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입법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경진)」가 7월 5일에 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익산시 사무의 위탁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익산시 사무의 위탁과 관련된 법령 불부합 사항 및 입법 미비 등의 문제점을 검토하여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자치행정의 완성도를 제고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추진되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은 공공위탁 조례 미제정, 행정재산 위탁 특례 규정화, 위탁기간 및 위원회 구성의 법령 불부합 문제 등의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연구단체 대표인 김경진 의원은 “사무의 위탁은 공공기관의 일부 역할과 책임을 민간에 부여하는 행정행위인 만큼 철저하게 법령을 준수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된 문제점들을 면밀히 검토한 후 개선방안을 우리시 조례에 반영하여 사무의 위탁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연구에 참여한 의원들은 그동안 익산시가 의회의 동의를 얻지 않고 위탁을 주거나 위탁기간을 임의로 변경하는 등 일부 문제가 있었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경제활동과 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북도에서 지원하는 재난지원금을 군민들에게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5~9일까지 마을별 찾아가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진안군의 대상자는 총 2만5335명으로 6월 21일 기준 군에 주민등록을 둔 자와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른 결혼이민자,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영주자격자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기간은 7월 5일~8월 6일까지이다. 군은 군민들의 편의도모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9일까지 5일간 마을별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마을 담당 공무원 320여명이 11개 읍·면 316개 마을에 투입된다. 집을 비웠거나 개인 사정으로 지급받지 못한 대상자는 주말인 7월 10(토)~11일(일)을 포함해 8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지급액은 1인당 10만원씩이며 농협과 전북은행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진안군에서만 사용이 가능(일부 업종 제한)하며, 사용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다. 사용기한이 지난 후에는 잔액이 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의 대표 먹거리인 순두부찌개와 생강한과가 외국인들 입맛에도 저격인 세계적인 음식으로 입증됐다. 5일 완주군은 전북도가 주관한 ‘K-글로컬 캠핑 페스티벌’에서 도내 시군 특산품을 활용한 미식관광자랑 음식경연대회에서 완주군 대표 음식이 1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대회는 미국, 중국, 네팔 등 20개국 70명의 외국인 인플루언서들과 시군 관광담당 공무원들이 조를 나눠서 시군 대표 음식을 같이 직접 만들고 맛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인기를 끈 순두부찌개는 진한 육수에 매콤하면서 고소한 부드러운 두부 맛이 최고라는 평가를 얻었다. 또한 조청과 찹쌀가루를 이용해 생강한과를 직접 만드는 체험에 참여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부드럽고, 알싸하면서도 달콤한 맛과 향이 아주 매력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은 이번 음식 만드는 과정과 관광스토리를 담아 영상으로 제작하고, 자신의 SNS에 올려서 미식여행지 전북의 맛과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이번 행사에 제작된 ‘전북미식여행’ 영상은 전북도 전담여행사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여행사에 ‘단체관광상품(안심 방한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이 자녀 양육에 있어 꼭 필요하지만 설명이 어려운 성교육으로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정천면 조림초등학교 및 교육이 필요한 청소년 및 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오는 16일까지 총8회에 걸쳐 열린다. 이승연 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및 허은하 청소년상담복지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딱딱하고 틀에 박힌 성교육에서 벗어나 몸, 정서, 역할, 관계를 아우르는 밝고 유쾌한 성교육으로 진행한다. 군은 자녀 성교육 지도방법 및 성폭력 예방교육과 도구 활용 공동체 놀이 등을 실시해 어른들도 쉽게 답하기 어려운 문제를 유연하게 풀어 성별에 얽힌 편견을 바로잡고, 성 가치관적 접근방법을 통해 건강한 자녀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로 교육에 방문하는 부담감을 줄이고자 5회기에 걸쳐 방문교육까지 계획돼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부모의 성에 대한 태도가 아이들의 성의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부모가 알아야 자녀에 대한 올바른 성교육이 가능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의 자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 청소년들의 복합 문화공간인 전주시 야호학교에 전국 청소년 관련 기관들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3~6월 타 도시 청소년문화의집,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세이브더칠드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혁신학교 등 총 18개 기관, 277명이 야호학교(교장 장경수) 견학을 다녀갔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야호학교를 찾아 청소년들의 의견이 곳곳에 반영된 공간혁신 시설들을 둘러보고, 야호학교 청소년 프로젝트와 전주형 창의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으며 큰 관심을 보였다. 