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상반기에 인기가 많았던 요가&필라테스 교실을 하반기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일정은 이달 20일부터 8월 12일까지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90분간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2명이며, 오는 16일까지 관내 임신·출산부에 한해 네이버 카페 ‘순창군 해피니스센터’에서 실명으로 가입해 신청할 수 있다. 요가&필라테스 교실은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의 올바른 자세형성과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며. 필라테스 도구(폼롤러, 짐볼)를 이용해 코어를 강화시켜 주고, 요가를 통해 유연성을 길러준다. 또한 적절한 산소와 혈액 공급 등으로 태아의 건강과 성장, 두뇌발달에도 도움을 주며, 출산 후 건강회복과 스트레스 완화로 인해 임신·출산부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되찾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지역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증 예방, 임신·출산부의 비만 감소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7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 및 365생활권 조성을 목표로 순창군이 수립한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포함된 협약 대상사업이 추진되도록 국비를 지원한다. 순창군은 지난해 6월 농촌협약 시범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순창읍, 인계면, 적성면, 유등면, 풍산면, 금과면, 팔덕면 7개 읍・면의 순창읍생활권을 대상으로 농촌생활권 활성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21년부터 25년까지 383억원의 11개 협약 대상사업과 424억원의 19개 협약 연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금번 협약은 새로운 정책 거버넌스 형태로 순창군민이 다양한 생활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들을 구성하고 있어, 연계사업과 함께 농촌공간 활성화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침체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대상 세부사업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순창읍), 시군역량강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금과・팔덕・인계면) 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사업(적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을 포함한 전국 12개 법정 문화도시로 구성된 전국문화도시협의회 문화도시정책포럼 ‘문화, 도시,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7월 8일~9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개최된다. 문화도시정책포럼은 전국문화도시협의회 공동사업으로 문화도시의 가치와 철학을 확립 및 확산하기 추진되고 있다. 지난 4월 춘천시에 이어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의 관점에서 문화를 통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서귀포시, 천안시, 원주시, 부천시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포럼에는 전국 12개 법정문화도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진흥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및 사회·문화·경제 분야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의견을 모아갈 예정이다. 포럼에서는‘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의 지역문화와 문화도시’,‘자연생태계와 공존하는 문화생태계로서 생태문화’,‘지속가능한 사회의 생산과 소비, 지속가능한 관광’,‘문화로 지역의 혁신과 전환을 만드는 성과관리 체계’로 5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성산읍의 제주해녀문화, 표선면 가시리의 당문화, 남원읍 의귀리의 말 목축문화, 안덕면 사계리의 추사 유배문화, 대정읍 구억리의 옹기문화를 테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군수 박물관)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희귀, 귀중본 자료들이 디지털화돼 국가 장서로 구축된다. 7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한 ‘2021년 문화예술자료 디지털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술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희귀, 귀중본 자료들을 고해상도 이미지로 스캔해 디지털 보정 및 문자 인식(OCR)작업, 국가지식자원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과정을 거쳐 국가 디지털 장서 ‘코리안 메모리’로 제공하게 됐다.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의 디지털화 대상 자료는 요리연구가 방신영이 지은 만가필비(萬家必備)-조선요리제법(1917), 조선야소교서회 발간 금주미담(1923)을 비롯한 1950~60년대 발간 자료 97권이다. 만가필비(萬家必備)-조선요리제법은 최초의 근대식 한국요리도서로 출판 이후 가정주부들의 필수품, 학교교재로 널리 쓰이며 다양한 형태의 증보·개정판이 출간됐다. 금주미담은 기독교적 입장에서 음주의 폐해를 지적하고 금주 성공사례를 기술한 책이다. 이 책을 발간한 조선야소교서회는 기독교 서적의 출판과 보급을 목적으로 1915년 설립한 단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의 각종 사업체 수가 최근 5년 동안에 20% 이상 급증한 가운데 개인보다 법인사업체 증가율이 크게 웃도는 등 지역경제 체력도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7일 완주군이 발표한 ‘완주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2014년에 5,982개에 불과했던 제조업과 도소매 서비스업, 건설업, 숙박·음식업 등 각종 사업체 수는 이듬해에 6천300여 개로 늘어났으며, 3년 뒤에는 7천개를 돌파한 후 2019년에는 7,331개로 불어나는 등 5년 동안 22.5%나 급증했다. 매년 각종 사업체가 평균 4.5%씩 늘어난 셈인데,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집중, 지역 내 청년창업 활성화, 농업경쟁력 강화 등의 효과로 풀이된다. 