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지역의 명예를 빛내고 헌신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29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지역을 빛낸 ‘익산시민대상’ 시상식과 자랑스러운 익산 만들기 ‘익산만의 숨은보석’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익산시민대상은 지난 1996년 이후 해마다 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발전에 헌신·봉사한 시민을 찾아 수상하는 익산시 최고의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문화체육대상 김은철 ▲산업대상 소종근 ▲사회봉사대상 김영한 ▲효행대상 박해영 ▲친환경대상 강공언 ▲농업대상 최창옥 ▲교육대상 이영란씨 등 7명에 대해 시상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익산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하고 이색적인 자랑거리와 기록 등을 발굴해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익산만의 숨은보석’ 선정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익산만의 숨은보석’ 찾기는 지난해 말부터 접수된 약 320여건의 자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검증·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98선을 선정했다. 현재 스토리텔링을 거쳐 책자 발간, SNS 카드뉴스 등 다양한 컨텐츠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29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금융 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전주시 금융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금융아카데미에서는 금융감독원의 경태수 강사가 ‘보험핵심정보 및 민원사례와 금융소비자 보호법’을 주제로 △보험에 가입하기 전 가입대상·보상내용 점검하기 △보험사고 발생 시 대처법 △금융 사고 막는 금융소비자법 등을 꼼꼼히 설명했다. 시는 오는 9월 9일과 10월 5일에도 2·3차 금융아카데미를 열 계획이다. 9월 교육에는 국민연금공단의 신혜경 강사가 ‘100세 시대 재무플랜, 합리적인 자산운용방법’을 주제로, 10월 교육에는 전주시 금융총괄자문관이 ‘금융도시 전주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를 한다. 금융아카데미에 사전신청을 원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수소경제탄소산업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강병구 전주시 수소경제탄소산업과장은 “전주시 금융아카데미는 금융에 대한 상식이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으로 금융에 대해 쉽게 접근해볼 수 있는 자리이 될 것”이라며 “전주가 금융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과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 최초 여성 부군수로 이름을 올렸던 나해수 부군수가 7월 1일자 전북도 인사에 따라 건설교통국 지역정책과장으로 전보돼 부단체장 직을 마무리한다. 지난 2020년 1월 2일자로 진안부군수로 임명받아 1년 6개월간의 소임을 충실히 마친 나 부군수는 30일 전춘성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이임식을 갖는다. 나해수 부군수는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한 행정을 위해 눈과 귀를 열고 열린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취임식의 다짐이 잘 실천됐는지 뒤돌아보게된다”며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에 부군수직을 수행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 잘 전달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어느 곳에 있든지 진안군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나해수 부군수는 온화한 리더십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조직내에서는 신망이 두터웠으며, 업무추진에 있어서는 확실한 성과를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어떤 일이든지 열정적으로 임하는 나 부군수의 모습은 많은 공직자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한편, 1982년 공직에 입문한 나해수 부군수는 전라북도 예산팀장, 기업지원과장, 주력산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송하진 도지사는 29일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지속적인 산업의 체질 개선과 생태계 조성으로 전북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 나가는데 올인하겠다”라고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전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년간 도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전북의 미래 발전과 희망을 일구기 위해 누구보다도 열정을 쏟아 왔다고 하면서, 지금은 그간 추진해왔던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마무리 짓는 한편, 과거를 돌이켜 보면서 전라북도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송 지사는 민선 7기 4년차는 코로나19 방역과 신속한 백신접종에 집중하고,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산업지도를 완성해 나가는 등 7대 정책을 중심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이날 7대 정책과제로는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 조성, 산업 체질개선과 생태계 조성으로 새로운 산업지도 올인, SOC 구축과 광역화 모색으로 당당한 독자권역 시대 실현,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균형발전 실현에 전심전력, 대선공약에 도민의 뜻을 반영하여 전북 몫 확보와 현안 해결, 도민의 자존의식 고취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8일 환경관리원 쉼터에서 2021년 상반기 환경과 공무직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이번 퇴임식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도심을 청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성실히 근무하다 퇴임을 맞이한 직원들을 축하하고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퇴임식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평생을 함께 근무했던 후배 직원들이 참석해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이날 환경관리원 4명, 재활용 선별원 1명, 음식물 처리원 1명 등 총 6명의 직원이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유진섭 시장은 “새벽부터 비바람이 몰아치는 궂은날에도 한결같이 정읍시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고 퇴임하는 6명의 환경과 공무직원에게 감사의 마음 전한다”며 새로운 인생 2막을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비 구직 NEET 청년 지원사업’ 기획 사업비 2억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사업비 전달은 정읍사회복지관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인 ‘비 구직 NEET 청년 지원사업’에서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3년째 ‘비 구직 NEET 청년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에 전달받은 2억원을 포함해 총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를 재원으로 정읍사회복지관은 취업 준비 중인 청년에게 통합사례관리와 심리상담, 심리검사, 자격증 취득, 예술치료(기타, 원예 등), 문화활동비, 여행지원비 등을 지원한다. 