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부동산 등기부와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로 등기해 군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적극 돕는다. 군은 지난해 8월 5일부터 내년 8월 4일까지 2년간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조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거나 등기부등본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으로, 적용 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ㆍ증여ㆍ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되었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보존 등기되지 않은 부동산이다. 특조법 대상인 토지를 소유한 군민은 읍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 보증인(법무사 또는 변호사 1명 포함)의 보증서를 첨부해 군 민원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되고, 2개월간의 공고기간 동안 이의신청이 없으면 신청인은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등기소에 등기 신청하면 된다. 군은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특조법 상담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0여 건의 민원을 접수해 처리 중에 있다. 부안군은 “부동산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6개월 이상 사람이 거주하지 않고 방치돼 있는 빈집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주거취약계층과 귀농가구, 구직청년 등에게 5년간 무상으로 임대해 주는 희망하우스빈집재생사업 추가 신청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빈집재생 비용으로 최대 2000만원(자부담 5% 이상)을 지원하고 신청자는 주택을 리모델링한 후 주거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등), 귀농․귀촌인, 구직청년,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및 부양자, 장애인, 신혼부부, 지역활동가 및 예술가 등에게 5년간 무상으로 임대하면 된다. 군은 올해 총 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연초 선정된 사업신청자 중 중도 포기자 발생에 따라 총 2동을 추가 모집 중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빈집소유주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참여신청서와 소유 관련 서류(건축물대장 및 등기부등본)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민원과 주택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담당자는 “방치된 빈집재생을 통해 마을경관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하고 사회적 주거약자의 안정적인 주거복지 향상 등 생동하는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과 NH농협 부안군지부, 한국농업경영인 부안군연합회는 7월 6일 13시 30분 부안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2층)에서 2021년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군 미래농업을 책임질 청년농업인에 대한 맞춤형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프로그램은 △ 주요내빈 소개 △ 부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설명 △ 청년농업인을 위한 재무설계 △ 농협의 역할 및 조합원 혜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안군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확대하고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1년 4월 21일 “부안군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발대식”을 갖고 MOU를 체결(부안군·NH농협 부안군지부·한농연 부안군연합회)한 이후, 이번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그 협약의 결실로서 첫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였다. 앞으로 부안군과 NH농협 부안군지부는 부안을 이끌 79명의 청년후계농에 대한 체계적인 조직화 및 청년후계농 육성·지원사업과 연계한 영농 조기정착 프로그램의 제공, 선도농가 현장 실습, 간담회 등을 통해 청년후계농 간 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1:1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청년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내 조기 집단면역을 형성하고자 진안에 직장을 두고 생활하는 백신접종자에게도 체육시설 이용료 할인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군은 앞서 6월 16일부터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일상회복 지원 방안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국민체육센터 및 골프 연습장 할인을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2주 동안 군민 335명(골프연습장 157명, 수영장 102명, 체력단련장 76명)이 할인 혜택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7월부터는 코로나19 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된 진안 관내 직장인도 국민체육센터(체력단련장·수영장)는 80% 골프연습장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관내에서 생활하는 직장인들도 같은 혜택을 달라는 요구를 수용해 결정을 내렸다. 또한 당초 9월 30일로 제한된 할인 기간을 1개월 연장해 10월 31일까지 할인 혜택을 줄 예정이다. 진안 관내 직장인이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예방접종 증명서 및 신분증 또는 재직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1일요금의 경우 국민체육센터 체력단련장 성인요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지속 증가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전 군민 25,200명에게 1인당 5매씩 총 12만6천매의 마스크를 배부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과 올해 4월 전 군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50만매를 지급 완료했으며 이번 마스크 배부가 3회차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느슨해진 긴장감을 바로잡고 최근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델타변이 바이러스로부터 군민 안전을 사수하기 위해 결정했다. 배부되는 마스크는 비말차단용 마스크로 감염 예방효과는 물론 가볍고 통기성을 갖추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착용이 용이하다. 