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 고창군 들녘에 천연기념물 황새가 산란할 수 있는 인공 둥지탑이 세워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황새(천연기념물 199호,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종 1급)의 서식지 보호와 산란을 돕기 위한 인공 둥지탑 설치 작업이 마무리됐다. 군은 둥지탑 설치를 위해 올초 충남 예산군 황새공원의 김수경 박사 자문을 받아 황새가 산란할 수 있는 최적지 3개소(아산면 반암리, 부안면 봉암리, 해리면 금평리)를 선정했다. 이후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4500만원을 들여 13m 높이의 인공둥지를 설치했다. 고창군에선 해마다 10여마리 정도의 황새가 발견됐다. 그러던 중 지난 1~2월 사이 60여 마리가 목격되며 큰 화제를 낳았다. 수확이 끝난 인적 드문 심원, 해리 농경지도 황새들의 먹이터가 됐다. 친환경 농업으로 농약 사용이 줄어든 결과다. 염전에 물을 끌어 오기 위한 돌담식 농수로도 황새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콘크리트가 아닌 돌담식 농수로는 다양한 수서생물이 서식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고창군은 이번 둥지탑 설치로 황새가 오랫동안 머물며 자연 번식할 장소를 만들고, 황새 텃새화 여건을 마련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7월 6일 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생산자, 중간지원 조직 의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김제로컬푸드 안전성 관리체계 구축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김제로컬푸드 안전성 관리체계 구축은 지역농산물의 생산 및 품질관리 체계에 일정한 기준으로 검사하고 생산된 농산물에 인증마크를 표시해 ‘누가, 언제, 어느 곳에서, 어떻게 생산했는가’ 등의 정보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시가 인정한 지역 우수농산물임을 표시하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로 김제로컬푸드 인증제를 의미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과업지시에 따라 ▲김제로컬푸드 안전성 관리체계 구축, ▲ 김제로컬푸드의 정체성을 담아낼 브랜드 개발, ▲시 먹거리의 안전·품질관리 종합계획 수립, ▲안전·품질관리 분야의 관련사업 유치 및 신규사업 발굴 등 김제시 여건에 맞는 가장 효율적인 김제로컬푸드 인증제에 대한 추진계획 청취와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되었다. 용역수행 업체인 주식회사 지역파트너플러스(대표 정천섭)은 김제로컬푸드 인증제의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과 워크숍, 각 주체별 면담, 선도 지자체의 사례 반영,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7일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주재로,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5개과 27개 팀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보고회는 상반기 주요사업과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업무의 추진계획 등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사업 관련부서 및 중앙부처 동향 등을 추가로 파악하여, 사업 추진상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하반기 업무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농업인을 위한 정책방향이 무엇인지를 검토하여 주요현안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업무추진을 위해 노력하신 직원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김제시 농촌상황과 농업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주요 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천혜의 자연과 지역 농민들의 노하우, 4차 산업기술이 접목되면 고창에서 전세계를 사로잡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할 것” 민승규 전 농림부 차관이 전북 고창에서 특강을 갖고 한반도 농생명식품수도 고창군의 미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고창군은 7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민승규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초청해 ‘변화하는 농업, 변화를 주도하는 고창 농업인’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유기상 고창군수와 최인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이주철 부군수, 농촌개발대학 수강생 등이 참석했다. 민 전 차관은 “산, 들, 바다, 강, 갯벌이 모두 있는 고창은 농업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자랑한다. 여기에 농민들의 땀과 열정, 인공지능 등 신기술이 접목되면 전세계를 상대로 한 새로운 농업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민 전 차관은 “생명존중 사상과 4차 산업혁명이 만나 사람의 가슴을 뛰게 하는 농업, 소농에 부합하는 4차 산업 기술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 혁신을 주도하는 고창 농업인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특강에 앞서 고창군 농업인학습단체 등 6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가 내년도 국가예산의 기획재정부 심의가 본격 진행되는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들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미란 경제복지국장은 지난 7월 7일 국회를 찾아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갈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지역구 이원택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김제의 미래 새로운 산업육성의 토대가 될 △친환경 전기굴착기 보급확대 △김제 자동차분검사소 유치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증축사업 등의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실을 차례대로 방문하여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부합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굴착기 보급확대를 위하여 내년도 국가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상임위 차원의 지원을 건의하였다. 