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황철호 전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이 7월 1일자로 군산시 신임 부시장에 취임한다고 밝혔다. 황철호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임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 대신 청원전체조회에서 직원들을 만난 후, 민선7기 3주년 성과발표 브리핑 참석, 시의회 방문 등 취임 첫날부터 발빠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황 부시장은“군산은 지난 1994년 첫 공직생활 시작해 16년을 근무했던 곳으로 제2의 고향이나 마찬가지여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며, “코로나가 촉발한 경제위기 속에서도 ‘군산형 일자리’ 및 ‘재생에너지사업’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각종 산업시설을 유치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역사회를 발전시켜나가는 자립도시 군산에서 다시 한번 근무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 완주군 출신의 황 부시장은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도 규제개혁추진단장, 예산과장, 일자리경제정책과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두루 역임하였기에 폭넓은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현안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발전 전략과 미래비전을 구상하는 '2040 진안군 중장기 및 미래전략 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하여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등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대표 이기헌)으로부터 지금까지 현장조사와 읍·면 및 부서인터뷰 그리고 실무 TF팀 워크숍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발굴한 과제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중간결과 제시와 관련한 내용을 청취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용역수행 방향에 대해 질의 응답을 하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활발한 토의가 이뤄지는 등 용역추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40 진안군 중장기 및 미래전략계획 수립용역’은 진안군에 대한 이슈와 문제점 및 대응방안 등을 분석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진안군의 전략방향을 도출하는 전략 수립 등의 과제수행과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12월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진안군의 중장기 및 미래전략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날 보고된 내용을 상세히 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6월 29일 오후 3시 30분 교육감실에서 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으로부터 2020년도분 부산교육사랑카드 기금 5억3,13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안감찬 부산은행 은행장, 강문성 부산은행 부행장, 이화진 부산은행 카드사업부장,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기금은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은행이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을 위해 지난 2004년 4월 20일 협약을 맺은 후 부산교육사랑카드 발급(건당 5,000원)과 사용액의 일정비율(개인 0.3%, 법인 0.6%)을 적립한 것이다. 지금까지 48억원을 적립해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에 사용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기금으로 2019년과 2020년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급식비 등 복지비로 각각 5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부산교육사랑카드 사용을 통한 기금 적립으로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등 지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소득층 자녀의 복지를 위해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살펴 나가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와 6월 29일 오후 3시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디지털 체험공간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김석준 교육감과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박홍원 부산대학교 부총장, 김광수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협약은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대전환에 걸맞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오는 2022년 3월 개관 예정인 (가칭)동부창의마루(구 반송중)에 디지털 체험공간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디지털 체험 공간 구축 ▲디지털 장비 체험 및 디지털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교육과정 개발 ․ 운영 ▲인적·물적 인프라 상호 지원 협력 및 활용 ▲부산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부산대학교는 가상현실 등 최첨단의 디지털 체험공간 구축과 우수한 디지털융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부산시교육청 미래교육의 안정적인 정착과 상호 동반 성장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디지털 장비 체험 및 디지털 교육과정 공동 개발, 진로체험 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라선,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신규사업과, 전주~김천 철도 사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6월 29일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발표에서 전북도에서 요구한 6개 사업 가운데 전라선 고속화 철도 사업, 광주~대구간 달빛내륙철도는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었고, 전주~김천간 철도건설사업 등은 사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되었다. 앞서 4월 22일 공청회(안)에서 전라선 고속화 철도사업만 신규사업으로 반영되고 나머지 사업들은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된 결과와 다르게 광주~대구간 달빛내륙철도가 추가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었다. 특히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부터 제2차‧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은 물론, 2021년 4차 계획(안)에서도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전주~김천 철도건설은 조속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국가계획에 반영된 타 신규사업과 동등한 사업효과를 가진다. 전북도는 국토부에서 사전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추진하여 타당성 확보 및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논리개발 등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문승우 위원장(군산4)이 29일 (사)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수여하는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문승우 위원장은 제11대 전라북도의회 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매진하고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의정대상을 수상한 문승우 위원장은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도민을 위한 노력들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수상을 계기로 더욱 낮은 자세로 도민을 섬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340여 개 지역 언론사가 가입되어 있는 단체로 매년 지역신문의 날을 맞아 사회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박용근(행정자치위원회, 장수)의원이 29일 전북유니텍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서홍석)로부터 전북유니텍고등학교의 발전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수여식에서 전북유니텍고등학교 총동창회 측은 “평소 박용근 의원은 도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해왔고, 특히 전북유니텍고등학교의 교명 변경 및 조리제빵과 신설 과정에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용근 의원은 “도내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당연한 일을 해왔을 뿐인데, 감사패를 받아 기쁜 동시에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며, “앞으로도 수상의 의미를 되뇌며 학생들이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최훈 행정부지사는 29일 지난해 제방붕괴 등의 피해를 입은 완주군 성북천과 진안군 진안천 등 지방하천 재해복구 사업장을 찾아 복구현황을 점검하고 일선 시군을 격려했다. 성북천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하천 제방 등이 유실돼 4.8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완주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아 총사업비 14.7억 원을 투입, 28개 공구 2,075m의 제방 및 호안 등 복구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공정률 50%이며, 올해 8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진안천은 진안군 진안읍 소재지를 가로지르는 도심권 하천으로, 지난해 폭우로 4.7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국비 12.6억 전액을 지원받아. 12개 공구 811m에 제방 및 호안 복구를 진행 중이다. 현재 70%의 공정률로 올해 8월 완료할 계획이다. 최훈 부지사는 현장을 둘러보며“다가오는 우기를 대비하여 지난해와 같은 피해와 아픔이 없도록 비상대책반을 가동하여 철저히 준비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최 부지사는 이어“재해복구사업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구간을 보강하고 수방자재를 비치하는 등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해 재해복구 사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9일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 영위 및 자립생활에 필요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라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강성환 전주출입국·외국인관리사무소장 등 당연직 위원 8명을 비롯해 다문화·외국인 분야 민간 전문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1년 전라북도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추진상황 및 외국인 지원 주요사례 등을 함께 공유하고,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지원 및 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전북도는 먼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4개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코로나 상황에 따라 각종 다문화가족, 외국인 지원 프로그램을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연간 사업계획을 차질없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외국인주민 지원 인프라 조성 공모사업 선정결과 및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미얀마 유학생을 돕기 위한 ’1청원 1티셔츠 구매 운동‘ 추진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본국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도내 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29일 전북하나센터에서 전주병원, 법무법인 온유 등 7개 민간기관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 자립 강화를 돕고자 체결했다. 이에 협약서에는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의료, 법률 자문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 알선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도 최환 자치행정과장, 전주병원 김종준 의료원장, 익산병원 신대희 팀장, 법무법인 온유 신흥섭 변호사, 전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이수홍 회장, 전북하나센터 조미영 센터장이 참석했다. 각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조기 정착 지원을 위한 협력과 노력을 다짐했다. 앞으로 전주병원, 군산의료원, 익산병원은 지역별 북한이탈주민의 의료상담 및 건강검진서비스 등 의료 혜택을 지원한다. 법무법인 온유는 탈북민 대상 법률 교육 및 자문을 담당하며, 전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맞춤형 취업 알선 및 우선채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환 자치행정과장은“도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정착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과 사업 발굴에 계속 노력할 예정이며, 나아가 편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