 한 번에 확인·신청 가능해 민원인의 편익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이용방법은 PC에서 정부24에 접속하거나 모바일로 ‘정부24’ 앱을 이용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구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에 전담창구를 운영 중이다. 현재 해당 시스템을 통해 맞춤 안내하는 수혜서비스는 34개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305종(가정양육수당,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등)이며 올해 말까지 지방자치단체(광역, 기초)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오는 2022년까지 공공기관 및 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7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을 재개한 상서면 분장마을과 장전마을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월초부터 추진된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경로당 어르신들을 만난 현장에서 권익현 군수는 “이렇게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다시 뵐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난 1년 반이라는 고되고 어려운 시간을 잘 견뎌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또한, "감염병 확산 여파로 운영이 중단되어 어르신들의 우울감 및 고립감이 높았지만, 이번 운영 재개가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 의지를 공유했다. 이어 권 군수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로당 운영이 재개되는 만큼 경로당 이용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집단 면역력 향상을 위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도(道)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군민들께서 道가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조금이나마 마음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창의적인 전북인재양성의 요람’ 전라북도서울장학숙(관장 정종복) 복합문화공간 JB Dream Gallery에 전북출신 작가 9명의 초대전이 오는 7월 30일까지 한 달간 전시된다고 밝혔다. 전북인물작가회는 사람에 대한 가치관과 의미를 자신만의 방법과 예술적 감수성으로 창조해 내는 작가들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과 그 대답을 그림으로 형상해 왔다. 참여작가는 이경례, 이철규, 박상규, 홍경준, 김정아, 권영주, 박선영, 유기준, 진영선 작가로 9명이 총 2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초대 전시는 전북 인재들의 지친 일상에 응원과 격려를 위해 전북 출신의 작가들이 뭉쳤으며, 전북인물작가회(회장 이경례)는 “입사생들이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자신의 길을 찾아 가기 위한 재정비의 시간과 함께 작품에 대해 소통하고,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정종복 관장은 “서울장학숙에서 공부하고 있는 전북의 인재들이 쉼 없이 달려가고 있다. 지친 일상에서 미술에 대한 벽을 허물고 쉽게 작품에 다가가 문화향유와 동시에 새로운 시각을 불어 넣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 7일 신규 직원들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최근 매스컴을 통해 보도된 공직사회 ‘시보 떡 돌리기’ 관행을 개선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사(위원장, 행정부지사)가 함께 도청 입사 환영 ‘웰컴 키트’ 꾸러미를 전달하고, ‘터놓고 이야기합시다’를 주제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처음으로 실시한 웰컴 키트 전달 행사는 전북도청과 전북노조를 알릴 수 있는 홍보물 및 신규자들이 선호하는 텀블러, 마스크 목걸이, 커피 쿠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전북도청과 전북노조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 및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웰컴 키트 선물을 받은 한 신규자는 “실제 도청에 들어와서 너무 바쁘다 보니 선배들과 마음껏 이야기도 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라며, “노사 공동으로 전북도청에 첫발을 내딛는 날을 기억할 수 있도록 웰컴 키트와 소통 간담회를 만들어 준 이 설렘을 도청에서 생활하는 동안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북노조 송상재 위원장은 “신규 직원들이 잘 적응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조력하는 게 조직이 발전하는 길”이라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오는 7월 15일부터 30일까지 우렁이농법 벼 재배농가의 지속적인 유지·확대 및 왕우렁이의 자연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하여 왕우렁이 일제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후 5~7일 경에 논 10a당 5~6kg의 왕우렁이를 투입하여 잡초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1990년대부터 논 잡초제거용으로 활용해 친환경 벼 재배 확대에 도움이 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기후온난화로 왕우렁이가 월동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사례가 있고 토종우렁이에 비해 섭식력과 번식력이 월등해 자연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군은 왕우렁이 일제 수거기간을 운영하고, 수거기간 동안 각 읍·면사무소 주관으로 농가 및 마을공동체와 협조해 마을별로 수거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수거된 왕우렁이는 거름용 등으로 폐기처리 할 예정이며 식품으로 재활용되는 것은 금지한다. 