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익산시의회와 함께 지역 시민들에게 효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효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는 2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전북노인복지 효문화연구원이 주최하는 ‘효문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지방자치시대 효 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헌율 익산시장과 익산시의회 유재구 의장, 최성규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총장, 소순갑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총재을 비롯해 효 관련 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전북노인복지 효문화연구원 소순갑 총재가 진행을 맡았으며 익산시의회 김용균 의원, 둥근마음 보금자리 조정현 원장, 군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해숙 겸임교수 등이 참여해‘지방자치시대 효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토론자로 나선 김용균 의원은 효문화 활성화를 위해 효행교육 학교 정규과목 편성, 권역별 효문화진흥원 건립을 대안으로 제안했다. 이어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의장은 익산시의 효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효문화 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총장(최성규) 효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는‘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오랫동안 꾸준히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한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표창을 수여했다. 헌혈 유공자 표창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인간의 생명보호를 위한 헌혈 장려 사업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추천을 받아 ▲배희선(시민), ▲유재호(시민), ▲이완(배영고 2학년), ▲유준영(배영고 3학년) 학생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시민 수상자는 지난 1일 민선 7기 3주년 기념 행사장에서 시장상 표창을 전달했으며, 학생 수상자의 교육장상 표창은 해당 학교로 배부해 전달했다. 시민 수상자 대표 배희선 씨는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했을 뿐인데 표창을 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 헌혈에 동참하는 시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활동으로 혈액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수소경제 선도도시 완주군이 수소산업과 관련한 호남권 지역균형뉴딜의 주요 현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해철 행정안정부 장관은 2일 ‘호남권 찾아가는 지역균형뉴딜 투자설명회와 현장 방문’을 위해 전주상의에 이어 완주지역 수소산업 현장을 찾았다. 전 장관은 전북 수소상용차 관련 뉴딜현장으로 봉동읍 일진하이솔루스(주)를 방문했으며, 안홍상 대표로부터 기업 소개와 사업 설명을 받은 후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최 훈 행정부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등이 함께했다. 전 장관의 일진하이솔루스(주) 방문은 국내 최초로 탄소소재를 활용한 수소저장용기 인증을 받았으며, 넥쏘와 수소버스에 수소용기(탱크)를 공급하는 등 수소경제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북 그린뉴딜의 핵심은 그린모빌리티 산업의 전환이며, 수소상용차 완성차 업체를 중심으로 수소상용차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있어 수소상용차 관련 뉴딜현장 방문지로 완주군이 새롭게 평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 군수는 이날 “일진하이솔루스는 세계 최초로 타입(type) 4 수소저장용기를 인증 받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양산체계를 구축해 넥쏘와 수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책이 삶이 되는 책의 도시 전주에서 지혜와 영감이 있는 100권의 고전을 5년 동안 함께 읽는 독서운동이 시작됐다. 전주시는 2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독서운동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고전 100권 함께 읽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전국 지자체 중 처음 시도하게 된 ‘전주시 고전 100권 함께 읽기’는 선현들의 지혜가 담겨 있는 고전이 시민들의 삶의 지침이 될 수 있도록 5년 동안 함께 읽는 독서운동으로, 시는 전문가와 시민들의 추천을 통해 고전 100권을 선정했다. 고전 읽기는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 출범할 예정이다. 1기에는 혼자 읽기반 130명, 함께 읽기반 90명 등 총 220명이 참가한다. 혼자 읽기반은 홈페이지 인증 방식을 통해 진행되며, 함께 읽기반은 매월 독서토론에도 참여한다. 시는 시민들의 고전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100권 외에 자유 선정도서 50권을 추가로 선정한 상태로, 하반기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고전 목록도 발굴할 방침이다. 또 학교와 직장 등에 고전 길잡이를 파견해 누구나 고전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날 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전주서곡중학교 1·2학년 학생 27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Dream Job Schoo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관련 직업세계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진로 성취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로봇공학 △AI(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IOT(사물인터넷) 디자인 제작 △3D프린팅/펜 △드론 △평화코딩(마이크로비트) △스마트화분 △IOT(사물인터넷) 스마트하우스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돼 전문가들과 각 직업군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항윤 전주서곡중학교장은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성숙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다변화되는 시대에 청소년들이 디지털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이 같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생명을 살리고 삶의 주체로 세우는 최상의 상담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만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박성일 완주군수가 ‘수소와 문화로 열어가는 미래 자족도시 신(新)완주 도약’을 위해 3조 원 규모의 ‘자족도시 완주 대전환 프로젝트’를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밝혀 비상한 관심을 끈다. 