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운영이 중단되었던 스탬프투어, 포토투어, 시티투어버스 등 3가지 색깔의 맞춤형 관광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3색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관광지를 따라 여행하며 군산의 기억과 추억을 담아가는 감성여행을 도모하고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소규모 단위 개별관광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집계에 따르면 2020년 국민이 가장 많이 찾은 국내 여행지로 선유도가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는 선유도와 방축도가 선정됐다. 군산의 고군산 섬 관광, 근대문화 시간여행, 은파호수 자연생태 탐방 등 관광지가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걸맞는 장소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이번 3색 관광 프로그램은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스탬프투어는 5개 코스 46개소의 관광명소를 도장을 찍고 둘러보는 투어로 지난 6월부터 시작됐다. 지난 2019년 1만4천 명이 넘게 참여한 군산 대표 관광 프로그램이다. 작년과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운영중단으로 참여자가 줄었지만, 신규 코스 발굴과 시간여행축제와 연계한 특색있는 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7월 2일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1개소)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만18세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이 동료 이용자와 함께 사회성 발달을 위한 교육, 취미, 여가활동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바우처(이용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욕구, 가구환경 및 장애정도 등 서비스 종합조사를 거쳐 지원 및 자격여부를 결정하는데, 단축형(월 56시간)과 기본형(월 100시간), 확장형(월 132시간) 서비스 중 신청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송성용 주민복지과장은 “꾸준히 증가하는 발달장애인의 수요에 맞춰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 및 가족 돌봄 부담 해소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서비스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또는 사회적협동조합 보담에서 서비스를 제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제59회 군산시민의 날을 맞아 군산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한 시민을 선발해 ‘군산시 시민의 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상부문은 총 9개로 문화예술체육장, 애향봉사장, 산업장, 노동장, 효열장, 시민안전장, 보건환경장, 교육장, 농림수산장이다. 수상자격은 군산시 거주자나 출신자로 해당분야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시민을 선발하게 된다. 후보자는 각급기관장, 기업체장, 사회단체장, 대학교 총장 등의 추천 및 시민 연서(30명)을 받아 추천서 및 공적조서, 기타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등을 구비해 오는 8월 3일까지 군산시청 행정지원과(시정계)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후보자 접수에 필요한 양식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받거나 행정지원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수상후보자에 대해 현지조사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한 후 올해 개최되는 군산시민의 날 행사 시 시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7월 2일에 ▲협력의료기관 가족사랑요양병원, ▲돌봄 제공기관 김제노인복지센터, ▲식사 제공기관 김제지역자활센터(정다운 도시락)과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관계기관 협약식을 개최했다. 7월부터 시행되는 재가 의료사업 시범사업은 병원에 31일 이상 입원했던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의료적 필요가 낮아 퇴원 후 병원이 아닌 자신의 집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과 함께 의료·돌봄·식사 이동 등 통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재가생활을 가능케 하는 사업이다. 의료서비스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을 연계하여 케어플랜 작성, 상담·모니터링 및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며, 돌봄서비스는 요양보호사 방문을 통해 일상생활 유지에 필수적인 청소, 세탁, 음식, 조리 등 가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사서비스는 퇴원 후 재가 복귀 시 식사를 스스로 챙겨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재가에서도 식사욕구가 충분히 충족될 수 있도록 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일 1~3식을 지원하고 이동지원서비스는 대상자가 병원 방문 시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비를 지원한다. 송성용 주민복지국장은 “의료·돌봄·식사·이동·주거 등 서비스를 받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자임을 알리는‘인증 배지’를 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증배지는 1차 이상 예방접종을 완료한 50세 이상 시민이면 5일부터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급받을 수 있다.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접종 완료 후 예방접종센터나 위탁의료기관 등 접종받은 기관에서 인증배지 수령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 인증배지는 접종을 직접적으로 증빙하는 기능은 없으나 7월부터 접종자 야외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돼 시민들이 산책, 야외 운동 시 간접 증빙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접종에 참여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독려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일상을 되찾기 위한 희망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예방접종 인증배지 제공과 백신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정책들로 많은 시민이 백신접종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시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방역과 백신접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자는 스마트폰에서 전자증명서 앱(COOV)을 활용해 백신접종 인증을 받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김제 역사·문화 탐방」을 시작으로 2021년 직원역량강화 위탁교육을 실시하였다. 