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마늘 수확 후 일손 부족으로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는 6일 성산면에 거주하고 있는 전현승 농가를 찾아 장마철에 이미 수확한 마늘의 썩음 등 품질저하와 농촌 일손 부족으로 선별작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촌지원과 10여명이 약 5톤의 마늘을 출하 전 선별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서툴지만 부모님의 농사일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이 절실한 농가에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김선주 농촌지원과장은 “애써 수확한 마늘이 일손이 없어 제때 출하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수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가를 찾아 자원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9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39일간 선유도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백신 예방접종의 가속화 및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작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더욱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최근, 델타 변이 발생으로 지역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생활 속거리두기 지침 및 해수부 해수욕장 대응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관리를 최우선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다중이 모이는 행사를 최소화하고 해수욕장 전역(1.2km)에 펜스를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안심콜, QR마크, 체온스티커 등을 도입, 비대면 방역도 강화할 계획이다. 해수욕장 이용에 있어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불법텐트 설치 및 야영 금지 등 해수욕장 내 행위제한 명령을 통해 코로나 감염확산 차단과 청결한 해수욕장 관리를 위해 엄격하게 제한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소독 및 환기 등 주변 상가들의 자발적인 방역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개장기간 중 주기적으로 홍보 캠패인도 펼칠 계획이다. 김판기 항만해양과장은 “방문객들이 해수욕장 이용에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임피지구 단독주택용지를 일반공개 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추진을 실시 한다고 7일 밝혔다. 임피지구는 만경강, 봉황산 등 자연자원이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쾌적하고 살기좋은 전원생활 최고의 주거지로 28획지(가구)에 대해 매각을 추진하며 매각 비용은 총 20억원이다. 매각 대상지인 단독주택 용지는 부지면적 15,079.5㎡로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200%이하, 전원주택, 기숙사 등 건립이 가능하다. 매각 예정가격은 1획지당 6천88만5천원 ~ 8천5백95만2천원으로 면적은 451㎡ ~ 632㎡이며, 매각 방법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전자 입찰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공개경쟁입찰에 의한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입찰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개찰일은 27일이다. 입찰참가자는 ‘온비드’ 회원으로 등록해야 하며, 실명확인 절차로서 전자입찰에 사용할 수 있는 공인인증기관의 공인인증서를 교부받아 입찰에 참가해야 한다. 시 담당자는 “임피지구 단독주택용지는 인근에 호원대학교, 구)임피역이 있고 녹지공간 조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추어져 있어 토지구입자금 등 금융지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2021 온·오프라인 새만금 JOB콘서트」가 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오후 1시30분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채용시장 활성화와 고용 분위기 전환을 위해 철저한 통합 방역 속에서 현장 참가자 100명과 온라인 참여자 1,000여명이 참가해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국민연금공단, 새만금개발공사, 전북은행, ㈜하림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당사의 채용절차와 정보를 소개하며, 취업특강에서는 면접,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실질적인 취업 전략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 참가 시 가상체험을 통한 모의 면접 체험, 적성검사를 통한 진로탐색, 취업 증명사진 촬영,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2021 온·오프라인 새만금 JOB콘서트」 참가를 원하는 경우 ‘GSCO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MICE사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6일 여름철 집중 호우와 태풍 시 도내 교육시설 공사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위는 개원은 했지만 공사가 미완료된 전주새뜰유치원과 오는 2022년 3월 개교 예정인 전주만성중학교를 긴급 방문했다. 교육위 의원들은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와 기관의 소관시설 등에 대해 국지성 호우 등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점검과 안전조치 등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정수(익산2) 의원은 “자연재난 발생은 막을 수 없지만 사전점검을 통해 재해예방을 한다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면서 “지난해와 같은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강용구(남원2) 의원은 “학교시설공사 현장은 강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이미 사전점검을 완료한 상태로 알고는 있지만, 추후에 발생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해 공사가 끝나는 날까지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김종식(군산2) 의원은 “집중호우를 예상해 미리 점검하는 것은 여름철 도내 교육시설 피해를 예방하는 첫걸음”이라면서 철저한 안전을 당부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은 6일 운수업 종사자와 환경미화원 등 사회필수인력과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자율접종 물량을 지역에 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버스나 택시 같은 대중교통 종사자와 환경미화원, 주민센터 공무원 등 대민 접촉이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분야 종사자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데다 확산시킬 위험도 크다”며 “따라서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백신 우선 접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거리두기가 개편되면서 사적모임 제한도 완화돼 모임 등이 늘고 있는 만큼 음식업 종사자에 대한 백신접종도 적극 검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북지역은 거리두기 개편으로 11개 시군은 지난달 21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제한이 없어졌으며, 전주·군산·익산·완주군 혁신도시 등 4개 지역은 유예기간을 두고 8인까지 사적모임을 허용하고 있다. 