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교육지원청 소속 익산외국어교육센터가 2021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인 초·중 여름 방학 캠프와 외국어 방과 후 프로그램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8월에 운영되는 여름 방학 캠프는 센터 소속의 원어민교사와 함께 하는 영어 캠프로 건강과 위생, 요리, 재활용, 가정생활과 돌봄, 식물 가꾸기, 직업 등 방학 동안의 학생 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체험중심 수업이 진행된다. 8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걸쳐 일주일씩 초·중학생 대상으로 진행된다. 8월 2~6일까지는 중등 영어 캠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7월 1일부터 13일까지 익산 관내 중학교에서 학교당 1~2명의 학생을 추천받을 예정이다. 이어 초등 영어 캠프가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초등학교 6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센터 홈페이지 수강 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 접수받는다. 신청 기간은 7월 12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4시까지로 선착순 접수이며, 신청 정원이 조기에 마감될 경우 모집은 자동으로 종료된다. 9월부터는 하반기 외국어 방과 후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방과 후 과정 11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와 마을, 지방자치단체와 손을 맞잡고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7월 1일~ 2일, 전주비전대학교에서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추진단 공동워크숍을 열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와 지자체,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지역교육 문화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을교육생태계란 지속가능한 마을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과 학교,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참여하는 협력 체제를 말한다. 도교육청은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을교육생태계 거버넌스, 전북교육협력지구, 방과후마을학교 등을 운영해왔다. 특히, 마을교육생태계 거버넌스는 도 단위에서 추진위원회와 추진지원단을 꾸리고 시·군 지역에서는 지역추진단을 구성하여, 각 학교에서 학생들이 지역의 특성에 알맞은 교육과정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으로 마을교육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공동워크숍에서는 교육지원청, 지자체, 마을교육공동체, 교사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주제강연을 통해 주체별 역할을 도모하고 학교-마을-교육청-지자체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자치 모델을 탐색할 예정이다. 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말도리 일원 등 도서현지를 방문해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사업 현장을 살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특히 이날 군산시의회 서동수 의원과 김경구 의원도 함께해 도서지역의 현안 사업을 챙기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말도리(말도, 명도, 방축도) 지역의 주요사업은 명품 관광지 개발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270억원을 들여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설치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연계해 말도리 섬 전체를 아우르는 전체 14km에 달하는 트레킹코스 조성사업을 2023년까지 총사업비 30억원 투입해 추진 중이다. 또, 명도와 방축도항 일원은 지난 2019년 선정된 총사업비 92억원의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어업활동공간 개선, 경관 특화, 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방축도 주민들에게 용담댐의 맑은 물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착수해 올해까지 추진 예정인 방축도 광역상수도 사업은 총사업비 120억원 투입으로 해저관로 3.4km를 포함한 상수관로 6.8km를 설치하고 있다. 이러한 주요 사업들을 통해 말도리 일원의 기반시설 조성 및 어촌생활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은 ‘흥덕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전북도가 주최하는 ‘제8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농촌지역개발 분야’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흥덕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됐다. 그간 하모니센터(지상2층, 1498㎡) 신축, 그린케어학습장(4321㎡) 조성, 중심가로 정비(940m), 흥덕 전통시장 정비, 역량강화사업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완공된 하모니센터는 헬스장, 마을카페, 작은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 무용연습실 등이 조성된 복합문화 시설이다. 사업계획 단계부터 추진위원회와 주민이 적극 참여해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들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헬스 트레이닝, 에어로빅, 요가, 그림교실, 농악단, 식초연구회, 색소폰 동호회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동호회가 운영돼 흥덕면 중심지와 인근 마을 간 주민 이용과 교류가 활성화됐다. 흥덕면 농촌중심지 사업은 전북도 심사에서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면서 도를 대표해 농촌지역개발분야 전국대회에 출전권도 확보하게 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농촌중심지 및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 나운3동은 골목길 무질서한 음식물 수거용기 비치로 환경과 도심 미관을 저해 왔던 음식물 수거용기를 청결하게 관리하기 위한 ‘음식물 수거용기 보관 거치대’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음식물 수거용기 보관 거치대 설치 사업’은 2021년 나운3동 시민참여 예산 시범사업으로 20세대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원룸, 다세대 등)이 대상이며 세대수를 고려해 20세대 이상은 2단, 이하는 1단 사양의 보관 거치대 12대를 설치했다. 음식물 수거용기 보관거치대 설치는 그동안 골목길 귀퉁이에 널려있는 음식물 수거용기의 분실·파손 등 용기 관리 문제를 최소화해 쾌적한 골목길 환경 조성과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 문화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추진됐다. 