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 김재열 사무국장이 41년여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김재열 사무국장은 지난 1980년 군산시 임피면에서 공직에 입문, 1982년 고향인 완주군 구이면으로 전입해 40여년을 고향 완주에서 공직에 헌신했다. 김 국장은 2010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화산면장, 비전21정책단장, 친환경농업축산과장, 재정관리과장, 관광체육과장, 일자리경제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완주군 행정에 힘을 보탰다. 2019년 8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김 국장은 경제산업국장을 거쳐 의회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겨 지방의회와 행정의 원활한 소통과 중재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이 불어 닥치면서 전국 최초로 집행부가 참석하지 않고 화상으로 소통하는 온라인 회의를 추진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군의회 개원 이후 행정감사 우수부서 포상추진 등 선제적 업무처리를 통해 동료 공직자들의 두터운 신망을 바탕으로 의회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소 솔직담백하고 올곧은 성품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조직내부의 의사소통을 중시하며, 매사 꼼꼼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정평이 난 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성범죄 예상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29일 완주군은 봉동읍, 이서면에서 완주경찰서,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와 함께 지난 28일 야간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홍보물배포 및 계도 활동,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확인, 피해자 지원 안내 등 현장 중심의 점검으로 이뤄졌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성범죄가 없는 사회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이번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성매매 및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완주군을 위해 군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공동육아나눔터가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을 제시, 양육스트레스를 줄이는 시간을 가졌다. 29일 완주군은 최근 2차례에 걸쳐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호점(용진)에서는 특강 ‘소통, 격려하는 부모’를 주제로 아이와 함께 입욕제 만들기 체험행사를, 2호점(삼봉)에서는 교구 만들기를 통한 ‘잘 놀아야 잘 자란다’ 부모교육과 부모 미술 심리진단 ‘나의 꽃을 그려주세요’를 통한 아이와의 소통법 점검, 격려 할 때의 기술 등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이번 교육을 통해 다른 부모님들과 자녀양육에 대해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자녀와의 의사 소통에 있어서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아이를 이해하고 서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맞벌이와 핵가족화 등으로 육아에 대한 부담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공동육아 나눔터가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를 안심하고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육아 나눔터는 생활밀착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확충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치어 130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풍요로운 바다만들기에 역점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수산종자 방류사업으로 4억 2천만원을 투입해 고군산군도 해역에 넙치 50만 마리, 조피볼락 80만 마리를 지난 25~28일 방류했다. 또 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 무상으로 분양받은 주꾸미 15만 마리를 지난 21일 방류했으며 연 내 바지락 500만 마리와 해삼 2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최초 지리적표시단체포장을 받은 서해안 대표 특산 어종인 ‘박대’의 명소화를 위해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 종묘생산을 건의했으며 지난해 국내 최초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했다. 또 박대치어를 지난해 8만 마리에 이어 올해에는 10만 마리를 오는 11월에 방류할 계획이다. 최근 감소세가 뚜렷한 봄철 대표 어민소득품종인 주꾸미 자원조성을 위해 ‘주꾸미 산란장 조성사업’으로 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연도, 비안도 연안에 총 128,000개 산란시설물(패류껍질)을 제작, 설치해 주꾸미 인입률 등 조사, 관리하고 있으며 사업효과 분석 후 사업 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의 지역 내 공감 형성을 위한 『제1회 군산시 공공주도 해상풍력 시민포럼』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많은 시민들이 편리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 유튜브 공식채널로 실시간 송출됐으며, 해상풍력 전문가와 어민, 산업 관계자,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한 시민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강임준 군산시장과 군산시의회 부의장, 안병옥 환경부 전(前)차관의 축사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해상풍력 전문기관의 주제발표, 이장호 군산대학교 풍력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발제 시간에는 성진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공공 R&D 혁신센터장의 국내외 해상풍력 기술 및 정책, 최우진 GIG(Green Investment Group, 글로벌 녹색에너지 개발 및 투자 전문기업) 전무의 해상풍력과 지역발전에 대한 발표와, 조공장 한국환경정책평가원 환경갈등연구단장의 해상풍력 수용성 확보를 위한 군산형 협력모델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 이후 좌장인 이장호 군산대학교 해상풍력연구원장과 이송인 전북테크노파크 신재생에너지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농촌마을에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LH가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대해 올해 말 토지보상을 모두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는 입주자 모집 공고가 진행될 전망이다. 