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독서교육 나눔 릴레이’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7월 1~6일까지 8층 회의실과 2층 강당에서 도내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회차별 주제를 달리하는 독서교육 콘텐츠 릴레이 연수와 세미나를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독서 환경에 맞춘 교육과정 중심 독서 교육 실천 방법을 공유하고 독서·토론·글쓰기 연계의 통합적 독서 교육 모형을 일반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현장 교사 참여 중심 독서 교육정책 방향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7월 1일부터 5일까지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학교급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1강 미디어, 읽고 쓰고 생각하기-독서 연계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2강 멀티 미디어를 책의 친구 삼기 수업 ▲3강 미래교육의 해법, 리터러시(문해력)을 살리는 수업이 진행된다. 7월 6일에는 2층 강당에서 교사, 교감, 교장, 교육전문직원 등 교원 90명을 대상으로 ‘리터러시의 관점에서 본 전북의 독서 교육’을 주제로 세미나를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김성우 박사(서울대 강사)가 ‘멀리 리터러시의 시대, 삶을 위한 리터러시를 생각한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의 도시 완주군’에서 지방 청년의 유출을 막고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도와 지역의 활력을 도모해 나가자는 함성이 울렸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오후 2시 완주군 고산면 고산미소시장에서 ‘청년, 지역의 별이 되다’라는 주제로 ‘2021년 청년마을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해철 행안부 장관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지용 도의회 의장, 박성일 완주군수, 김재천 군의회 의장, 서남용·최찬영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 장관은 이날 전국 12개 신규 청년마을과 협약서를 체결한 후 고산미소시장 내 청년마을 일일가게 체험, 완주군 청년마을 거점 공간 현판식에 참석하는 등 지방 청년들의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큰 관심을 표명하고 향후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전 장관은 “청년마을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이를 통해 지역활력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청년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자체와 협력해서 새로운 삶을 탐색하는 등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는 체계적인 식중독 예방관리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6월 30일‘식중독 대응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상태였으나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 도래함에 따라 진행을 결정했다. 회의는 전년도 추진성과 발표와 올해 식중독 예방계획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정읍교육지원청, 어린이집 연협회 등 관련 단체·기관별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식중독은 사전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관별 관리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 교육과 지속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또, 식중독 발생 취약지역에 대해 예방관리에 나서는 한편,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는 특별합동점검도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정읍시지부 등 민간단체의 자율지도와 식중독 발생률 감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활동이 강화되며 식품 접객업소 등에 대한 식중독 의심 신고 등이 감소하고 있지만, 언제라도 대규모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식중독 예방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확정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광역권 없는 전북을 철저하게 외면한 결과라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향후 10년간의 국가철도망을 구축하는 계획에서 전북이 주력한 전주~김천 동서횡단 철도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새만금~목포 철도건설 등 전북권 독자노선이 모두 제외됨에 따라 새만금 등 미래전북 발전상에도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송지용 의장은 “참담한 결과에 정부에 실망이 크다. 국토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이라는 축적된 과제를 현 정부에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역시나 인구와 자본이 집중된 수도권과 지방광역권만을 위한 철도망계획을 국가계획이라며 확정지었다. 이번 계획은 지역 간 형평성과 전 국민 교통편의 증진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목표마저 저버린 반쪽짜리 계획에 불과하다”며 전면 재검토할 것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특히 “이번 4차에는 지방광역권 철도구축사업에만 12조 원 이상을 확정했는데, 사실상 광역교통법 개정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광역권에 해당되지 않는 충북, 강원 등은 사업에 포함시키고, 전북만 아예 제외시킨 것은 국가계획으로서의 공정성과 신뢰성마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 덕천면과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이 6월 30일 덕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규재 덕천면장과 이대현 석관동장을 비롯해 황홍규 이장협의회장, 김덕현 주민자치회장, 김희자 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방화 시대의 동반자로서 양 지역의 발전과 공동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또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경제·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전개하고,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개척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대현 동장은 “동학농민혁명의 고장인 덕천면과 돈독한 우정을 쌓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자매결연이 석관동과 덕천면 모두가 발전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의견 교류의 장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최규재 면장은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석관동과 자매결연 협약식이 연기되어 올해 협약이 체결된 만큼 더욱 깊은 우정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도농 간 직거래장터 등 상호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보자”고 말했다. 