전주 등 4곳은 오는 14일까지 코로나19 발생상황을 지켜본 후 사적모임제한 해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송 의장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전 도민에게 지급된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이 첫날 15%의 지급률을 나타냈다. 전북도 6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개시 첫날인 5일 하루 만에 총대상자 180만 명 중 26만여 명이 수령하며 15% 높은 지급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사용금액도 14억 원에 달한다. 특히, 무주군은 긴급재난지원금 배부를 위해 공무원으로 구성된 마을 담당관 제도를 통해 첫날인 5일 기준 배부율이 무려 60%에 달했다. 지난 6월 17일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을 살리고 어려움을 겪은 도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 도민에게 1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전격 결정하였다. 도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보편적 지원을 위해 전북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난 5월 제381회 전북도의회 임시회를 통해 1,8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그 이후 시군 관련 부서들과 담당 회의와 의견수렴을 통해 기본계획 확정하고 시군별 세부 수립을 바탕으로 철저한 준비과정을 통해 지난 5일부터 현장 방문 접수가 시작되었다. 신청 첫날부터 많은 도민이 각 지역 행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도민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앞장설 ‘제4기 전라북도인권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전북도는 6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당연직 위원 3명을 포함한 15명의 인권위원을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제4기 위원 중 당연직 위원인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과 대외협력국장, 인권담당관을 제외한 위촉위원 12명에 대해서는 연임 5명과 도의회 등 분야별 공개모집 후 심사를 통해 7명을 선정해 구성했다. 위촉위원 12명은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 활동에 앞장서 온 전문가들로 아동‧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다문화, 이주민, 시민단체 및 학계, 도의회, 인권법률가, 노동, 사회복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위촉직 위원은 지역 안배와 성별 균형, 위원회 중복, 동일 위원회 2회 초과 연임금지 등을 고려하였다. 전라북도 인권위원의 임기는 2021년 7월 11일부터 2023년 7월 10일까지 2년이고, 임기 동안 전라북도 인권 보호와 증진에 관한 사항 및 인권침해 등 인권 의제에 대하여 심의, 자문, 권고 기능을 수행하며, 인권업무에 대한 대내외 협력을 증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주력산업 침체, 코로나19 확산 등 최악의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송하진 號의 ’20년 일자리 대책이 중앙정부 일자리정책 평가에서‘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전라북도는 지난 6일 대전 ICC호텔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정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김부겸 국무총리,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등 중앙부처 인사와 수상 지자체장,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북도에서는 김용만 일자리경제본부장이 참석해 최우수상 상패를 수여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0년부터 매년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용률, 취업자 등 정량지표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자치단체의 일자리 대책의 적합성·효과성 등 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17년 대상, ‘18년 최우수상, ’20년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일자리정책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6년 연속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1.4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기초자치단체는 완주군이 최우수상을 전주시·군산시·김제시·고창군이 각각 우수상을 받아 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치매안심센터가 6일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찾아가는 인지강화교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치매조기검진 결과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1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대상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령면행정복지센터로 직접 찾아가 운영했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실천 강령을 제시하고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효과성이 입증된 뇌운동 프로그램 인지훈련매뉴얼 교재를 활용해 기억력, 집중력, 회상능력 등 총 8개 인지영역으로 구성된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식물을 통한 사회적, 심리적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원예치료와 다양한 만들기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공예치료를 시행하고, 신체활동으로 근력과 균형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치료 프로그램 운영도 병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인지강화교실에 참여한 대상자는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집 가까운 곳까지 찾아와 해줘 너무 감사하고 코로나19로 무료했던 일상에 즐거움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