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공론 활성화를 통해 학교자치 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지역별로 초·중·고 학교장과 교감 중 희망자 (지역별 20~30명)를 대상으로 학교자치 역량 강화 연수를 각각 4일간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주는 지난 14~18일까지, 임실은 21~25일까지 운영되었으며 장수와 고창은 28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교무회의 활성화를 위한 토론으로 소통하는 참여적 교무회의 모델을 구축하고, 학교 내 회의의 효율적인 개선 방법과 학교 공동체의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가는 리더의 공적 말하기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토론으로 소통하는 교무회의 ▲퍼실리테이션 기반 토의식 회의 ▲리더의 소통하는 공적 말하기 ▲민원과 언론 등에 대한 학교의 공적 대응 등이다. 연수에 참여한 학교장과 교감은 “학교 업무와 연수를 병행하는 강행군의 일정이었지만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의논하고 소통하며 결정을 실행하는 공론 활성화를 통해 학교자치의 역량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론에 참여한다는 것은 의사결정의 주체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개장을 앞둔 익산 보석박물관의 실내놀이체험시설인 ‘다이노키즈월드’를 방문해 현장 행정을 펼쳤다. 정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장식 대신 현장에서 시설을 확인하고 시설운영자 등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 위치한 화석전시관은 20여년만의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놀이시설인‘다이노 키즈월드’를 오는 7월 3일 본격 개장한다. 총 14억3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공중모험시설 스카이 트레일, 암벽등반시설 아트 클라이밍, 전자총을 이용한 서바이벌게임 레이저태그, 트렘폴린 점프 등이 설치됐다. ‘다이노 키즈월드’명칭은 지난 3~4월 진행된 대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돼 물품보강, 운영인력 선발·교육 등 개장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 또한 시는 지난 6월 하순부터 2주간 인근 초등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가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비점과 보완점을 찾아서 좀 더 나은 서비스 향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시설이 완비되었으나,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내에 보완하기 바란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29일 저소득 가정을 위한 ‘행복꾸러미’를 군에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진안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이 매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관내 저소득 가구의 생활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나눔행사로 올해는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를 지원한다. 군은 사랑의 열매 봉사단원과 읍·면 맞춤형복지 담당 공무원의 추천으로 선정된 저소득 가정 170세대에 선풍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운봉 단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으로 준비한 행복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요섭 사회복지과장은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사랑의 열매 봉사단장과 단원에게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에게 복지 혜택이 고르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가 마령면 소재지 내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청취를 위해 지난 28일 마령면 강당에서 마을이장단을 비롯한 면주민 5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마령면 지역은 진안군 전체 10%에 해당하는 축사시설 50여개와 퇴비공장 2개소가 소재지권에 밀접해 있어 악취로 인한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에서는 그간 사업자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4차례 주민과의 간담회를 가졌으나 적극적이고 근본적인 악취 해결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판단한 진안군수가 직접 간담회를 개최해 해결에 나설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행정에서 추진 중인 악취저감시설 설치 지원사업과 악취모니터링 그리고 민·관합동 축사시설 지도점검 등 추후 계획에 대한 사항을 전달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고 악취에 따른 주민피해상황 및 악취개선에 대한 요구사항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간담회에 따른 주민 요구사항에 대해 행정업무 추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아울러 드론을 활용한 악취모니터링, 민간 악취모니터링단 운영 등 악취감시활동을 확대하는 등 마령면 악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6월 2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위원장 강해원 부시장)를 열고 제1회 김제시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 입상자를 선정했다.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는 김제시가 작년 11월 제정한 「민간기록물 수집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간기록물의 수집계획 수립과 가치평가, 구술채록비 산정 심의, 민간기록물의 수집 조사·활용 등과 관련한 주요 사항들을 자문하기 위해 설립된 위원회이다 위원은 기록학, 사학, 문화인류학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까지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간 김제시 민간기록물관리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에 새롭게 구성된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의 첫 회의로, 제1회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에 접수된 기록물을 심사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까지 총 12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제시는 7월 시상식을 개최하여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고, 9월 전시회를 열어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기록물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강해원 부시장은 “어제의 기억과 오늘의 기록을 남기는 민간기록물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고, 지속성을 확보하여 지역의 정체성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이 지난 26일 열린 전주기전대학 총장배 지역주민 승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전주말산업 복합센터에서 이루어진 이번 대회는 5개 종목이 오전, 오후로 나눠 치러졌으며 진안군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은 1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활약했다. 