군 관계자는 “우렁이 농법을 지속적·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용만큼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므로 왕우렁이 투입 전 유출방지를 위해 물꼬에 차단망을 설치하고, 장마철 전후·벼 수확 후 월동방지를 위해 왕우렁이를 수거하는 등 농가에서의 노력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청정 지하수 보존을 위해 7월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여간 불법 지하수시설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양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등록 불법 지하수’란 지하수법에 따라 신고하지 않거나 허가를 받지 않고 개발·이용 중인 지하수시설을 말한다. 자진신고 기간에는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비용부담과 구비 서류를 최소화하고, 지하수법에 따른 미등록 시설에 대한 벌칙 또는 과태료 처분을 면제한다. 이와 관련해 이행보증금, 수질검사서, 지적도, 준공신고서 등의 기본 제출서류를 면제하고, 지하수개발·이용 신고서, 토지 사용에 대한 권리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원상복구계획서를 군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진신고기간 내 군민들이 적극 참여해 지하수관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오염 예방에 동참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진신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상하수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우리 사회 결혼과 출산의 긍정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전북도는 7일부터 9일까지 도 청사에서 도민과 청년을 대상으로 결혼·육아 긍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 2020년~2021년 전라북도 인구 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 ▲ 결혼에 관심이 있거나 고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유명 강사 초청특강으로 진행된다. 전시회 기간 도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전시작품은 영상물과 웹툰 등 총 28편으로, 올해에 실시한 ‘청년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공모 입상작 15편과 지난해 ‘어서와~ 전북인’ 인구 영상 공모전 입상작 13편이다. 또한, 9일 날에는 ‘결혼해도 좋아’ 책 저자이자 방송인인 이정수(KBS 개그맨)를 초청해 ‘우리가 몰랐던 결혼의 장점‘을 주제로 도내 청년에게 결혼·육아에 대한 행복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인구 콘텐츠 전시회는 도청을 방문하는 도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초청특강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에 시·군을 통해 모집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인구감소 극복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재해위험지구를 현장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 및 빠른 대응에 나선다. 먼저 폭우가 쏟아지는 지난 6일 전춘성 진안군수는 긴급하게 급경사지 현장점검에 나섰다. 전 군수는 부귀 황금지구 1개소와 동향면 2,3지구 급경사지정비 사업장 2개소 등을 찾아 ▲우기대비 주요공정 완료여부 ▲안전조치 시행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빈번히 발생하는 ▲사면유실 낙석 등의 급경사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관리를 주문했다. 이 밖에도 군은 7월 5일부터 시작한 비가 7일 아침까지 140mm의 강수량을 기록해 토사유출, 도로침수 등 일부 피해가 있었으나 조속한 응급복구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 빠르게 조치했다. 더불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상황 관리 체계로 유지하고 있으며, 급경사지, 산사태위험지역, 인명피해 우려지역, 공사장 등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방재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찰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 발견시에서는 즉각적인 조치와 주민사전대피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현장점검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전 도민에게 지급된 재난지원금을 불씨로 삼아 골목골목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전라북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 등 골목상권 회복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7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88일간을 “범도민 소비촉진 운동 특별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촉진 운동은 7월 5일부터 신청·지급되는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1단계) 소비증가 효과가 여름휴가철(2단계), 추석명절(3단계)까지 지속될 수 있도록 계기별 이벤트를 전개한다. 특히,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유도를 위해 홍보 메시지를 ‘전북경제, 기지개를 펴자!’로 정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기분좋은 추가소비와 지역상품 애용뿐만 아니라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와 제때 백신접종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은 것이다. 먼저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1단계, 7월)에는 전북경제 살리는 「슬기로운 재난지원금 사용법」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전북경제 살리는 「슬기로운 재난지원금 사용법」은 ① 신속한 사용, ② 골목상권 애용, ③ 추가 소비 등 세 가지로, 재난지원금의 경제유발효과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많이 돌아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