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관광시설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관내 96개소의 농촌관광시설 중 관광객 집중이 예상되는 상위 50%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9월30일까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분야 경력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으로 편성해 분야별 안전·방역 주요사항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물놀이 시설 관리, 화재 안전관리, 위생관리 및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위험요소가 있는 경우 현장에서 즉시 조치도록 권고하고 위법사항 발견 시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후속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현재 군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 7개소, 관광농원 1개소, 농어촌민박 88개소 등 모두 96개소의 농촌관광시설을 운영 중이다. 고창군청 조우삼 농어촌식품과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안전의식을 강화하여 여름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올 연말 개원을 목표로 조성 중인 고창군 무장 자연장시설의 정식명칭을 ‘무장 녹두숲 자연장’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앞서 명칭공모로 접수된 12개의 명칭을 자연장시설 의미의 적합성, 참신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1차심사를 통해 5건을 선정하고, 2차 심사로 군민 및 군청 전직원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고창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해당 명칭 제안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명칭공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무장 녹두숲 자연장’을 친자연적 자연장시설로 조성하여 군민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장녹두숲자연장은 2018년 보건복지부 장사시설설치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입, 고창군 무장면 고라리 일원에 2만9579㎡규모로 조성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은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제8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신림면 반룡마을이 ‘마을만들기 경관·환경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반룡마을은 지난 6월 전문가 현장평가를 통해 도내 6개 마을이 참여한 ‘경관·환경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림면 반룡마을은 마을의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돌탑과 돌담을 쌓아 옛 정취가 느껴지는 돌탑마을을 만들었다. 지난 2011년부터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돌담쌓기, 예술인 거리조성, 마을쉼터 조성 등을 추진했고, 2019년부터는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을 통해 돌탑 마실길 조성, 생태하천 정비, 반룡 돌탑길 정비 등을 진행했다. 강성원 반룡마을 이장은 “이번 콘테스트 수상을 통해 주민주도의 공동체 활동과 마을가꾸기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생생마을 만들기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살고 싶은 마을, 잘사는 농촌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공동체 프로그램을 추진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군산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1박 2일동안 청암산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된 2021 K-글로컬 캠핑 페스티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군산 관광지에 대한 투어를 진행하고 시의 특산품을 홍보했다. 이번 K-글로컬 캠핑 페스티벌은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 70명과 도시군 관계자 30명 등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군산 주요 관광지 투어 및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참여 인플루언서들은 중국을 포함한 20개국 70명의 외국인이 군산의 대표 관광지인 경암동 철길마을과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선유도 옥돌 해수욕장 등을 방문하고 선유도에서 선유스카이선라인 체험을 즐겼으며 그 모습을 각자의 SNS를 통해 세계 곳곳에 군산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전북 14개 시군의 대표 특산품을 이용한 음식경연대회에서 군산의 울외장아찌와 군산 김을 이용한 주먹밥과 황금박대구이를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시국 속에서도 우리시에서 전북도 대표 관광 이벤트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른 철저한 방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자임을 알리는 ‘인증 배지’를 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증배지는 1차 이상 예방접종을 완료한 50세 이상 시민이면 5일부터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급받을 수 있다.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접종 완료 후 예방접종센터나 위탁의료기관 등 접종받은 기관에서 인증배지 수령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 인증배지는 접종을 직접적으로 증빙하는 기능은 없으나 7월부터 접종자 야외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돼 시민들이 산책, 야외 운동 시 간접 증빙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접종에 참여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독려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일상을 되찾기 위한 희망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예방접종 인증배지 제공과 백신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정책들로 많은 시민이 백신접종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시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방역과 백신접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자는 스마트폰에서 전자증명서 앱(COOV)을 활용해 백신접종 인증을 받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3일 오후 10시 30분 KBS 주관으로 열리는 첫 대선경선 합동 토론회에 참석했다. 