금년 상반기에 「김제 역사·문화 탐방」,「멘토링 소통능력 향상」,「2030세대를 위한 조직문화 형성」 3개과정을 코로나19 지침에 의거 진행 하였으며,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부분 교육을 관내에서 진행하였다. 김제 역사·문화 탐방 과정은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하여 “우리고장 알아가기”에 중점을 두고 새만금, 망해사, 벽골제, 아리랑 문학마을, 금산사를 전문해설사와 동행하여 김제에 대해 깊이있게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고, 멘토링 소통능력 향상과정은 6급 무보직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의 활성화와 중견 보직 담당자로서 열정과 노력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지난 6월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2030세대를 위한 조직문화 형성과정은 미혼직원을 대상으로 하여 함께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매 과정마다“위대한 대한민국을 향한 우리리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건설을 위해 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역사회 출산장려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김제시에서 출생한 아기에게 생애 첫 도장을 제작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김제하나·만경·원평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 4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출생아 5% 우대적금 및 출생축하금,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금번에는 (유)삼흥에코그린의 후원으로 「김제아이 생애 첫 도장」사업을 하반기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21년에 태어난 출생아로 “김제에 태어나줘서 고맙소” 출생 축하 문구가 새겨진 도장 세트를 7월 1일부터 도장 소진시까지 건강증진과에서 지원하고 있는 마더박스에 동봉해서 출생가정에 전달하게 되며 상반기 출생아 가정은 김제시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에서 개별 확인 후 지급하게 된다. 김제시는 2000년도에 698명에 달했던 출생아 수가 지난해 298명으로 절반 이상 줄어드는 등 저출산 현상이 매우 심각한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출산장려금 200만원~1,000만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48만원), 출산축하용품(40만원), 고위험 임신질환 산모 입원치료비 최대 300만원 지원 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관광발전네트워크는 7월 ‘이달의 가볼만한 고창’으로 ‘고창의 다양한 판소리 공연과 체험’을 선정했다. 올해 고창군은 사람과 자연, 문화·예술로 위로받는 ‘치유문화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자연경관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는 ‘문화백신’으로 나아가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매주 금·토·일 다양한 상설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금요일에는 (사)고창농악보존회에서 주관하는 2021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이팝 : 소리꽃’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최초 여류명창 진채선을 주인공으로 한 국악뮤지컬로 소녀시절 진채선과 주변 인물들을 허구적으로 창작, 구성해 소릿길을 가는 진채선을 판소리와 농악 등을 엮어낸 전통 연희극으로 풀어낸다. 매주 금요일 저녁에 열리지만 휴가 성수기에는 토요일 저녁에도 공연이 이어진다. 주말에는 주민공정여행사팜팜에서 운영하는 ‘솔바람 댓잎소리 고창읍성 여름나기(토·일)’와 국악예술단고창이 진행하는 ‘모양성 유랑단(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솔바람 댓잎소리 고창읍성 여름나기’ 프로그램은 소리꾼과 함께 고창읍성을 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달콤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고창멜론, 고소한 식감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고창땅콩이 전국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1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시상식에서 고창의 멜론과 땅콩이 지역 농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멜론은 5년 연속, 땅콩은 4년 연속 수상으로 ‘한반도 농생명 수도’의 가치를 드높였다.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은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품질 개발과 양질의 서비스 구현에 앞장서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품목에 수여된다. ‘고창멜론’은 미네랄과 원적외선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며 안정된 재배기술과 많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다. 또 과즙이 풍부하고 향이 좋아 직거래 재구매율이 80%가 넘는 농가도 있을 정도다. 그만큼 고창 멜론을 먹어본 사람은 계속 찾는다. 특히 2년 연속 온라인 경매 210만원의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으며, 싱가폴, 홍콩 등으로 수출을 추진해 해외에서도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고창 멜론재배농가들도 고창멜론연합회(2019년 결성)를 활성화하고 품질의 상향평준화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은 군민의 보편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추진하는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오는 5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총 5만4135명으로 6월21일 기준 고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자와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른 결혼이민자,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영주자격자다. 1인당 10만원씩 농협과 전북은행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5일부터 8월6일까지이며, 신청 장소는 주민등록 읍·면사무소로 신청서와 신분증 확인 후 현장에서 바로 선불카드수령이 가능하다. 고창군은 읍·면 상황에 맞춰 마을별 찾아가는 서비스와 혼잡방지를 위한 요일별 5부제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고창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기한은 9월30일까지로 사용기한이 지난 후에는 잔액이 소멸되므로 군민들의 신속한 사용이 요구된다. 고창군은 코로나19 예방차원으로 접수처 및 마을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철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또 신청자 동시간대 몰림 현상으로 건물 밖까지 대기줄이 서 있지 않도록 신청일자 적절한 분배 계획과 냉방기 점검 등을 실시해 적절한 방책을 추진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