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금고 선정의 공정성 및 객관성을 강화하고, 금융기관의 탈석탄 선언과 지역재투자 실적 평가항목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전라북도교육청 금고지정 및 운영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2일 입법예고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금고지정 기준에 관한 예규」 개정에 따라 세부항목 및 배점기준 변경사항을 반영하고, 금융기관의 범위를 ‘은행법에 따른 은행’으로 명확히 하였다. 또한 금고지정심의위원회 평가결과와 금고지정에 참여한 금융기관의 순위, 총점을 공개하는 규정을 신설하여 금고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개정규칙안에서 두드러진 사항은 금융기관의 탈석탄 선언과 지역재투자 평가결과를 반영하는 세부항목을 신설한 것으로 금융기관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과 지역경제 성장 지원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규칙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나 개인은 오는 7월 21일까지 우편, 팩스 등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규칙개정안 입법예고가 끝나면 차기 금고지정 절차에 들어가 오는 10월쯤 교육금고 운영을 맡을 금융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2일 완주군은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산, 운주, 동상 등 물놀이 관리지역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39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상안전 이론을 비롯해 심폐소생술과 인명구조장비 사용법 개별 실습, 코로나19 물놀이 이용객이 지켜야할 방역수칙 교육이 진행됐다. 완주군은 물놀이 특별관리기간인 7월 중순경부터 현장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과 소방서, 경찰서, 면사무소에 핫라인을 구축해 업무 공조체계를 유지함은 물론, 집중호우 등 기상상황에 맞춰 안전관리요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피서객들이 많이 몰리는 오성교, 호성골, 호꼬배기 등 3개소에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운영해 안전한 물놀이 문화를 정착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배치를 통해 물놀이 지역 안전계도 및 순찰, 홍보활동을 전개해 이용객들의 안전한 여가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퇴직, 전출하는 지역예비군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2일 완주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성일 군수는 김명재 용진읍대장, 윤영준 상관·구이면대장, 김성천 고산·동상면대장 지휘관과 전주시로 전출하는 이남기 완주군 기동대장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역예비군 지휘관으로 근무하며 평소 투철한 안보의식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완주군 지역방위 작전에 기여한 공로를 세웠고, 군은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날 감사장을 수여받은 예비군 지휘관들은 “예비군의 교육과 훈련 근무환경개선 등을 적극 지원해줘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었다”며 “항상 완주군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의 안보를 위해 애써주신 예비군 지휘관 덕분에 우리 주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2관왕을 수상하면서 사회적경제 1번지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2일 완주군은 고용노동부의 ‘2021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군단위로는 유일하게 우수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기에 사회적기업인 다정다감협동조합도 협동조합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수행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기반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 성과를 평가해 총 12개 기관을 선정했고, 완주군이 전국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회적경제친화도시 1호 완주군은 다양한 사회적기업 발굴과 육성, 성장과 경쟁력 강화 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사회적경제 조직의 협업을 통한 상품 개발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촉진 및 홍보를 위한 ‘라이브 홈쇼핑’ 등을 통한 판로개척, 지역 대학(전주대, 우석대)과 연계한 현장중심의 활동가 양성 등의 활동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다정다감협동조합은 카페·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사회 적응훈련과 일자리 제공, 비장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어린이 식습관 개선 등 국민 건강증진과 국산 제철 과일 소비 확대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에게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일간식 지원은 관내 28개 학교, 87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과일간식 공급을 시작하였다. 공급은 다양한 제철 과일로 컵·파우치(생분해성), 벌크, 원물 형태로 제공되며 학생 1인당 제공량은 1회 150g 내외로 주 1회, 연간 30회 정도 지급할 예정이다. 공급업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시한 식품안전관리(HACCP)인증을 득한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공급 과일로는 사과, 배, 포도, 감귤, 단감, 복숭아, 자두, 참다래, 체리, 블루베리, 토마토, 딸기, 참외, 수박, 멜론, 파프리카로 제철에 제공한다. 