사업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만 34세의 취업 준비 중인 니트족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정읍사회복지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비 구직 NEET 청년 지원사업은 정읍사회복지관이 적극적인 공모에 나선 성과”라며 “시도 비 구직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니트(NEET)족은 (Not in Employment, Edu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한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난 농기계를 농업인들에게 경매 방식으로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과 29일 2차례에 걸쳐 내구연한을 초과했거나 수리 비용이 과다해 불용 처리한 농기계 19종 59대에 대해 공개경매를 진행했다. 이번 농기계 매각은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차는 지난 23일 북부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10종 27대, 2차는 29일 정우면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서 9종 32대의 농기계 경매를 진행했다. 농기센터는 그동안 불용 농기계를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일괄 처리해왔다. 그러나 지역 농민에게 우선 매각해 달라는 농민들의 요구에 따라 타지역 사례를 적용해 현장 매각에 나선 것이다. 경매는 사전 설명과 희망자의 물품 확인 뒤 감정평가금액 이상 최고가액을 제시한 응찰자에게 낙찰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낙찰자는 계약체결을 위한 증빙서류(신분증, 인감증명서 등)를 제출하고 대금을 납부한 후 농기계를 인수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구연한이 지난 농기계이지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코로나19 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이 금지 또는 제한된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 등을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영업이 금지된 고급오락장(유흥주점) 등에 지자체 조례나 지방 의결을 통한 지방세를 감면할 수 있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지난 8일 공포·시행됐다. 이에 시는 지난 24일 정읍시의회 정례회에서 중과세 감면 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중과세율이 적용되는 고급오락장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시행하게 됐다. 재산세 과세기준일은 6월 1일이며 건축물 분은 7월, 토지분은 9월에 부과 고지될 예정이다.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의 올해 세율은 건축물 분 재산세의 경우 기존 중과세 4%에서 일반과세 0.25%로 전환된다. 또한 토지분 재산세는 4%에서 0.2%로 크게 낮아진다. 다만, 감염병 발생에 따른 영업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불법영업을 하거나 방역 수칙을 위반한 영업장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번 중과세 감면으로 유흥업주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총 76건에 대해 1억6,300만원 가량이 감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내장호 우안 데크길에 야간 경관개선 사업을 완료해 시민들의 야간 휴식처로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시는 2021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도비 3억원을 들여 내장산로(내장호 야생화동산 일원) 데크길 1.1km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저수지가 보이는 데크길 휴식 쉼터에 오각 조명 포토존을 설치해 내장호를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휴식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내장호 데크길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휴식 공간이자 산책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내장호 좌안 데크길(송죽삼거리~내장산조각공원) 구간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지만 우안 구간에는 조명이 없어 야간에 방문하는 시민들은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야간에도 생동감을 불어넣어 휴식 공간으로서의 활용도와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LED 스텝등 270여 개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어둡고 캄캄했던 데크길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해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명은 일몰에 맞춰 자동 점등되고 야간 빛 공해와 수목 생육의 영향을 고려해 심야 시간에는 자동 소등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민선교육감 3기 3주년을 맞은 김승환 교육감이 도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며,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김승환 교육감 공약 이행률이 올 6월 말 기준 평균 83.7%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김승환호는 지난 2018년 3기를 출범하면서 ‘가고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비전으로 삼아 5대 분야 47개 공약사업을 제시했다. △자율과 도전, 배움이 즐거운 학생 18개 사업 △신뢰와 존중, 가르침이 행복한 선생님 8개 사업 △가벼운 어깨, 함께하는 학부모 6개 사업 △청렴은 기본, 공정하고 따뜻한 교육행정 9개 사업 △소통과 협력, 건강한 마을교육공동체 6개 사업 등이다. 이중 현재까지 이행완료 사업은 26개, 정상추진 사업은 20개, 일부추진 사업 1개다. 자율과 도전, 배움이 즐거운 학생=학생 분야 공약이행률은 85.0%로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말 대비 8.2%포인트 상승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학교 실내체육시설 조성 확대,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등이 이행완료 사업이다. 특히 체계적인 해양안전교육과 실내 안전체험을 통해 해양사고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해양안전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