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실시간 수도사용량을 확인해 합리적 에너지 소비를 유도하는 스마트미터 사업에 본격 돌입한다. 시는 원활한 사업 시작을 위해 지난 24일 삼기면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22개 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이·통장을 대상으로 스마트미터 설치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24일 삼기면·용동면, 25일 인화동·용안면·망성면·웅포면·여산면 등 총 7개 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스마트미터 사업안내·우선 사업대상지와 제외지역·주민협조사항 등을 설명했다. 또한 오는 8월 말까지 계량기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9월부터는 검침 단말기 설치공사에 착공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가 필요한 만큼 지속적이고 강화된 홍보를 당부하기도 했다. ‘스마트미터’는 올 연말까지 121억원이 투입돼 시 전체 계량기의 60% 정도에 상당하는 3만8천600전의 수도계량기를 디지털 수도미터로 교체한 후 무선통신을 활용해 수도사용량을 전송해 수도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앞으로 디지털 수도미터(계량기) 구입, 수도미터 설치공사, 검침단말기 구입·설치, 프로그램 구축·서버 연동 등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 전병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전문 운동선수부터 일반 시민들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축구공원 조성한다. 축구 제3구장 조성을 계기로 전지훈련장, 축구 동호회 등의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금마 익산축구공원 제3구장을 조성해 세계문화유산 미륵사지와 연계한 체육․관광벨트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총 87억5천만원이 투입됐으며 금마 축구공원의 6만9천388㎡ 규모 부지에 전지훈련장, 축구 동호회 등의 생활체육 시설이 들어섰다. 축구 제3구장 조성에는 추가 공사비용 25억원이 필요한 실정으로 이를 위해 지난 23일 전북도 체육정책과, 전북도 교육청, 한병도 국회의원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 사업비 확보를 위한 정치권·유관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논의를 통해 시에서는 전북도와 함께 국비 확보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으며, 도 교육청은 지역 학생들에게 전문스포츠클럽 전용훈련장 조성이 필요만큼 금마축구공원 조성 사업비로 대응 투자를 검토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익산축구공원 3구장 조성은 지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금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웅포관광지를 개발시킬 대규모 민간투자자 유치 활동에 나섰다.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힐링 여행지 조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지난 28일 서울시 힐튼 호텔에서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시의회 의장,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투자를 계획 중인 국내 리조트 운용사, 건설사, 개발회사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포관광지(3지구)조성사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투자환경·맞춤형 기업지원과 관련된 홍보영상 상영,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기업의 확실한 투자처로 웅포관광지 3지구의 매력을 설명했다. 웅포관광지(3지구)조성사업은 10여년간 미개발지구로 방치됐던 28만3천여㎡ 부지에 가족 단위 레저시설을 조성하는 관광역점사업이다. 민간투자자는 법인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 참여가 가능하며 숙박, 테마파크 등의 위락시설을 포함해 관광지 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시는 민간투자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시민들을 위한 힐링 여행지로 조성하고 각종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 덕진구는 29일 사업비 18백만원을 투입해, 관내 주요 상습 침수지역 인근 집수정(우수받이)를 찾기 쉽도록 집수정 인근 경계석에 알림표지를 설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를 유발하는 낙엽 등 각종 부유물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함에도 현장에서 잠긴 집수정 위치파악에 시간이 걸려 도로 복구가 지연되어 시민 불편이 가중되었다. 이에 덕진구는 관내 주요 12개 상습 침수구역(송천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원광한방병원, 고려병원 인근 대로변)의 400개 우수받이 옆 경계석 상단에 위치알림표지를 설치, 침수 상황에도 육안으로 빠르게 우수받이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상습침수구역 조사를 시작,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가 시작되기 전 까지 표지 설치 공사를 완료하여 신속한 정비 및 침수 예방으로 시민 불편을 줄일 계획이며, 알림표지의 효과에 따라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하고 알림 표지에 대한 관리를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장변호 덕진구청장은 “집수정 알림 표지 설치 사업을 통해 여름철 국지성 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시 보다 신속한 정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최근 2030 청년층의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빚투(빚내서 투자)’ 현상에 따른 신용 위험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 초년생이 꼭 알아야 할 기초 금융지식을 전수하고 나섰다. 시는 29일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활용해 지역 내 만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재무 설계를 돕는 ‘금융코칭’을 진행했다. 이번 금융코칭에서는 국민·퇴직·개인연금 등으로 보장되는 연금구조의 특징을 비교하고 연금계좌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구성법과 효율적인 세제혜택 전략에 대해 알아보면서 생애주기별 적합한 투자방법을 안내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개인별 투자 성향과 투자 위험도를 파악해보면서 연금과 투자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재테크 시야를 넓히는 데 주력했다. 다음 달 13일과 27일에는 전인구 경제연구소 대표와 함께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할 돈의 흐름’, ‘파이어(FIRE)족의 시간관리 비법’을 주제로 금융코칭이 이어진다. 9월과 10월에는 염승환 이베스트 투자증권 부장과, 11월에는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로부터 코칭을 받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금융코칭뿐만 아니라 과도한 스트레스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다음 달 23일까지 ‘농생명소재 기능성식품 제조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성분분석 5건, 시제품제작 및 제품고급화 3건, 특허 및 인증 지원 3건, 기술이전 1건 등으로 구분돼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전북지역 내에 소재한 농생명소재 관련 중소·중견 기업으로,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제품(기술) 분야로 신청 가능하다. 