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는 10월 마지막 주부터 본격 시작되는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전북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나선다. 전북도는 19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2022년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관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 날 회의에는 각 실‧국별 중점사업에 대한 부처 및 기재부 반응과 핵심 쟁점 해소방안, 국회 상임위‧예결위 단계 최대 예산반영을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지난 9월 3일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전북도는 새만금 SOC 사업비 대폭 증액과, 자율주행‧재생에너지‧수소 산업 등 미래 신산업지도 동력사업 등 의미 있는 신규사업을 다수 반영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전북도는 이에 그치지 않고 국회 단계 효과적인 예산심의 대응을 위해 이날 회의에서 각 실‧국별로 소관 부처 및 기재부 반응이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사업 중심으로 쟁점 해소를 위한 세부 전략들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지휘부의 국회와 기재부 활동을 비롯하여, 각 실‧국별 방문 활동, 유선 접촉, 이메일 자료제공 등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 선제적으로 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 씨알포럼 회장(윤한종)은 2022 선거 대비 주민이 주인되는 지역행정이 되고자 전북에 영향력있는 정치인들은 모시고 주민 자치의 현실과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대책들을 물어보는 '전북 정치인들에게 묻는다 주민 자치의 현실과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날 패널로 참석하는 정치인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안호영 (완주,진안,무주,장수)의원과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최영일 (더불어민주당 순창군)의원, 남원시의회 이미선 의원, 익산시의회 임형택 의원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 방식은 사회자가 질문 하고 패널이 답변하는 방식이며 패널당 답변은 3분으로 제약하고 남은 시간에 답변에 따른 추가 질문과 청중 질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내빈으로 임실군 각 조합장과 임실군 귀농귀촌협의회장, 기독교 연합회 임원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임실 씨알포럼 사무총장(설경렬)은 10월 23일 열리는 주민자치를 위한 토론회는 내년도 지방선거에 관련이 없도록 임실지역과 무관한 정치인들로 패널을 정해 초대 했다고 말했다. '전북 정치인들에게 묻는다 주민 자치의 현실과 방안을 위한 토론회'는 유튜브로 생방송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9월 업무성과가 탁월한 수산정책과, 자연재난과, 도로교통과 3개 부서에 ‘이달의 으뜸 도정상’을 시상했다. 전북도는 9월의 전북을 빛낸 3개 부서장에게 조봉업 행정부지사가 직접 시상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18일 밝혔다. 9월의 으뜸 도정상 최우수부서에는 수산정책과, 우수부서에 자연재난과, 도로교통과가 선정되었다. 특히, 수산정책과는 국가중요어업유산 보전과 향후 노을대교와 연계한 관광상품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인정되었다. 수산정책과는 전라북도 최초로 ‘곰소 천일염업’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게 적극 행정을 구현했다. 전북도는 이를 발판삼아, 곰소 천일염업의 국가중요어업유산 보전과 향후 노을대교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소금 브랜드 개발, 경영 안정화, 후계인력 확보 등으로 염전 주변을 관광명소로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자연재난과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민의 안전 생활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자연재난과는 이번 공모로 468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전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방재시설간 연계 종합 정비사업을 추진으로 재해위험 요소를 근본적으로 해소하여 도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도내 중소기업에 저리의 자금 지원을 위해 전북도와 한국전기안전공사, IBK기업은행이 맞손을 잡았다. 전북도는 18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IBK기업은행과 ‘지역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혁신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IBK기업은행에 예탁금을 예치하면, IBK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도내 중소기업에 저리의 대출자금을 지원한다. 이들 기관은 지난 2018년 12월 처음으로 협약을 맺은 이후 이날 세 번째 재협약을 체결하며,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기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전년도 30억원 대비 10억원이 증액된 40억원의 예탁금이 조성되었다. 대출금리 자동감면율도 전년도 1.35%보다 0.42% 인상된 1.77%로 지원된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을 통해 운전자금 대출을 받는 기업은 기업별로 산정된 대출금리에서 1.77%를 자동 감면해 지원받고, 기업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담보 등에 따라 최대 1.40%까지 추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출 한도는 기업당 최대 1억원이며 융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이한기 의원은 지난 14일 ‘전라북도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수년 전부터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인삼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5월 기준 수삼가격은 한 채(4년근ㆍ750g)당 2,8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2년 전에 비해 36% 하락한 수준”이다. 게다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침체 장기화로 일부 인삼농가는 폐업을 고민하고 있을 정도로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세미나 취지를 밝혔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전북인삼농협 신인성 조합장은 “전북 인삼농가(3,066호)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데다, 전국 인삼 생산액의 22%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인삼의 주산지다”며, 도내 인삼산업의 문제점으로 생산부문은 “농업경영비의 지속적인 증가와 재배면적 감소, 이상기후로 인한 인삼생장의 타격”을 꼽았다. 그리고 유통부분은 “도내 수삼생산량의 80%가 금산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면서 도내에서 오히려 수삼이 비싸게 판매되고 있고, 전체 인삼 판매액(2조) 중 대기업 판매액이 1조6천 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제고에 총력을 다하고 나섰다. 