마스크는 읍·면 직원과 종합행정 담당실과소 직원과 함께 마을별 배부 담당자 지정 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군민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이와 더불어 75세 이상 노인들이 거주하는 세대에는 백신접종을 독려하는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 예방의 첫걸음은 마스크 착용이다. 군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주시고 수시로 손씻기, 타지역 방문 자제 등 개인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전북도립국악원과 공동 주최하는 관현악단 순회공연 ‘국악콘서트 락(樂)’을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고창문화의전당 기획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백신접종 인센티브 특별공연으로 고창지역의 백신 예방접종자를 초청해 일상을 회복과 즐거움(樂)을 주기위해 기획됐다. 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의 “국악콘서트 락(樂)”은 전통음악으로 중심을 잡고, 현대적 감각을 가미해 '대금과 아쟁을 위한 남도민요 연곡','창과 관현악 아리랑 연곡 & 희망가','해금 협주곡 추상','전라삼현육각 주제에 의한 弄(롱)','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 등 예술성과 대중성이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작품으로 구성했다. 권성택 관현악단장의 지휘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명인·명창·명무와 협연은 물론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창극단, 교수실 단원이 협연자로 출연해 전통음악의 흥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의 폭넓은 호응을 받고 있는 국악인 박애리씨가 판소리 춘향가의 백미로 꼽히는 '쑥대머리' 대목을 현대적인 관현악편곡으로 구성한 곡을 부르고, 진행자로 나서 구수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석정온천 일원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양고살재-석정온천 등산로’를 개통한다고 6일 밝혔다. 산책로는 진입로 구간에 흙콘크리트 100m, 목재데크길 65m, 경사 구간 보행매트 100m 등으로 만들어졌다. 또 데크길 중간에 방문객이 쉬어가는 옥외용 벤치와 방향 안내를 위한 이정표를 설치해 등산객들의 산책 편의를 고려했다. 이번 등산로 개통으로 읍내권 등산로와 방장산 등산로를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하게 된다. 초급자는 물론, 중·고급자까지 난이도에 맞는 산행코스로 등산객들이 즐겨 찾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데크길은 지면에서 약 0.5~1m를 올려 설치해 대나무 사이를 걸어가면서 산림욕으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이밖에 고창군은 올 하반기 월곡 제일아파트 인근 역사문화연계도로 구간 870m의 등산로를 신규로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일아파트 주차장부터 방장산까지 연결돼 월곡지구 주민들의 새로운 등산 코스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 미술협회 박미애 지부장의 전통자수 45년사 역대 수상작을 모은 전시회가 고창 문화의전당전시실에서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전시회는 일상 속에서 사용했던 자수 공예품들을 바늘 한 땀, 한 땀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북도 미술대전 특선, 신사임당 대회 장원 등 기타 공예대전에서 다수 수상한 보자기, 병풍, 거울, 화접도 등을 선보인다. 아람 박미애 선생은 어머니(故최인순)의 뒤를 이어 3대째 전통공예 가업을 잇고 있다. 중요 문화재 한상수 자수장에게 전통자수를 사사받아 현재까지 고창의 전통과 멋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며 고창전통자수 대표로 공예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박미애 지부장은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전통자수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치유문화도시 고창 조성을 위해 지역미술인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시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체크를 끝내야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100%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5일) 오후 ‘2021년 민선 7기 공약사업 및 중점관리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민선 7기 3년차인 현재 유기상 고창군수의 6개 분야 64개 공약사업의 완료율은 80%로 집계됐다. 전지훈련장 조성,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신설 등을 3건의 공약을 추가 완료해 모두 17건의 사업을 완료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강화 농업전략 수립’은 지난해 수박, 멜론, 친환경쌀이 높을고창 브랜드로 출하돼 전국민이 믿고 찾는 고창농특산물로 자리매김했다. 또 ‘동학농민혁명 성지화사업’ 관련, 고창 무장기포를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전체에 수록시켰고, 전봉준 장군 생가터를 전북도 기념물로 지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나눔과 봉사 기부천국 고창만들기’ 분야에선 일상 속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를 만들어 ‘희망 나눔 캠페인’에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밖에 군은 ‘일몰경과 함께하는 생물권 체험학습벨트’ 등 74건의 주요 사업을 선정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선 이행률이 다소 저조한 일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해고 없는 도시’와 ‘착한 임대운동’ 등 전주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진한 고용유지 및 일자리 창출 정책이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고용노동부의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020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에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함께 7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시민들에게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창출 목표와 대책을 매년 공시하고 실천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의지와 일자리 계획, 집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한 고용유지 정책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일자리사업 추진전략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노·사·민·정이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코로나19발 대량해고 사태를 막고 지역사회 붕괴를 막기 위한 ‘해고 없는 도시’ 정책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업 등 대규모 사업장은 물론이고 요식업, 의료업 등 소규모 사업장이 동참해 해고 없이 고용을 유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