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정읍황토현전적(사적 제 295호)에 새로운 동학농민혁명 동상을 제작할 조각가 5인을 선정했다. 시는 정읍황토현전적 內 친일 조각가 김경승이 제작한 전봉준 장군 동상을 철거하고 전 국민의 뜻을 모아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부각할 수 있는 새로운 동상을 제작하기로 했다. 관련해 시는 굴절된 역사를 바로잡고 민족문화 정립 기여를 위한 새로운 동학농민혁명 동상을 제작하기 위해 전국 조각가 공모를 실시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국에서 선발된 평가위원들의 심사 결과,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위원 점수를 합산한 고득점순으로 5명의 조각가를 선정했다. 조각가 5명은 오는 9일 정읍황토현전적 현장 설명회를 통해 새로운 동상 제작의 목적과 배경 설명을 듣고, 약 50일의 시간을 가진 뒤 작품(모형)을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제출한 작품에 대해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평가위원들의 심사 후, 최종 1명의 조각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이 친일 잔재 청산과 동시에 명실상부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새롭게 제작될 동상은 동학농민혁명의 사상과 오늘날의 시대정신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49억원, 지방비 21억원 등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향기 산업 고도화를 위한 공동체 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사람과 자연이 어울리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인력육성, 향기 자원을 활용한 가치 창출, 지역 상생·지역육성 등 3대 발전목표를 토대로 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역 정체성을 찾기 위한 사계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상생을 위해 혁신공간 공유센터와 정보공유 플랫폼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기획·발굴하는 민간 주도형 국가공모사업이다. 일반 농산어촌 1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점점 쇠퇴해가는 농촌지역의 활성화와 농촌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공모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설문조사와 추진위원회의, 그룹간담회, 전문가 자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지난 1일 부임한 최재용 정읍시 부시장은 공식 취임식을 생략하고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으며 신속하게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는 부시장 이·취임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요 현안 사업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각 소관 국·소장이 배석하고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비전과 추진 중인 중점사업의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난 5일과 6일 열린 보고회에서 최 부시장은 부서별로 추진하는 공약사업과 시책사업, 핵심 현안 사업 등 전반의 추진상황을 설명 들었다. 또 사업 추진상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선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최 부시장은 각 부서마다 여러 가지 고충과 어려운 점들이 많이 있겠지만, 부서 간 유기적으로 협업체제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보공유를 통해 하반기 주요 업무와 현안 사업들이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 누수를 사전 차단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점차 늘어나는 다문화 인구에 반해 우리 사회의 다문화에 대한 포용도는 다문화 지수가 100점 만점에서 52.81점에 그치는 등(2018년 기준) 낮은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세태에서 “세상 모든 가족을 포용하여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남원시 다문화 정책은 일종의 지침이 될 만하다. 남원시 자체조사에 따르면 남원시에는 2020년 12월 말 기준 553가구, 약 2,100여 명의 다문화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2021년에도 13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최근 국무총리상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남원형 다문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다문화가족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다문화가족에 대한 든든한 지원기반을 구축하였다. 2021년에는 온(On)가족센터[1,620㎡(490평)]가 국·도비 18억원을 확보하여 설계에 들어간다. 2020년 여성가족부 생활SOC 복합화에 선정되어 2022년 동충동 일원에 준공될 예정인 온(On)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 정책 수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2021년 하반기 내실있는 민선7기 운영을 위해 7월 5일 부터 14일까지 본청 및 직속기관·사업소에 대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업무보고는 2021년 상반기에 진행된 주요사업과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 방향 및 역점시책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작년에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보조사업 추진에 있어 당초 계획했던 활동에 제한이 예상됨에 따라 민간사회단체 등의 보조금 정산에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지도 및 안내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였다. 또한 하반기에 예정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유네스코 현지실사 조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각 사업의 목적에 따라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강조하였다. 