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의 첫인상인 첫마중길에 이어 여행에 관심있는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전라감영 인근에도 여행자를 위한 도서관이 생긴다.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구 다가치안센터(완산구 전라감영2길 28) 건물을 리모델링해 ‘(가칭)다가 여행자도서관’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첫마중길에 조성된 여행자도서관에 이어 두 번째로 구축되는 이 여행자도서관은 연면적 140㎡ 정도, 지상 2층 공간에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는 공간, 주제별 추천도서를 전시하는 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건물 외부는 밖에서 전시된 책들을 볼 수 있도록 전면 통유리 형태로 시공되며, 내부는 서적 열람 및 전시 등이 가능한 개방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옥상 테라스에는 여행객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조성된다. 시는 이 도서관이 웨딩 관련 상점이 모여 있는 이른바 ‘웨리단길’에 조성되는 만큼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외관으로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앞서 한국출판인회와 타 지자체 여행자도서관 관계자, 총괄조경건축가 등과 자문을 진행해온 시는 이달 내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오는 11월까지 건축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지역 수소산업 발전에 힘을 보탤 동력을 장착했다. 시는 6일 수소·에너지 분야 지역대학 교수 5명과 함께 ‘전주시 수소산업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전주시 수소산업 자문위원회에는 이홍기 우석대학교 교수, 이중희 전북대학교 교수, 유동진 전북대학교 교수, 심중표 군산대학교 교수, 김남훈 전북대학교 교수 등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홍기 교수는 현재 수소경제 표준포럼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중희 교수는 정부 수소산업 컨트롤타워인 수소경제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문위원회는 정부의 수소정책에 대응하는 전주시 수소산업 발전 기본방향을 수립하고 국가·자체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지역 내 수소 기업·대학교·연구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에도 집중한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정부의 수소정책과 민간기업의 수소생산, 수소액화기술, 연료전지 기술 개발 동향에 대해 논의 및 전주의 수소산업 현황과 사업 여건 등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 또 수소 소재, 부품에 대한 개발을 지원하는 ‘연구·개발의 도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의 ‘찾아가는 상상누리극단’이 드디어 첫 공연을 시작한다. 찾아가는 상상누리극단은 도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의 증진과 올바른 정서 함양을 위해 각 시군으로 찾아가 인형극과 마임극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다. 순회공연은 총 25회로 김제, 익산, 완주 등 7개 시·군에서 18회,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7회가 진행된다. 극단의 첫 공연은 오는 7일 오전 10시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이뤄진다. 어린이창의체험관 공연장에서 이뤄지는 공연은 10월에 총 7회에 걸쳐 열린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어린이창의체험관으로 하면 된다. 김정호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들이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기회가 줄었다”라며, “이번 순회공연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 증진 기회를 되찾아 주는 한편, 방역을 철저히 해 순회공연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6일 어린이집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도내 보육 교직원의 여름휴가를 분산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코로나19 선제검사, 예방접종, 백신 휴가, 개인 휴가 등을 고려하여 휴가가 여름철 특정 주간인 7월 다섯째 주에서 8월 첫째 주에 집중되지 않도록 6월 넷째 주부터 9월 셋째 주까지 분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어린이집은 연간 운영계획에 따라 보호자의 보육수요조사를 통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육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반 구성, 교사 대 아동 비율을 달리하며 7월 말경부터 8월 초에 순번제로 휴가를 실시해 왔다. 이번 대책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뿐만 아니라 재원 아동 보호자의 협조도 필요한 사안으로, 보호자 가정에 통신문, 카드 뉴스 등을 활용하여 필요한 경우 등원 자제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휴가 분산을 시행하면서 긴급보육을 실시하지 않거나, 급‧간식을 제공하지 않는 등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지자체 보육 관련 부서나 어린이집 이용·불편신고센터를 통해 접수하고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어린이집의 철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5일과 6일 양일간 북초등학교에서 6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쌀 소비촉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쌀 중심의 우리 식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바른 식생활교육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더불어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전통떡 요리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떡살의 의미를 알려주고, 꽃산병과 매화꽃떡 등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우리쌀의 가치를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전준섭 먹거리활력과장은 “매년 쌀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여서 쌀 소비촉진을 위해 우리쌀을 이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전통떡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다양한 가공품으로 활용 가능한 우리쌀의 소비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시민 1,64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아카데미, 로컬푸드 소비촉진 식생활 교육, 면역력 살리는 건강밥상, 우리쌀 소비촉진 교육, 한국 식생활 문화 이해 등 다양하게 교육을 진행하였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강한 먹거리 및 바른 식생활 교육 확산으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가 본격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수상레저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일 관내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안전재난과는 관계 공무원, 군산해양경찰서, (사)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각 소관 분야에 대해 일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점 확인사항은 △수상레저기구 안전성 △시설 및 장비 안전성 △안전조치에 대한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른 수상레저 사업장 방역수칙 이행 여부도 확인하였다. 합동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위험요인은 즉시 개선 조치를 실시하였고, 10월까지 상시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수상레저 안전 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영석 안전재난과장은 “지역을 찾은 내수면 수상레저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였다”며 “수상레저 활동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대비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환경과는 7월 6일 2020년도 하반기에 적립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8,152,030원을 기탁하였다. 탄소포인트제는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 의식 개선과 참여 확대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김제사랑장학재단 기탁은 2010년에 시작해 올해 32번째로 누적 금액은 1억 3천만원에 이른다. 이날 기부는 그린리더협의회 김공순회장이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기부자 642세대를 대표해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으며, 김제시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전반에 쓰일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는 1년에 2회 상·하반기로 나누어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절감에 따른 인센티브(현금, 김제사랑상품권, 기부, 그린카드)를 받는 것으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세대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입하거나 김제시청 환경과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준배 시장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김제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기부로 만들어진 장학금이 김제시 인재들을 위해 쓰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이 책으로 세계 여행을 떠난다. 6일 콩쥐팥쥐도서관은 7월 한 달간 여행을 주제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책놀이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진행한다. 매 회차마다 각 세계 나라들의 문화를 독서와 학습놀이를 통해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27일에는 엄마와 유아(3~4세)를 대상으로 ‘엄마랑 나랑 책놀이’를 진행해 엄마와 자녀와 감정을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에는 촉감놀이를 매개로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에 필요한 재료와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콩쥐팥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콩쥐팥쥐도서관이 여행・과학 특화도서관인만큼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 시켜 부모와 자녀가 책을 매개체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해 순회교육을 시작했다. 6일 완주군은 삼례읍을 시작으로 8월까지 13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희망지기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례읍 교육에서는 광신대학교 김철진 교수를 초빙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뉴노멀시대 선진 복지국가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우리 지역 복지문제를 파악하고 특성에 맞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마을복지 디자인 수립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 사회복지 관계자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고, 촘촘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돌봄 기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4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위기가구 상시 발굴,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 발굴,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민간자원 연계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복지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완주군이 하나금융그룹과 신축지원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6일 완주군은 소외지역 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 지원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양동원 하나금융그룹 광주전북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양질의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통한 저출산 극복에 적극 협력하게 됐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동상면 어린이집 신축을 위해 2억7300만원을 지원한다. 동상면 어린이집은 신월리 286번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건축면적 132.16㎡(16~20인이하) 1층 규모다. 올해 10월 개원을 목표로 현재 신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나금융그룹의 지원금을 비롯해 국도비 1억8500만원, 군비1억5000만원 등 총 6억800여 만 원이 투입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내 저출산 문제에 지역과 함께 대응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행복미션에 선정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미래세대를 책임질 아이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동원 하나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