박 군수는 2일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7기 4년차 8대 군정운영 방향’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군정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가 이날 제시된 군정 방향은 대한민국 수소도시 1번지 완주 실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전북 4대 도시 성장기반 구축, 국내 대표 문화도시 육성, 농(農)토피아 완주 실현, 전북 대표 관광도시 도약, 3대 친화도시 조성, 주민과의 공약이행 최선 등이다. 박 군수는 우선 국내 수소도시 1번지 완주 실현을 위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과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등 연료전지 원 스톱(One Stop)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수소시범도시 등 총 4건에 1,200억 원을 투입하는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구축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특히 산단과 주거, 교통 등 각 분야의 기존 투자와 향후 시설 확충, 추가 투자 계획을 묶어 3조원 규모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 과태료 납부 고지서를 발송했다. 올해 체납 건수는 총 1천322건·금액은 약 2억8천605만1천원이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CD/ATM으로 이용하거나 은행을 가지 않고도 가상계좌·수수료 없는 세입계좌번호·인터넷(위텍스)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에는 분할납부 등 탄력적 징수를 펼칠 계획이다. 서미덕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체납과태료 징수뿐 아니라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쳐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도내 최초로 신규 임용되는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안내 책자를 발간해 화제다. 시는 신규 직원들의 빠른 조직적응과 업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슬기로운 공직생활 사용설명서' 100부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마땅한 가이드북이 없어 처음 업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신규 공무원의 부담과 고충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 책자는 신규 직원들의 수요를 반영해 ▲시정·조직 현황 ▲복무·후생복지 ▲인사·징계 ▲교육훈련 ▲감사 ▲예산 ▲회계 ▲문서작성 ▲민원응대 내용으로 총 9개 분야로 구성됐다. 제작된 책자는 올해 하반기에 임용되는 신규 공무원에게 배부될 예정이며, 앞으로 개정되는 법령에 따라 추가적으로 수정·제작할 계획이다. 양경진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책자 제작을 통해 신규공무원이 공직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여 즐겁게 근무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직원 업무역량 강화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행정서비스 제고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공주시·부여군과 함께 자랑스러운 백제문화유산이 갖는 역사·문화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백제문화유산주간’을 개최한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익산·공주·부여 등 백제왕도에서 제4회‘백제문화유산주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과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국립박물관(국립익산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지자체(공주시, 부여군), (재)백제세계유산센터, 백제고도문화재단 등 10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지난 2018년에 시작된 백제문화유산주간은 8곳의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며 백제 역사·문화의 중요성을 다양한 체험행사와 교육, 강의 등을 통해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익산시 주요 행사는 ▲4차산업혁명과 문화유산과의 만남(7월 10일 09:00~12:00, 익산 왕궁리 유적) ▲ 박물관을 품은 미륵사지(7월 10일 14:00~15:00, 국립익산박물관 야외공연장) ▲ 백제왕궁 달빛공연(7월 10일 19:00~20:00, 익산 왕궁리 유적) ▲ 유물·유적 연계프로그램(백제문화유산 녹턴)으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박물관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지역 명품농산물에 대한 판로 확대와 안전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1천억원 규모의 매출 달성에 도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농가 매출 증대를 위해 먹거리 종합계획인 푸드플랜과 통합마케팅, 기업 맞춤형 수요 확대에 총 260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하고 있다. 각종 지원으로 △로컬푸드·학교급식 등 푸드플랜 활성화 130억원, △통합마케팅 450억원, △기업맞춤형 수요 확대에 420억원 등 익산 명품농산물을 통한 총 1천억원 규모의 매출이 기대된다. # 익산형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 기대 익산시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체계 구축과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푸드플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푸드통합지원센터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푸드플랜 사업과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학교·공공급식 등을 위해 223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농가 조직화는 물론 생산·유통·소비 연계로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확립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 로컬푸드 직매장 모현점(서부권 로컬푸드)은 오는 9월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운영 이후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