야호학교는 완산여고 등 6개 기관, 268명을 대상으로 총 6차례에 걸쳐 야호학교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지역 내 홍보는 물론 하반기에 추진할 12개 프로젝트 운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야호학교 인후공간의 경우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연면적 2365.63㎡(715평),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공연장(두빛나래), 밴드실(소리나래), 영화관(미리내), 전시실(아트마루), 작업실(지음), 스터디룸(윤슬), 방과후 공간(별두나, 별세이), 공부방(수리길), 요리공간(해봄요리실), 북카페(웨이브카페), 휴게실(느루 쉼터, 휴~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와 솔내야호청소년종합센터는 지난 3일 2021년 제2회 솔내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무관중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탐구력을 높이고 우수한 과학적 소질을 계발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회에 참여했다. 대회에는 총 15개 팀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뤄 1위에는 구미신당초ACE팀이, 2위에는 의성초DFC팀이, 3위에는 신광초드론동아리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팀에는 전주시장상이 수여됐다. 이 대회에서는 드론레벨테스트와 드론인형뽑기, 에이블 청소년 치어리딩 공연 등이 이벤트로 열려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시는 드론축구대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드론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여가문화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정현 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관중들과 함께하지 못했지만 이번 드론축구대회가 세계적인 국가대표 드론축구 꿈나무를 키우는 장으로 발전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스카우트 온라인 국제교류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5일, “Jambo Friends(잠보 프렌즈)”제1차 온라인 국제교류를 화상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는 4년마다 개최되는 스카우트 잼버리 야영대회가 2023년 우리 지역 새만금에서 개최됨에 따라 스카우트 저변확대를 위해 운영중인 ‘JB 국가대표’와말레이시아 대원간 연대의식 및 국제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Jambo”는 월드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쓰이는 용어로 스와힐리어로 “안녕하세요”라는 뜻이다. 국제 스카우트 친구 사귀기 프로젝트인 “Jambo Friends”는 제2기 잼버리 JB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대장 및 대원 중 국제교류 참가를 희망하는 영어 능력 우수 지도자와 대원을 중심으로 선발했다. 국제교류는 7월 1일부터 행사 종료시까지 운영되며, 잼버리 JB국가대표 지도자 3명, 대원 20명과 말레이시아 스카우트 지도자 3명, 대원 20명이 참여하게 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교류(이메일, 화상플랫폼 등)를 원칙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류의 주요 내용은 ▲양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완주도서관에서는 오는 8월 3일~8월 6일 4일 동안 완주지역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제103회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지구야, 우리가 꼭 지켜줄게!’라는 주제로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업사이클링(재활용)공예, 친환경 가방 만들기, 독서골든벨 등)을 하며 지구와 환경을 이해하고, 소중함을 인식하도록 지원하는 독서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여름 독서교실 참가신청은 2021년 7월 14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한 학생 중 6명에게는 전라북도교육감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전라북도교육청완주도서관장상(3명)이 수여된다. 오혜진 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학생들이 그림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보고, 즐거운 독서경험을 통한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2일 고창문화원)과 지역문화 진흥과 치유문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에 공동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고창문화원은 2015년에 이어 최근 전국 231개 지방문화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대한민국문화원상’ 종합경영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고창군의 문화진흥 역량을 과시한 바 있다.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1963년 개관 이후 고창군 문화창달의 주역을 맡아온 고창문화원의 문화역량을 문화도시사업에 접목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향토문화자원의 발굴·조사·연구와 진흥 방안 창출 ▲지역문화 계승 발전 및 활용사업을 위한 정책개발 ▲창의적 전통문화교육 확대와 수요자 중심 콘텐츠 개발 ▲문화 다양성 확보 및 문화소비 불균형 해소 방안 모색 ▲치유문화도시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교류 등 5개 항에 서명하고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호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치유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고창 지역문화 발굴, 향유, 보존, 계승에 뜻을 모으고 관련 연구와 사업 등 후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신형범 고창문화원 부원장을 비롯해 오태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일 공음면 멜론 재배농가 30명을 대상으로 ‘멜론 영농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영농현장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으로 진행됐다. 멜론 주산단지에서 연작장해 등 반복 제기되는 영농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추진되는 맞춤식 현장교육으로 농가 호응이 매우 컸다. 이날 교육은 핵심 멜론 재배기술, 병해충, 토양, 농약안전사용 요령 등 분야별 농업 전문가들이 멜론 재배현장을 찾아 현장 애로기술을 적극적으로 해결했다.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의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홍보교육도 병행됐다. 고창 황토멜론연구회 김하신 회장은 “연구회 회원들이 겪고 있는 토양 연작장해 등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뜻깊은 컨설팅이었다”며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