강홍재 나운3동장은“음식물 수거용기 거치대 설치로 음식물 수거용기 관리문제가 수월해지고 청결한 골목길 조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사업을 확대해 주민이 체감하는 나운3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군산로컬푸드직매장(구, 박물관로컬푸드직매장)이 흑자운영으로 전환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2년 문을 열어 줄곧 적자 운영으로 운영주체가 여러 번 바뀌는 등 로컬푸드직매장은 올 1월부터 출연기관인 (재)군산시먹거리통합센터가 운영하면서 흑자로 전환, 올 매출액이 2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군산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로컬푸드 농산물, 농식품 판매 전용 매장으로 먹거리의 공공성을 강화했으며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누적방문객 35,936명, 일평균 242명이 방문했다. 이에 따른 매출은 누적 8억원을 달성해 매년 2억원 내외의 적자 구조를 흑자구조로 전환하는 터닝포인트가 됐다. 이러한 흑자전환은 시 먹거리통합센터가 현재 2,500여 명이 가입한 로컬푸드 회원제 도입과 출하 농업인 수도 전년도 300여명에서 올해 400여명으로 전년대비 33%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출하농산물 공급량의 증가 및 품목의 다양화에 역점을 두며 경영개선 효과가 반영되며 이용자들의 호응 또한 높아졌다. 신동우 먹거리정책과장은 “우리시 먹거리의 공공성을 확장하기 위해서 로컬푸드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 기간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던 지난 4월부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지난해 4월부터 올 6월 현재까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은 건수는 11,947건으로 총 1억 4,300만원의 감면 혜택을 받았다. 시 임대사업소는 권역별 3개소(본소, 동부, 서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대 가능 농업기계는 관리기, 트랙터 부착 장비 등 90종 680대로 농가 1인당 1대까지 1~3일간 임대 가능하다. 김선주 농촌지원과장은“임대료 감면기간 연장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 외국인 근로자 부족과 인건비 급증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농기계 임대료 인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원과 농기계지원계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을 시행하되, 9인 이상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적용해 2주간의 유예기간(7월1일~7월14일)을 거쳐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기간 동안 사적모임은 8인까지만 허용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하고 지역 감염양상을 고려해 2주 뒤 연장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 사적모임 8인까지 허용 ▲ 집회 500인 이상 금지 ▲ 종교시설 수용인원 50% 제한, 모임·식사·숙박 자제 ▲ (다수의) 다중이용시설 허가면적 당 이용인원 6㎡당 1명 시는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에 따른 기간동안 방역 긴장감 완화 방지를 위해 여름철 집중 이용시설, 휴가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방역수칙 위반시설에 대해 과태료 부과, 집합금지 등 엄정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또 이통장과 민간 자생단체·협회의 자율방역 동참을 독려하고 기본방역수칙 및 업종별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우리시 확진자 발생 양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잠시 잠깐의 방심으로 집담감염이 지역감염으로 확산되는 사례를 여러 차례 겪었다”며 “개인방역의 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외식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 204개(2020년 96개소, 2021년 108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정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108개 업소에 표지판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각종 물품을 지원한다. 안심식당에 지원할 물품은 ▲비접촉식 체온측정·손소독장치 ▲수저 살균소독기 등으로, 안심식당 안착과 주민들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마련된 식문화 개선 및 방역 실천 용품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개인 접시, 집게 등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 손씻기 시설 또는 손소독 장치(용품)비치 등 4대 과제를 지켜야 한다. 시는 향후 주민 반응 및 영업장 이행실태 등을 면밀히 살펴 안심식당 추가 지정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해당 업소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준수사항 불이행 시 지정 취소 등 철저히 사후관리할 방침이다. 김영찬 위생행정과장은“이번 지원사업으로 관내 식당의 코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9일 문화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행정 전반에 확산하고 부서간 협업을 위해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제2차 회의를 진행했다. 2차 회의는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협업부서 담당팀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연계사업에 대해 토론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적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농산물 수확체험 치유농업, 치유마을, 갯벌생태체험활동을 통한 치유프로그램, 주민참여 문화예술치유프로그램 등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치유를 연계하는 협력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치유문화도시는 지역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지역고유성에 바탕을 두고 주민의 자율적 참여로 지속가능한 효과를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고창군청 백재욱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는 일회성이 아닌 행정 전반의 문화적 협치체계 마련을 위한 자리다”며 “부서간 적극적인 울력으로 지속가능한 치유문화도시 고창을 주민이 참여하여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법적 제도적 기반인 문화도시조례 제정, 총괄사업 추진조직인 문화도시지원센터 구성, 주요사업에 대한 심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