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형성하고 길고양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줄이기 위한 교육을 연다. 시는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동물보호단체 카라와 함께하는 동물권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약 1500만 시대에 이름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살피고, 길고양이와 공존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교육은 △반려동물, 또 하나의 가족 △올바른 돌봄으로 반려견과 평생 행복하게 △길고양이로 산다는 것, 공존하기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2일 열린 교육에서는 8~13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의 정의 및 역사, 평생 반려의 중요성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9일에는 전주시민들과 함께 반려지식 퀴즈, 반려동물 양육을 위한 입양 전·후 반드시 챙겨야 할 사항, 펫티켓 등 돌봄 정보를 전달하게 되며, 16일에는 길고양이 돌봄 봉사자를 비롯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길고양이와 공존하는 방법 알아보기, 길고양이를 도와줄 때 주의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네이버폼 참가신청서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태풍, 폭염, 한파 등 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양식어업 재해보험 중 일부 품종에 대하여 보험 가입기간을 3주간 연장한다. 2일 전북도 수산정책과는 자연재해로 인한 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뱀장어, 메기, 향어 품종 양식어업 재해보험 가입 희망자를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식재해보험은 태풍, 강풍, 해일, 풍랑, 호우, 홍수, 대설, 이상조류, 적조, 이상수온, 가뭄 등의 재해 피해에 대해 양식물은 물론 시설물까지도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다. 현재 보험 가입액의 최대 80%까지 지원하여 가입자는 실질적으로 보험산출액의 20%만 납부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공통으로 가입할 수 있는 사업 품목과 일부(특정) 지역만 가입할 수 있는 시범사업 품목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는데, 전북도는 김, 뱀장어, 메기, 향어 등 4개 품종이 시범사업 품목으로 선정되어 가입할 수 있다. 이 중 뱀장어, 메기, 향어 등의 품종은 6월 30일까지 보험 가입이 가능했으나, 가입기간이 3주간 연장돼 7월 21일까지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양식재해보험은 품종과 시설 위치 등에 따라 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 돌봄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오는 7월 30일까지 14개 시ㆍ군과 함께 도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60여 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3년간(‘18~’20년) 도내 어린이집 급식시설 식중독 발생은 1건(7명)이 발생하였고, 어린이들은 건강에 취약한 만큼 식품사고 방지를 위해 금번 점검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올 3월, 신학기에 학교ㆍ유치원 급식소(326개소) 위생점검을 하였고, 하절기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ㆍ군 보육부서와 합동으로 어린이집 급식소 점검을 추진한다. 도내에 설치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는 440개소(6월 기준)로, 이 중 60%(264개소)를 7월 말까지 실시하며, 나머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도 연내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ㆍ보관 여부 ▲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ㆍ소독 관리 ▲ 보존식 보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확인 시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 조치로 어린이집 관리자 등이 식품안전관리에 경각심을 갖도록 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드론을 통해 각종 위험에 즉각적으로 대응을 하고 보안 사각지대를 살피는 드론 기반 무인 순찰 시스템이 도입되는 등 전주가 스마트도시로 나아간다. 전주시는 최근 도시문제 해결과 미래형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수립한 ‘전주시 스마트도시 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 국토교통부의 승인으로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으며, 국가 공모사업 응모 시 가점을 받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됐다. 2025년까지 추진되는 전주시 스마트도시 계획은 ‘사람을 향한, 시민행복 중심지 스마트 전주’라는 비전 아래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 경제도시’△시민안전 최우선 ‘사람중심 안전도시’△첨단 ICT기술로 자연과 융합하는 ‘스마트 그린도시’△시민과 손님이 편안한 ‘즐거운 문화도시’등 4대 추진목표로 구성됐다. 시는 △구도심 △역세권 △전주천변 △산업단지 △혁신도시 △종합경기장 등 6개의 공간으로 나눈 뒤 각각의 공간에 적합한 22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가동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시 서비스로는 △로컬 온라인 공연플랫폼 △전주형 먹거리 구독서비스 △전주 상징 3D 홀로그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 야호학교는 오는 16일까지 ‘디콘(디지털 콘텐츠) 프로젝트’에 참여할 고등학교 1~2학년생 15명을 모집한다. 디콘 프로젝트는 △3D프린팅·아두이노·코딩융합 △VR·AR 오브젝트를 활용한 콘텐츠 △라이브커머스 등의 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콘텐츠 제작기법과 디지털기술이나 트렌드 등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는 활동으로, 방학 기간인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청년창업이음센터에서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희망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야호학교 덕진틔움공간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디지털 콘텐츠의 제작이나 기획 등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디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사회변화에 따른 다양한 활동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삶을 위한 기본 소양을 높이고 시민성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0개국 70명의 외국인 인플루언서가 전북의 맛을 세계 곳곳에 알린다. 