총 4차례 진행되는 TV토론은 본경선 후보를 압축하는 예비경선(컷오프)의 승부처라 할 수 있다. 김두관 의원은 소개 시간에 “험지에서 온몸으로 싸워온 김두관”이라는 표어를 외치며 등장하며 민주당 지지층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두관 의원은 공통질문인 ‘왜 내가 적임자인가’라는 질문에 “예비경선 후 나뉜 당을 하나로 묶을 후보는 김두관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리틀 노무현’으로 불리는 점을 언급하며 “영남에서 이겨본 사람은 나밖에 없고, 떨어져본 사람도 나밖에 없다.”며 “저는 노무현 대통령처럼 영남에서도 당선됐고 수도권에서도 통하는 유일한 사람”임을 강조했다. 또 김두관 의원은 “나는 당이 요구하면 기꺼이 온몸을 던졌고, 어디든 가서 패배하고 또 승리했습니다. 제가 가장 민주당다운, 정통성 있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질문된 정권재창출 전략에 관해서도 “민주당이 잘못한 부분은 확실히 고치고, 잘한 것은 더 잘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대선 승리 전략”이라며 “부동산 가격은 충분히 안정시키고, 개혁은 완성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 돌봄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오는 7월 30일까지 14개 시․군과 함께 도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60여 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18~’20년) 도내 어린이집 급식시설 식중독 발생은 1건(7명)이 발생하였고, 어린이들은 건강에 취약한 만큼 식품사고 방지를 위한 점검의 취지라고 말했다. 전북도는 올 3월, 신학기에 학교․유치원 급식소(326개소) 위생 점검을 하였고, 이어 하절기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군 보육부서와 합동으로 어린이집 급식소 점검을 하게 된다. 도내에 설치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는 440개소(6월 기준)로, 이 중 60%(264개소)를 7월 말까지 실시하며, 나머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도 연내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 보존식 보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확인 시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 조치로 어린이집 관리자 등이 식품안전관리에 경각심을 갖도록 할 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0개국 70명의 외국인 인플루언서가 전북의 맛을 세계 곳곳에 알린다. 전북도는 2일부터 1박 2일간 ‘2021 K-글로컬 캠핑 페스티벌’을 군산 청암산오토캠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지역특화 국제 이벤트’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가 ‘미식과 캠핑’을 주제로 한 해외 첫 홍보마케팅이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네팔, 니카라과, 라오스, 중국, 미국, 아르메니아, 브라질, 페루 등 20여 개국 70명 인플루언서들은 특산품을 활용한 음식을 만들며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과정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올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미식 여행지 전북으로 알렸다. 이날 제작된 ‘전북 미식여행’ 영상은 전주의 비빔밥, 군산의 주먹밥(울외장아찌, 군산김)과 군산황금박대, 익산의 마밀쌈, 정읍의 귀리떡갈비, 남원의 지리산흙돼지 춘향 떡갈비, 김제의 한우크림 리조또, 완주의 생강 한과와 순두부찌개, 진안의 더덕 불고기, 임실의 치즈 퐁듀·치즈삼겹살구이 덮밥·치즈닭볶음, 순창의 미나리 연잎 삼겹살, 가래떡꼬치 및 채소밥, 통들깨 베이컨, 고창의 바지락죽과 초무침을 직접 만드는 과정과 시군의 관광업무 담당자가 소개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농업용 배수로 공사로 인한 농경지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찾아 대책을 마련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송 의장은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 중인 완주군 삼례읍 구와용·배수로 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 지역은 개거와 수문 높이가 같아 수위상승 시 주변 농경지에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배수로 높이보다 낮은 수위 유지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사업 현장 인근 농민들은 그동안 침수 및 재해 우려 등 민원을 제기했지만, LH와 농어촌공사 측은 농민들의 의견을 떠넘기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이에 송 의장은 이날 LH 전북본부 익산사업소장 및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장, 인근 주민들과 함께 구와용·배수로 조성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송 의장은 이 자리에서 “새만금포항 고속도로와 삼봉지구 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우수 처리를 농업용 배수로에 설치, 농민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우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 및 집중호우 발생시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수문 구멍(Block Out) 확보 및 안전휀스 설치가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도심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일 코로나19가 가져다준 트래블버블에 맞춰 세계인이 한국을 주목하는 가운데 녥K-글로컬 캠핑 페스티벌’행사에 참여해 순창의 맛을 소개했다. 20개국 70여명의 외국인 인플루언서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군산 청암산 오토캠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맛의 도시, 전라북도 미식여행의 트렌드를 한자리에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캠핑 페스티벌은 한국의 지역 음식을 세계에 자랑하는 캠핑 페스티벌로 ‘한국인이 즐겨먹는 음식에 세계인의 입맛까지 잡을 수 있다’는 비전을 반영했다는 평가다. 특히, 순창군은 유기농 미나리와 함께 연잎으로 찐 단백한 삼겹살 구이(미나리연잎삼겹살)에 칼칼한 전통 된장국과 베이컨이 감긴 유기농 통들깨 떡꼬치, 친환경 농산물을 말려 밥을 지은 채소밥을 소개했다. 페스티벌에 참석한 외국인 인플루언스는 “가장 한국적인 재료, 세계적인 입맛을 충족했다”는 평가와 함께 “캠핑 트렌드에도 제격이다”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캠핑 페스티벌에는 네팔, 니카라과, 라오스, 중국, 미국, 아르메니아, 브라질, 페루 등 20여개 국 70여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전북 미식여행’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