신미란 경제복지국장은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갈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 국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목표로 하는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 이원택 국회의원 등 지역정치권 및 전북도 등과 더욱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를 통해 7월 5일부터 관내 제조기업 재직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자 문화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근로자 문화의 날에 운영되는 ‘간식습격사건’은 기업체 재직자가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 홈페이지 회사 뽐내기란에 회사 관련 사연을 접수하고, 이 중 선정된 신청자들에게 총 300만원 상당의 간식을 근무 현장에 찾아가 전달하는 행사로, 지난 6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27개소 기업 재직자들이 신청사연을 접수하였으며, 신청내용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20개 기업을 5일부터 신청자 요청 시간에 직접 현장으로 간식을 전달하였다 특히, 지난 6일에 진행된 알룩스와 원더스 방문에는 박준배 김제시장이 직접 일터를 찾아 근로자들에게 간식을 전달했으며, 이 자리를 통해 관내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더욱 뜻깊게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지역 경제를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지역 내 근로자들을 찾아뵙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으며, 앞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좀 더 세심한 정책으로 지역 내 근로자들의 삶의 질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7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9기 시정모니터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박준배 김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모니터 2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모니터 활동요령 교육 등이 진행되었다. 시정모니터는 김제시 주요 시책과 활동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고 개선방안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자 만들어진 시민 참여제도다. 이번 제9기 시정모니터는 4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와 농민, 주부, 회사원,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별로 구성되었으며 2023년 6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이번 시정모니터는 다양한 시민들로 구성된 만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모니터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라며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가교역할로서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제시 특수시책 사업인 시정모니터는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위촉된 신규 모니터를 포함한 135명의 시민들이 각종 시정 아이디어 제안, 주민불편사항의 개선을 위한 제보 등의 활동으로 정책파트너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올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2021년 인구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7월 7일 2층 상황실에서 유공시민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은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되어가는 지역사회 인구위기를 극복을 위해 결혼·출산·양육 친화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고 그 노고를 위로하고자 마련되었다. 개인부문은 서기석, 송연순, 이순덕, 유지우, 박애숙씨가 수상하였으며 단체부문에서는 아기달력 선물사업과 김제愛 주소갖기 캠페인 등 공적이 있는 교월동주민자치위원회와 임산부·다자녀가족 할인가맹점 단체 가입 및 저출산극복 캠페인 전개에 앞장선 김제시학원연합회가 수상했다. 앞서 김제시는 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인구의 날(7.11) 전 2주간을 인구주간을 정하고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민간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중에 있다. 6월 21일부터 7월 11일까지 워크온 앱을 통해 “71,100보 온 가족 걷기 챌린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 29일 터미널 로터리에서 ‘김제에 주소갖기! 김제에 사는 즐거움을 함께 누리자!’는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9일에는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은 오는 8월 1일까지 박물관 분관인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에서 문인화가 전덕희 개인전『陽春花談(양춘화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덕희 작가는 전라북도 미술대전, 대한민국 해동서예 문인화대전, 전국 율곡 서예대전 등에서 초대작가로 참여하고, 전국 새만금 서예문인화대전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월명서화학회, 예묵회 등을 통해 군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부귀화’‘붓꽃’ 등 봄의 정취를 담은 자연을 표현한 작품들과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풍경을 한지에 담아낸 작품‘봄날의 계곡’‘여름날의 추억’‘추억속으로’‘설경’등 20점의 문인화 작품을 공개했다. 근대역사박물관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는 전시관 전경과 작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영상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박물관관리과 관계자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분관인 장미갤러리에서는 군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자 매년 전시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2021년에는 총5명의 지역작가가 전시 참여자로 선정되어 전덕희 개인전에 이어 서양화, 문인화, 민화 등의 장르에서 활동하는 군산 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매주 토요일 근대역사박물관을 포함한 총 6개 전시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순회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16시 근대건축관(구.조선은행 군산지점)을 시작으로, 17일 근대미술관, 24일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연주회를 개최하며, 8월 중에는 7일 금강미래체험관(구.금강철새조망대), 8월 14일 3.1운동100주년기념관, 8월 21일 채만식문학관에서 연주회를 열 계획이다. 연주는 관내 커뮤니티오케스트라 단체인 칸투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무료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한다. 칸투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4년 창단한 군산 최초 커뮤니티 오케스트라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모토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수 차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음악회는 하계 휴가철에 어울리는 클래식 소곡 위주의 선곡으로 총 10곡 내외의 연주를 선보이며, 전시관에 입장한 관람객들이 자유로이 관람할 수 있도록 로비 등에서 진행한다. 또한 직접 전시관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근대역사박물관 홈페이지 링크 등을 통한 라이브 중계를 실시하고, 추후 공연 영상을 온라인에서도 공개할 계획이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