시제품제작 및 제품고급화 프로그램의 경우 총 비용의 70% 이내에서 최대 600만 원까지, 성분분석은 총 비용의 90% 이내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 기술이전 프로그램은 총 비용의 70% 이내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신청 희망업체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제출서류를 작성해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연구원은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진단 및 선정평가를 거쳐 오는 8월중 선정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연구원은 올 하반기 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매출 증대를 위해 기술닥터 지원 13건, 브랜드 개발 지원 3건, 박람회 참가 지원 2건, 홍보물 제작 지원 3건, 마케팅 전략수립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와 (사)하예랑역사문화연구원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경기전 일원에서 ‘풍패지향 전주, 태조어진을 뫼시다’를 주제로 생생문화재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바탕으로 교육, 공연, 체험 등을 진행하는 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8년 연속으로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올해 프로그램으로는 △도전 나도 문화유산활용가 ‘오감 톡톡’ △우리는 홍보대사 ‘찾아가는 스토리텔링 문화유산 창의교육’ △태조어진 봉안축제 등이 준비됐다. 먼저 도전 나도 문화유산활용가 ‘오감 톡톡’은 다음 달 7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7회에 걸쳐 강연과 현장답사가 진행된다. 조선 태조어진을 비롯한 전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향후 문화유산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희망자는 다음 달 4일까지 하예랑역사문화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찾아가는 스토리텔링 문화유산 창의교육’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조선왕실을 주제로 체험교육과 현장답사가 이어진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활동가와 함께 문화재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도로변에 설치된 투명방음벽에 조류가 충돌해 다치거나 죽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새들이 장애물로 인식해 피할 수 있는 시트를 방음벽에 부착했다. 전주시 덕진구는 다음 달까지 총사업비 2000만 원을 투입해 팔복동 추천대교에서 팔복남양아파트까지 설치된 612m 구간의 투명방음벽에 조류 충돌방지 시트를 부착했다고 29일 밝혔다. 시트 부착은 도로 개설로 인한 차량 소음을 막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설치한 투명방음벽에 부딪혀 죽는 조류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충돌로 인한 방음벽의 손상을 막기 위한 취지다. 덕진구는 조류의 시각 특성에 맞춘 점자형 시트(8㎜×8㎜)를 투명방음벽에 일정한 간격으로 부착했다. 사람보다 시력이 20배 좋은 조류는 작은 점 하나를 장애물로 인식하고 세로 5㎝, 가로 10㎝ 미만의 공간은 통과할 수 없는 것으로 인지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캐나다와 미국의 조류 보호단체에서 인증 받은 제품으로 시공했다. 특히 시트를 부착해도 사람이 볼 때는 시야를 가리지 않아 채광과 풍광을 위해 설치한 투명방음벽의 장점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투명방음벽 시트 부착이 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야호학교의 운영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청소년들을 찾아 나섰다. 전주시 야호학교는 다음 달 20일까지 전주지역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야호학교 청소년운영위원회 운영위원 15명을 모집한다. 야호학교 청소년운영위원들은 올 연말까지 △정기회의(매월) △기관장과의 간담회 △야호학교 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자문·평가 등 야호학교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 청소년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우수 청소년운영위원으로 표창을 받거나 연수를 받는 기회가 제공된다. 희망자는 직접 또는 학교장 추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지원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야호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야호학교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야호학교 운영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인의식을 함양하고 민주적인 의사 결정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활동 지원을 통해 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시민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가 주거 취약 아동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미희 본부장은 심 민 군수를 만나“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의 집을 수리하는 데 소중하게 쓰였으면 한다”는 뜻과 함께 후원금을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를 하지 못하고 생활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두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임실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어려움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선정된 가정이다.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미희 본부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주거환경의 중요성이 더해지는 가운데 해당 가정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과 쾌적한 분위기에서 더 큰 희망을 갖고 행복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심 민 군수는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한 아동의 가정에 안전과 행복을 동시에 전달해 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군은 앞으로도 주거뿐만 아니라 건강, 문화, 교육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