남원시는 업무보고를 통하여 2021년 상반기 주요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업무를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의 각 부서는 『시민을 위한 행정』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업무 추진 자세를 요구하며, 행복한 시민 더 큰 남원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의회가 지난 5일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시장 및 상가 침수 피해를 입은 중앙동 지역을 찾아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 전북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내린 비로 익산시 중앙시장과 매일시장 상가 건물이 상당수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에 익산시의회 유재구 의장과 강경숙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들은 6일 오전 긴급히 피해 현장을 찾아 상황을 살피고,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하며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했다. 주민들은 “하루 동안의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일어나 장마가 시작되면 피해가 더 커질 수도 있어 걱정이라며, 하수도 정비, 피해복구 인력지원, 긴급재난지원 등 피해보상 및 복구를 위한 신속한 대책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유재구 의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까지 입어 가슴이 아프다며,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가 ‘숲정이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을 실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142억원을 들여 「씨앗으로 피운 행복, 숲정이 마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남원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주민공모사업 추진으로 반찬 제작 나눔부터 마을정원조성 및 골목정비 등 다양한 활동들이 현지 주민들 주도로 펼쳐지고 있다. 특히 숲정이마을 도시재생지원현장센터를 중심으로 총 8팀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숲정이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선정 팀은 ▲살롱드춘향(신생아 용품 및 돌상차림 제공), ▲숲정이마을 정원사(마을 공용정원 및 마을 텃밭 조성), ▲남원 팟캐스트 보이는 라디오“낭만 무지개”(보이는 라디오), ▲남원인의 밥상 협동조합(숲정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식 반찬 나눔 및 자연 음식체험), ▲동충동 부녀회(남원시외버스터미널과 동부시장사람들 인터뷰 영상 및 지역 콘텐츠 제작), ▲죽항동 부녀회(마을 정원조성 및 골목정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배수지 송수관로 사고(파손)등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한 급수 중단 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 연결송수관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남원시의 배수지는 총 10개소가 있으며, 대다수가 고지대에 위치해 급수차 및 소방차의 동시 진입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올해 1월초 역대급 한파로 많은 급수관의 동파가 발생했고 수돗물이 누수 되어 배수지 수위가 위험단계 까지 낮아졌었다. 이에 남원시에서는 사업장 공사현장 등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급수차 2~3대를 동시 연결할 수 있도록 대산배수지 및 송동배수지에 관경 100mm, 총 길이 36m 스텐레스관을 5월에 설치 완료하였고, 시간당 약 70톤의 물을 담수 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금년 하반기에 4개소 정도 추가로 설치 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자 미설치 배수지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021년 전북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회장 김태인) 이․취임식이 6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14개 시․군 중 전주, 군산, 완주, 진안, 무주, 임실, 고창 등 7개 지역에서는 새로운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2021년에 임기 만료된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7명 및 전라북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사무국 직원 7명 등 총 14명에게 교육감 표창도 수여했다. 전북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도내 14개 시․군 협의회장들이 모여 지역 간 정보 공유 및 협조체제 구축, 학교운영위원회의 내실화와 단위학교 차원의 교육 자치를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 등을 협의한다. 김태인 회장은 “소통과 협력, 견제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발휘해 학운위의 위상을 높이겠다”면서 “전북학운위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지난 5일 밤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구도심권에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빠른 피해복구에 나서기로 했다. 5일 밤 현장을 방문한 정헌율 시장은 6일 오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지휘에 나섰으며 피해복구와 원인 파악,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을 논의했다. 익산지역에는 5일 오후 4시를 기해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됐고, 오후 7시 호우주의보, 밤 9시 호우경보, 밤 11시에 기상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5시간여 동안 익산지역에 내린 누적 강우량은 평균 64.9mm가 내렸지만 짧은 시간 구도심권에 100mm가량 집중되며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5일 저녁 7시를 기해 비상 1단계를 발령해 공무원 105명을 동원해 집중호우에 대비했고, 밤 11시에는 비상 대응 수준을 2단계로 높여 212명이 비상 근무에 나서는 등 긴급 조치를 취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 밤 11시께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한 뒤 침수피해에 대한 빠른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또한 6일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현장에서 긴급 피해복구와 원인 파악, 대책 수립, 피해보상 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현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