협약식 후 석관동 관계자들은 상학마을 돌담길과 황토현 다원을 방문해 차(茶)문화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SK넥실리스(대표이사 김영태)와 손을 맞잡고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나선다. 시는 6월 30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SK넥실리스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SK넥실리스 김영태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와 SK넥실리스가 빠르게 변화하는 새로운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민⸱관 교류를 통한 경험 공유와 신뢰 관계 구축을 통한 상호협력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나누면서 추진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시와 SK넥실리스는 정읍만의 매력을 드러낼 관광상품 개발과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등 지역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유진섭 시장은 “넥실리스는‘연결’을 뜻하는 라틴어로, 압도적 기술력으로 미래 사회를 연결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끈끈하게 연결된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태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상생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해 9월말까지 보호체계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북도는 올 여름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더욱 더워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혹서기 동안 취약노인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폭염 피해 사전 예방 및 대처방안을 마련했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전담사회복지사(149명), 생활지원사(2,069명)가 취약 노인(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3만2천여명)의 안부를 확인한다. 또한,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지침에 따라 무더위 쉼터(도내 5,130개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방송, 반상회보 등을 통해 안내한다. 무더위 시간대(12:00~17:00)에는 밭일 등 야외 활동을 적극 자제하도록 당부한다. 김현옥 전라북도 노인복지과장은 “혹서기에 취약노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르신들의 돌봄과 안전 확인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철저한 방역조치 하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전북도는 30일 산림 내 오염물질·쓰레기 투기, 상업행위 시설물 설치, 허가된 장소 외의 취사 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한 산림보호 계도·단속을 오는 8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先 계도 後 단속’ 원칙에 따라 입간판 설치, 현수막 게첨 등 단속계획을 알리는 한편 불법행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강화와 함께 불법 시설물 자진 철거 등 계도 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계도·단속은 산림휴양 인파가 많이 찾는 유명 산간 계곡, 도내 명산, 자연휴양림과 백두대간 보호구역 등이며, 휴양객들을 대상으로 산림 내 불법 쓰레기 투기 행위 예방과 발생 쓰레기 되가져가기 홍보 활동도 시행한다. 주요 계곡, 등산로 입구 등에 청원산림보호직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계도‧단속 활동을 하고, 도내 국유림관리소, 국립공원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상호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휴양객들에게 산림환경 보전의 중요성 등을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내가 가져온 쓰레기 되가져 가기 실천으로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 등 숲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중국 우호 지역인 산둥성과 수소 산업 성공사례와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는 30일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경제의 산업협력을 위해 중국 우호 지역인 산둥성과 수소 산업분야 교류 간담회를 영상회의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북도 한민희 대외협력국장과 산둥성 쑨예바오(孫業寶) 외사판공실 부주임이 참석한 이 날 간담회에서 양 지역은 코로나 이후 경제회복을 위해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도는 ‘탄소중립 2050 선도, 그린수소산업의 중심 전라북도’라는 주제로, 완주군은 ‘수소경제 으뜸도시 완주’를 주제로 수소 산업을 소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도와 완주군 차원의 정책 방향에 대한 소개와 양 지역 중견기업을 매칭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전북도 측에는 완주군, 수소 기업 등 기관 관계자, 산둥성 측에서는 에너지국, 쯔보시 외사판공실 발전개혁위원회 등 기관‧기업의 관계자가 참석해 연대와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국의 국제교류 부서 간에 작년 11월 합의한 양 지역 주력산업 분야 교류에 관한 합의의 후속 조치로, 양 지역 간 경제 분야의 실질적 협력방안을 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30일 중앙지방협력회의법 국회 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29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제2국무회의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의결했다. 이번에 통과된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제정안은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대통령, 시·도지사, 주요 중앙행정기관장 등이 함께 모여 지방자치 주요 정책 등을 논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송하진 회장은 “이번에 통과된 중앙지방협력회법은 중앙과 지방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대통령과 시도지사의 정례회의체가 신설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모여 지방자치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던 '시·도지사 간담회'를 정례화함으로써,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의 효율적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장인 대통령과 함께 시도지사협의회장이 국무총리와 공동부의장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되어, 지방의 국정참여 확대와 함께 시도지사협의회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중앙지방협력회의의 심의 결과를 존중하고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실효성이 확보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