전북도는 2일부터 1박 2일간 ‘2021 K-글로컬 캠핑 페스티벌’을 군산 청암산오토캠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지역특화 국제 이벤트’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가 ‘미식과 캠핑’을 주제로 한 해외 첫 홍보마케팅이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네팔, 니카라과, 라오스, 중국, 미국, 아르메니아, 브라질, 페루 등 20여 개국 70명 인플루언서들은 특산품을 활용한 음식을 만들며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과정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올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미식 여행지 전북으로 알렸다. 이날 제작된 ‘전북 미식여행’ 영상은 전주의 비빔밥, 군산의 주먹밥(울외장아찌, 군산김)과 군산황금박대, 익산의 마밀쌈, 정읍의 귀리떡갈비, 남원의 지리산흙돼지 춘향 떡갈비, 김제의 한우크림 리조또, 완주의 생강 한과와 순두부찌개, 진안의 더덕 불고기, 임실의 치즈 퐁듀·치즈삼겹살구이 덮밥·치즈닭볶음, 순창의 미나리 연잎 삼겹살, 가래떡꼬치 및 채소밥, 통들깨 베이컨, 고창의 바지락죽과 초무침을 직접 만드는 과정과 시군의 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7월 1일부터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1식당 5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인상하였다.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 지원을 통해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급자나 차상위, 한부모 등의 아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2021년 기준 관내 지원 대상 아동은 565명으로 부식 배달, 지역아동센터 단체 급식 방식으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급식단가는 5천 원이었으나, 물가상승률 반영 및 아동의 현실적인 영양공급을 위해 급식단가를 6천 원으로 인상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동안 급식 지원에 공백이 없도록 원격수업 일을 방학에 준하여 지원하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결식아동 발생 방지를 위해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집단감염 및 여름철 건강 위협요인 증가에 대비하여 급식업체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생관리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심 민 군수는 “저소득, 양육 공백으로 인해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더 영양가 있는 급식을 제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7월부터 보훈 수당을 월 10만원으로 상향 지급한다. 군은 그동안 국가보훈대상자 중 6.25 참전 유공자에게만 월 10만원 월정액을 지원하고 그 외 대상자에게는 월 8만원을 지원해 왔다. 지난 5월 보훈 수당 지급조례를 개정하고 7월부터 모든 국가보훈대상자 630여 명에게 월 10만원씩 상향 균등 지급한다. 군은 참전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사망위로금으로 20만원과 3.1절, 현충일, 광복절 등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위문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상이군경회 등 14개 보훈단체의 사업비와 운영비로 1억 5천만원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하시기를 기대한다”며“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선양하고 그분들의 영예로운 삶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국가보훈수당을 △6.25 참전유공자, 월남전 참전유공자, 전상군경, 공상군경,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4.19혁명 부상자 및 대상자 사망 시 배우자 △순직군경의 배우자,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본인 및 대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심 민 임실군수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추진 중인 임실읍과 오수면을 찾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심 군수는 지난 1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역인 임실읍 갈마마을과 오수면 한암마을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 참석, 주민들과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갈마마을은 읍소재지 인근 마을임에도 불구, 30년 이상된 노후주택과 슬레이트 지붕 비율이 높아 그동안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다. 다행히도 2019년에 사업이 선정되어 2021년 상반기까지 사전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현장설명회가 개최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회관 신축과 안길 아스콘 포장, 배수로 정비, 슬레이트 철거, 지붕개량, 담장정비 등이 추진된다. 오수면 한암마을은 올해 4월에 선정, 현재는 기본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현장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기본계획에 반영해 보다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잡을 예정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대통령직속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최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을 잇따라 확보함에 따라 주민들을 위한 민생 현안사업과 옥정호 생태관광지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원과 전라북도 특별조정교부금 8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사업은 임실천 아도교 설치사업 8억원, 옥정호 에코누리캠퍼스 조성사업 5억원 등 총 2개 사업 13억원이다. 또한 전라북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사업은 임실천 아도교 설치사업 4억 4천만원, 옥정호 둘레길 편의시설 설치 3억원과 농로포장 2개사업 6천만원 등 총 4개 사업 8억원이다. 임실천 아도교 설치사업은 임실읍 중심지 교량인 운수교가 버스터미널 및 임실시장, 공공시설물과 근접하여 교통 혼잡이 잦고 항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존재했다. 그러나 이번 사업비 확보로 임실천 아도교 설치사업을 추진,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옥정호 에코누리캠퍼스 조성사업은 에코누리관, 에코광장, 소공원, 산책로, 주차장 조성 등 섬진강 옥정호의 문화자원과 생태․환경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주민 상생형 생태공원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