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15일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공동으로 ‘2021 지방자치단체 인권증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인권증진협의회는 광주인권사무소가 주관하여 전북, 광주, 전남, 제주 등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간 인권증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2019년에 구성했다. 협의회는 각 기관 간 인권정책에 대한 공유 및 의견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해 필요한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인권정책의 우수사례로 인권마을 만들기 사업의 대표 사례인 광주광역시 풍암마을 ‘풍두레’ 박종평 대표와 실제 추진과정에서 겪은 생생한 현장경험을 공유하고 사업성과 및 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내 노동인권의 현장이지만 폐업 후 25년간 방치되었던 폐공장 시설에서 다목적 주민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팔복예술공장을 소개하고 견학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전북도 인권문화역사의 한 부분을 공감하고, 다양한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염경형 전북도 인권담당관은 “인권은 시간이 지날수록 중요해지는 삶의 가치”라며, “각 지역별 특색에 맞는 인권정책을 서로 공유하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김대중 의원이 15일(금) 5분 발언을 통해 전북금융센터 건립과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20대 대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 눈길을 끈다. 김대중 의원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전북신보의 현금성 자산 중 20%(400억원) 이내만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전북금융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비 900억원 중 절반이 넘는 500억원이 부족한 상황에 직면해 도민의 염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전북금융센터 건립 사업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의 고유업무가 아니며 지상 11층, 지하2층 규모로는 연기금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 금융도시를 꿈꾸기에는 하드웨어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대중 의원은 “눈앞에 다가온 20대 대선을 적극 활용해 금융센터 건립과 제3금융중심지 지정이라는 선물을 도민께 드릴 수 있도록 전북도가 적극 노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전북고용안정사업단)가 자동차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근무 여건 지원을 위해‘자동차산업 근로자 복지 포인트 지원사업’수혜대상자를 추가모집 한다. 전북도는 15일 최대한 많은 근로자에게 혜택이 돌아가기 위해 자동차산업 근로자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의 자격요건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8월 자동차산업 근로자 복지 포인트 지급 결정에 이어, 9월 첫 지급을 시작하였다. 이후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추가모집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여 사업단과 지자체가 논의 끝에 추가모집을 결정했다. 추가모집 결정과 함께 지난(8월) 지원 대상자 모집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더 많은 자동차산업 기업의 근로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확대했다. 당초 자격요건(8월)에는 ‘자동차 관련 산업분류 코드 C30, C31에 해당하는 기업 종사자만 해당’되었으나 확대된 자격요건에는 C30, C31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사업자등록증상에 ‘업태-제조업, 종목-자동차 관련 부품 제조’로 표기된 기업의 종사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단, 직접 부품을 정기적으로 생산하여 납품하는 제조기업이어야 한다. 아울러, 지역별 기업규모 조건도 확대되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의회 ‘제3기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이하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위)’가 10월 15일(금)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장은 오평근 의원, 부위원장은 진형석 의원이다. 위원은 오평근(전주2), 김희수(전주6), 나인권(김제2), 박용근(장수), 박희자(비례대표), 이병철(전주5), 진형석(비례대표), 최영심(비례대표)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었다. 제3기 공공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오평근 위원장(전주2)은 “1, 2기 특위활동에서 도출된 정책제언들이 전라북도 혁신도시 발전과 알짜배기 제2차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촉매제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제3기 특위활동을 통해서 인구유입, 지역산업육성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공공기관 추가이전 유치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도의회는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제1기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한 바 있고, 2020년 9월 16일부터 2021년 9월 30일까지 ‘제2기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활동을 한 바 있다. 제3기는 국회의사당 분원을 세종에 설치하는 국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현대자동차 노조 임원진이 전주공장 물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선 송지용 의장과 최영심 의원 등에게 “도의회 역할이 빛을 발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 위원회 주인구 의장은 15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송지용 의장과 최영일 부의장께서 울산공장까지 방문, 노사 임원을 만나 전주와 울산공장이 상생할 수 있도록 통 큰 결단을 촉구하고, 전주공장의 절박한 상황을 울산지역 방송 인터뷰를 통해 전달하는 등 노사 합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셨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도의회 의장단과 의회의 노력으로 소형 상용차 생산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전주공장에서도 소형 상용차를 생산하게 된 만큼 이번 기회가 전주공장 정상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의장은 이에 대해“울산시민은 물론 언론도 전주공장이 울산공장의 물량을 뺏어가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며 “전주공장이 겪고 있는 상황,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설명한 결과 시민은 물론 언론도 상생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송 의장은 “전주공장에서 소형 상용차를 생산하게 된 만큼 전북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무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김기영의원이 10월 15일(금) 제385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한 캠퍼스형 초등학교 운영 등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기영 의원은 ‘도내 초등학교 학생수가 2009년 135,336명에서 2021년 92,912명으로 42,424명으로 줄었고 도내 전체 425개 초등학교 중 전체 학생수가 60명 이하인 소규모학교가 200곳으로 전체의 47%에 달하는 등 감소세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규모학교에는 선생들이 적게 배치될 수밖에 없고, 교육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교실, 공간혁신 등 미래 교육 기반 조성 사업 우선순위에서도 제외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사회성 발달에도 어려움이 많다고 주장했다. 