조직 형태별로는 회사 법인이 856개에서 1,130개로 지난 5년 동안 32.0% 늘어나는 등 전체 증가율을 선도한 것으로 나타나 사업체 증가와 함께 경제체질도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인사업체는 같은 기간 중에 4,272개에서 5,218개로 평균 수준인 22.1% 늘어나는 데 그쳤다. 산업별로도 제조업체가 802개에서 993개로 23.8%(191개) 증가해 전체 평균치를 웃돌았고, 전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세계 인구의 날(7월11일)을 앞두고 인구정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7일 완주군은 교육아동복지과 인구정책팀 주관으로 봉동 생강골시장에서 여성단체협의회,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직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완주군의 인구정책을 홍보하고, 완주군 주소 갖기를 독려했다. 완주군은 지난해 제9회 인구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주관 인구정책 유공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인구정책에 대한 그 공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주민들에게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에 대하여 경각심을 심어주고,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완주군 홍보를 통하여 잠재인구를 확보하는 등 완주군 인구증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11일, 전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생겨난 ‘50억 돌파의 날’에서 유래됐다. 1989년 UN개발계획에서 매년 7월11일을 세계 인구의 날로 제정해 각종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인구 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영향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 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정부양곡 보관창고 116개소, 도정공장 1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8일까지 여름철 수해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정부관리양곡 처리도급계약을 체결한 보관창고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붕, 벽체, 출입문, 물받이 등 창고 시설의 파손, 고장, 누수 여부 등을 꼼꼼히 살핀다. 또 안전보관상 필요한 장비의 비치 유무, 수해 방지시설 및 장비 보유의 적정 여부, 정부양곡 안전 보관을 위한 훈증소독 실시 여부 등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이밖에 정부양곡 도정공장에 대해서도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도정공장 배수로 정비 여부, 지붕 재질 등의 안전성 여부, 가공 도급계약 시설·위생 기준의 준수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정비해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대비해 정부양곡이 안전하게 관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 여성회관이 ‘찾아가는 맞춤형 여성회관’ 프로그램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을 확대한다. ‘찾아가는 교육’은 10월까지 사회단체와 지역적 특성이 고려된 다양한 사업들로 꾸려진다. 먼저, 8월말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은 고창초 학부모회, 고창군 형우회, 농가주부모임 등 고창관내 12개 사회단체 450여명에게 양성평등의 개념과 인식개선을 위한 특강, 보자기 아트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9~10월에는 참여자의 다양한 수요와 지역여건에 맞는 취미·교양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은 “여성회관 교육은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아성취를 도모 하는 소중한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와 수업을 진행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부터 고창군여성회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돼 교양강좌 등이 축소되면서 군은 방문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공덕면은 지난 7월 7일 공덕면 이장협의회와 함께 김제愛 주소갖기 챌린지에 읍면동 중 7번쩨로 참여하였다. 김제愛 주소갖기 챌린지는 “함께해요! 김제사랑 주소갖기 함께가요! 살기좋은 김제로”라는 슬로건으로 김제의 인구감소에 따른 위기를 인식하고, 유관기관과의 연대를 통해 김제의 인구감소 위기를 이겨내자는 취지의 챌린지로, 지난 6월 24일 김제시장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한 김수기 공덕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챌린지가 많은 사람들이 김제시의 인구위기를 실감하는 계기가 될것이고, 김제시의 인구성장을 위해 공덕면 이장협의회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천만영 공덕면장은 “인구감소에 따른 위기를 김제시가 함께 인식하고, 사회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인구위기를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논콩의 안전재배를 위한 순지르기와 잡초 방제를 당부했다. 콩의 순지르기는 파종 후 본엽이 5~7매시(개화기전) 생장점인 끝순을 제거해주는 것으로 밀식되었거나 비료기가 많은 포장, 비가 많이 와서 웃자랐을 때 실시 해야 한다. 재배면적이 넓은 경우에는 예취기를 이용해 높이 30cm정도 즉, 6~7마디를 남기고 자르면 되는데 이는 곁가지를 유도하고 꼬투리가 잘 맺히게 해서 수확량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 단, 늦게 파종하거나 생육이 불량할 때 적심효과는 없으며 단경종은 적심효과가 적으므로 적정 재실밀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꽃이 필 때 순지기를 하면 꼬투리가 생기지 않아 수확량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반드시 꽃이 피기 전에 해야 한다. 또한, 잡초방제는 파종 후 30~40일 경 비선택성제초제와 발아억제제를 같이 살포하면 되는데 주위 농경지로 비산되지 않도록 살포시 주의해야한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콩의 순지르기는 안정적인 생산에 효과적이나 무분별한 순지르기로 노동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며, 제초제 살포시에는 주위 농작물 피해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