앞서 고창군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공모에 2015년 고창 황산, 2017년 고창 무장이 선정됐었다. 이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LH와 협약을 맺고, 현재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순조롭게 이행하고 있다. ‘고창황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고수면 황산리 271번지 일원(고수면사무소 뒤)에 전용면적 24㎡~46㎡의 공공주택 150호와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짓는다. ‘고창무장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무장면 무장면 711번지 일원(무장체육문화센터 앞)에 전용면적 26㎡~46㎡ 공공주택 120호와 복합커뮤니센터·어린이놀이터 등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건립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저소득층과 주거 취약계층에게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주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유기상 고창군수가 29일 해리면을 찾아 군민과의 소통행정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군청을 운영했다. 이번 이동군청은 해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고충민원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기상 군수는 이동군청에 참여한 해리면 주민들과 함께 마을 모정 보수공사 및 수로관 설치 등 주민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의견을 듣고 논의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또 단호박농가와 영농현장 및 독거노인을 방문·격려하고, 하련경로당 광장 포장공사 및 초파정 차단벽 설치 건의 현장을 살폈다. 한편, 이날 해리이장단협의회(회장 최종복),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충형), 새마을부녀협의회(회장 김윤희),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이상근·박부덕)에서 이웃돕기 성금 총 25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정을 전했다. 이에 더해 해리면 남·여 의용소방대에서는 동호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등 울력행정에도 앞장섰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 이동군청에 접수된 각종 고충들과 건의사항들을 해당부서에 즉시 통보해 빠른 시일 안에 후속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5일 자연마당과 소생태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풀베기 작업과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고창군 자연마당은 3년전만 해도 오랫동안 불법개간, 묘지 조성으로 훼손돼 생물 서식공간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군과 군민들이 힘을 모아 사유지 매입, 묘지를 이장시켜 생태공원으로 탈바꿈 시켜나갔다. 3년여 동안 ▲습지 조성 ▲유아놀이터 ▲숲체험원 ▲야외학습장 ▲탐방로 등 다양한 생태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고창 자연마당은 도심 속에서도 억새, 부들, 창포, 연꽃 등을 볼 수 있는 자연형 습지 조성으로 생물 다양성을 증진 시켰다. 군은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고창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와 연계해 군민, 학생의 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창군청 김수동 생태환경과장은 “고창자연마당을 정비하고, 지속적으로 생물 서식지를 확대해 도심속 명품 생태쉼터로 가꿔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배움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고창군 여성회관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유기상 고창군수와 여성회관 강사 11명의 간담회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고창군 여성회관의 효과적인 교육운영 방향, 개선사항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올 상반기 고창군 여성회관은 생활요리, 토탈공예, 실버인지지도사 등 총14개 과목 210명의 수강생이 국가자격증취득 과정과 기술기능과정의 다양한 수업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여성회관 교육을 통해 여러 군민이 여성회관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외국인거주지역 인프라조성 공모사업에 ‘여성회관 리모델링을 통한 커뮤니티 공간조성 사업’이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하반기(8월~12월)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내년에는 커뮤니티와 카페공간을 만들고, 지하층도 새로운 공간과 운영방식으로 군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가 지난 28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 고창지회 산하 5개 문화예술단체와 치유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 고창지회의(이하 한국예총 고창지회) 회원단체인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 한국국악협회 고창지회, 한국미술협회 고창지회, 한국음악협회 고창지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고창지회가 참석해 고창군의 법정문화도시 조성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예총 회원단체는 전문 문화예술인 규정에 따라 각 분야 국내외 문화예술인들을 중심으로 연합회와 지회 형태로 운영하는 문화예술단체다. 현재 한국예총 고창지회는 인준된 10개 분야 단체 가운데 이번 협약에 참여한 5개 단체만이 활동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치유문화도시 기반 조성과 사업 활성화 ▲생활 속 문화예술 저변확대와 연구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와 기회 불균형 해소 ▲인력양성 프로그램 지원 및 협력 ▲문화예술 창작 문화나눔 운동 전개 등 5개 항목에 대해 동행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예술단체를 대표해 박종은 한국예총 고창지회장은 “문화라는 것이 일순간에 만들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