안용남 농업정책과장은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으로 학생들에게 균형있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고, 수입 과일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의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은 마을의 음식점, 슈퍼마켓이 치매환자를 함께 발굴하고, 돌본다. 2일 완주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8개 사업장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현재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 중인 삼례읍과 소양면 소재의 음식점, 슈퍼마켓, 카페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승인 절차를 거쳐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됐다.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장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향후 지역사회 치매극복활동 및 치매인식개선에 동참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가맹점을 통해 치매조기검진 안내, 치매관리서비스 소개, 도움이 필요한 치매어르신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는 등 치매안심센터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지속적으로 치매안심가게 지정을 확대해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완주군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치매조기검진, 치매 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돌봄 쉼터 운영,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극복에 힘쓰고 있다. 라순정 완주군 보건소장은 “인적·물적으로 치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의 직원들이 연일 농촌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일 완주군은 건설안전국 도로교통과가 소양면 신원리 감자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 돕기는 농촌의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감자 수확철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직원 20명이 참여해 감자를 수확하고 선별하는 작업을 도왔다. 신세희 도로교통과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의 깊은 의미를 알려주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오는 9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인문 심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인문학의 지혜를 갈망하는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승훈 원광대학교 교수가 ‘오래된 이야기의 지혜’를 주제로 세계의 신화를 읽어준다. 특히 오래된 이야기들이 다룬 인간의 영원한 문제들을 살펴보고 신화를 분석해 보면서 문화와 사회현상을 새로운 각도에서 이해하는 시간도 갖는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관계자는 “도서관 지혜학교를 통해 신중년 세대들의 인문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인생 2막을 도서관에서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지난해에도 ‘도서관 지혜학교’사업의 일환으로 최용호 전북대학교 철학과 교수와 함께 ‘철학적 사고를 통한 삶의 지혜’를 주제로 심화인문강좌를 실시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농촌환경오염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농업용 폐비닐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 중 하나인 ‘생분해성 멀칭비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일반 멀칭비닐은 농업인구의 고령화, 농촌일손부족 등으로 수거 및 처리에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반면, 농업용 생분해성 멀칭비닐은 햇빛을 받으면서 일정기간이 경과하면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전 작물 재배후 후 작물 재배를 위해 폐비닐을 수거할 필요가 없어 봄·가을 농번기에 농작업 시간 및 노동력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농작업의 편리성과 농촌의 환경보전을 도모하는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일반 멀칭비닐보다 비싼 가격으로 농가에서 사용이 쉽지 않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전북도와 함께 밭작물, 원예작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총사 업비 47백만원을 투입해 상반기에만 고구마, 감자, 옥수수, 고추, 엽채류 재배면적 36ha에 생분해성 멀칭비닐 지원을 완료했다. 더불어 올해 하반기에는 잔여 예산 10백만원을 활용해 가을배추, 무 등 재배농가에 멀칭 비닐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라이브커머스와 공공배달앱, 온라인 장보기, 동네슈퍼 무인운영시스템 등 소상공인들을 위한 디지털 경제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팔복동 구 청소년자유센터(덕진구 서귀로 107) 건물을 리모델링해 라이브커머스 중소형 스튜디오 5개실과 녹음실, 편집실 등을 갖춘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100명의 소상공인에게 라이브커머스 방법을 교육하고, NS홈쇼핑 등 민간 플랫폼을 활용해 1000개 이상의 소상공인 제품을 라이브커머스 또는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하기로 했다.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조성과 소상공인 교육에는 국비 10억 원 등 총 14억2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추가로 30억 원 이상을 더 투입해 소상공인들의 라이브커머스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민간 배달앱의 중개·광고 수수료를 부담스러워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주형 공공배달앱을 개발한다. 현재 앱 개발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2년 초부터 시범운영하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