전북도는 18일 코로나19와 고질체납 등의 이유로 징수율이 저조한 시군에 적극적인 징수 노력과 고질체납자 특별 관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올해 도내 26만여 대의 경유 차량 소유주에게 지난 3월(2020년도 하반기분) 14만 대 61억 원, 9월(2021년도 상반기분) 12만 대 48억 원 등, 총 2회에 걸쳐 총 109억 원을 부과한 바 있다. 현재 부과한 부담금의 73.9%를 징수되었으며, 전북도가 시군과 함께 부담금 징수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북도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징수율 제고를 위해 전 시·군을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제고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체납 사유, 징수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징수율 저조 시·군 현장을 방문해 독촉고지서 발송, 자진 납부 유도 등 시·군의 적극적인 징수 노력 및 고질체납자에 대한 강경한 체납처분 등을 당부했다. 특히, 고액 체납자는 특별관리대상으로 관리하고 무재산, 사망 등으로 징수 불가능한 체납자와 차령이 경과하여 사실상 소멸된 차량은 과감한 결손처분을 통해 징수율을 높여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조동용 의원이 전라북도 공공택시앱 도입 조속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의원은 15일(금) 도내 14개 시군 전북개인택시조합 조합장들과의 간담회 자리에 참석해 도내 택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택시업계에서는 택시 호출 플랫폼인 카카오T의 독과점으로 콜 몰아주기, 가맹비 인상 등 불공정행위가 만연하는 가운데 택시종사자들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도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의원은 “전국 택시기사 10명 중 9명이 카카오T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독과점이 심각한 상태다. 전북도의회 입장에서도 대기업의 횡포에 시달리는 도내 택시업계를 더 이상 두고만 볼 수는 없을 지경에까지 이르렀다고 본다. 이제는 택시종사자, 택시이용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공공의 적극적 개입과 문제해결을 위한 공론화가 시급한 단계다”고 밝혔다. 이에 택시업계에서는 광역 차원의 공공택시앱 도입이 가장 최선의 해답이 될 수 있으며, 하루속히 전북도가 나서서 공공택시앱 도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몇몇 지자체들은 이미 공공택시앱 도입을 추진하고 있거나 준비 중이다. 수원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8일 도내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악취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악취관리지역 실태조사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지정된 관리지역의 악취를 정기적으로 조사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원인물질을 관리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조사대상은 완주군 우리밀축산영농조합과 익산 제1·2산단 등 3개소이다. 조사지점은 악취관리지역내, 경계지역, 인근(피해)지역 등 3개 지역 27개 지점이며, 조사항목은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 13개 물질이다. 대기질 조사를 각각 2일 이상 새벽·주간·야간 시간대별로 나눠 더욱 세밀하게 조사하여 발생원을 정확히 파악하고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유택수 전북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악취관리지역 지정목적에 맞게 악취가 관리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도내 악취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도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최영규 의원이 제385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만경강ㆍ동진강 수계 생태보전 및 관리 조례안’이 10월 15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만경강과 동진강은 생물다양성이 높고 자연경관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풍부한 역사ㆍ문화자원이 공존하고 있는 곳으로 보호해야 할 가치가 높은 곳이지만 각종 공사 등으로 훼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최 의원은 “만경강과 동진강 수계의 수질 및 생태계를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보전ㆍ관리하기 위해 조례를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 만경강ㆍ동진강 수계의 보전ㆍ관리 원칙, ▲ 관리계획 수립, ▲ 수질 및 생태계 변화 조사, ▲ 보전ㆍ관리협의회 설치ㆍ운영, ▲ 민간 환경단체 육성 및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최 의원은 “만경강과 동진강은 생태ㆍ문화ㆍ역사 자원이 풍부해 다양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자원이 지역별로 흩어져 있고 관리 주체도 분산돼 체계적인 보전ㆍ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면서, 이번 조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만경강ㆍ동진강의 생태계 회복뿐만 아니라 만경강과 동진강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세대에 이어갈 다양한 정책과 제도 발굴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한국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6개소가 선정되며 1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북도는 18일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에 정읍시 등 5개 시‧군이 선정되며 8억9천5백만 원을,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에 부안군이 선정되어 4억 2천만 원의 녹색자금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복지시설 나눔숲은 사회복지시설 또는 의료기관에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정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숲과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읍시 나눔빌, 남원시 효성의집, 완주군 성심너싱홈, 고창군 메디케어요양병원, 고창군 요엘원 등 5개소가 선정되었다.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노약자 등 보행 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이용하도록 숲길을 시설하고 정비하는 사업으로, 부안군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이 선정되었다. 전북도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녹색자금 292억 원을 지원받아 총 131개소에 복지시설 나눔숲 등을 조성했다. 올해도 복지시설 나눔숲 5개소(전주, 군산, 익산, 남원, 김제, 부안)와 무장애 나눔길 4개소(익산, 완주, 고창, 부안)를 조성하고 있다. 전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공모사업에 적극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