김기영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근거리에 위치한 학교들 간의 캠퍼스형 학교 운영을 제안했다. 캠퍼스형 학교는 거리가 가까운 A학교와 B학교가 있을 경우 학생들이 A학교로 입학해 1·2·3학년을 다니고 4·5·6학년은 B학교에서 수학하고 졸업하는 구조로 이 경우 일정 이상 수의 학급수와 학생수를 유지할 수 있어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또래집단 형성 및 폐교에 따른 지역사회의 공동화 역시 막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부는 10월 17일 종료되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를 10월 18일(월)부터 10월 31일(일)까지 2주간 연장하고, 비수도권 사적모임 4인까지(“4+6”접종완료자 포함 최대 10인까지)를 적용하여 2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4차 유행이 지속 중이고 추석연휴 기간 이동량 감소와 검사건수 감소로 확진자가 다소 감소하였으나, 지난주 이후 인구이동량 재증가와 누적된 지역사회 감염원 등으로 인하여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고 판단하고 11월초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시기 등을 고려하여 2주간 현 거리두기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석 연휴동안 이동량이 감소하였으나, 이후 증가하여 10월 5일 기준 前 주 대비 4.2% 증가한 수준으로 단풍철 행락객 등 계절 요인으로 이동량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전국에 10만명 당 10명이상 높은 발생률(서울 중구-23명, 종로구-15.3명, 경기 동두천시-23.6명, 연천군 26.3명 등)을 보이는 지자체의 관리가 필요하고, 검사양성률과 감염경로 조사중 비율은 7월 1주 이후 지속 증가추세지만, 방역망 내 관리는 지속 감소 추세(9월2주(1.12%)→9월3주(1.30%)→9월4주(1.3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국토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설치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를 본래 설치 목표와 취지에 맞게 사용하고, 비수도권 낙후지역에 우선 배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이 도의회에서 발의됐다. 김이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4)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발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설치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균특회계)가 수도권 교통 인프라 확충에 집중적으로 사용되는 등 수도권 중심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한다는 명분으로 사용됨으로써 오히려 수도권 과밀과 국토불균형을 가속화 하고 있다고 지적받았는데, 이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이재 의원은 또“ 재정분권차원의 균특회계 지방이양으로 지역자율계정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대형 SOC 사업이나 굵직한 연구개발 사업 등 정부 정책사업이 공모 방식 등으로 진행되면서 예비타당성 등 경제성과 효율성에서 떨어지는 지역발전 사업들은 후순위로 밀려 기울어진 운동장이 평평해지기는 커녕 더욱 기울어 지고 있다”며,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가 비수도권 낙후지역 위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낙후지역에 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 했다. 한편 최근 국토교통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PSB 바이오(주)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300만 원 상당의 손 세정제 2,000개를 기탁했다.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북노조)은 15일 정읍에 소재한 PSB 바이오(주)가 “코로나 19 청정 전북”을 위해 손 세정제 2,000개(1,3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청에서 열린 이 날 기탁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송상재 노조 위원장, PSB 바이오(주) 남궁수중 대표가 함께 참여하여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손 세정제 전달식을 했다. 이날 기탁된 손 세정제는 지역 내 코로나19 방역 최일선 장소에 배부될 계획이다. PSB 바이오(주)는 2018년 8월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내에 입주하여 미생물 배양시설, 화장품 원료 제조를 하는 지역 향토기업으로, 지역 내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선한 영향력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PSB 바이오(주) 남궁수중 대표는 “지역민들이 있어야 향토기업도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코로나19 예방 손 세정제 2,000개를 선뜻 기부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오늘 기부받은 손 세정제는 지역사회 곳곳에 배부되어 코로나19 예방에 많은 도움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새만금 국가산단에 차세대 태양전지 제조기업이 들어설 전망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재생에너지 중심지로서 새만금의 입지도 공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새만금 국가산단에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대규모로 양산하기 위한 제조공장을 건립하기로 ㈜유니테스트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니테스트 김종현 대표이사,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유니테스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산단 1공구 66천㎡(2만평)에 2024년까지 1,213억원을 투자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300여 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1세대 실리콘 태양전지나 2세대 박막 태양전지에 비해 발전효율이 높고, 제조단가가 기존 태양전지의 20~30% 수준으로 매우 낮다. 앞으로 건물 일체형발전이나 차량 일체형발전 등 차세대 태양광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검사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유니테스트는 RE100 캠페인,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등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