경기결과 ▲장애물F(80)Class 유소년부 1위 박소진 ▲장애물H(60)Class유소년부 1위 박소진, 2위 김하음, 3위 김고경 ▲장애물J(40)Class 유소년부 1위 박소진, 2위 김경륜 3위 유승연 ▲허들경기 김경륜 1위, 박소진 2위, 유승연 3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진안군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은 2020년 6월 창단이래 총6회 대회에 출전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진안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장현우 농축산유통과장은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진안군 말산업의 발전과 홍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유소년 승마단과 말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준배 위원장주재로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6월 29일 밝혔다. 의료급여심위원회는 당연직 공무원 3명, 민간전문가 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질환이 있는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연간 의료급여 상한일수 365일을 초과해 진료를 받고자 하는 경우 개인별 질환과 건강권 보장 등을 검토해 연장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의료급여 상한일수 초과자 114명(129건)에 대해 ▲만성고시질환 으로 380일 초과자는 125일 연장, ▲기타질환으로 400일 초과는 2회(90일, 45일) 연장 승인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의료기관을 계속적으로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 시는 2021년 6월말 현재까지 총 6번의 심의회를 통해 연장승인 1,211건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의료급여와 관련된 현안 과제에 지속적 관심을 기울여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복지과 송성용과장은 "앞으로도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적기에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무분별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와 진안군은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9일 섬진강 권역에 쏘가리 치어 1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쏘가리는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 자체 사육관리 중인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확보한 체장 3cm이상의 건강한 종자이며, 3년후에 30cm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육식성 향토어종인 쏘가리는 육질이 단단해 횟감과 매운탕용으로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고급 어종이며, 배스나 블루길 등 외래어종을 포식해 생태계 회복에 도움이 되는 어종이다. 군 관계자는“매년 추진중에 있는 치어방류 사업은 어족자원 증식과 생태계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어방류를 통하여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어업인 소득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김제시장애인한누리야학교 한자반에서 제104회 한자실력급수 시험에 도전해, 지난 17일 공인급수 1급 1명, 2급 1명, 3급 1명 등 총 3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한누리야학 한자자격시험은 한자교육진흥회가 주관하는 국가공인 시험으로 장애인들에게 문해교육 지원을 통해 자립생활의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이번 한자반 실력급수시험 총 8명의 응시생들은 여러번의 도전에도 굴하지 않고 합격의 영애를 안아 다른 야학생들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특히 66세에도 3급에 합격한 조*례 어르신은 불편한 신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틈틈히 공부하여 이루어낸 터라 어르신의 자녀들까지도 함께 기뻐하고 있다. 장애인복지관 박승택 관장은 “여러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오늘의 성과를 거둔 야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도전하는 한누리야학생들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한누리야학에서 한자수업을 강의하는 강기석 강사는 “장애인들이 생활 속 한자 용어와 논어 수업 등을 쉽게 이해하고 배워, 한자 실력급수시험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야학 한자반의 질적 향상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 소재 중소기업 4개소(그린파이프, 뉴트롬, 태평주가, 함소아제약)가 ‘2021년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기업’ 대상에 선정됐다. 전라북도는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미래 전북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핵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돋움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 지역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등총 5단계로 구성되어있으며 진안군에서는 그 동안 2019년까지 원광전자, 가온우드 2개소만 지정받았다. 이에 군은 2021년 많은 기업들이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초부터 전북테크노파크,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간담회를 갖는 등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관내 기업홍보에 전력을 다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정보를 제공할 기업설명회 개최가 어려워지자 기업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각종 사업을 홍보하고 소규모 간담회를 실시하며 적극적으로 사업 안내를 실시한 결과, 2021년 돋움기업에 그린파이프, 뉴트롬, 태평주가가 선정되었고 선도기업에 함소아제약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돋움기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