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 대아수목원이 오는 11월 5일까지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숲해설·유아숲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도 대아수목원은 13일 수목원 내방객에 한하여 운영 중인 숲체험 서비스를 도내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찾아가는 숲해설·유아숲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숲해설은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알기 쉽게 설명해 숲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숲 보전에 대한 필요성을 일깨워주고 있으며, 유아숲체험은 유아(5~7세)를 대상으로 숲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등 오감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도내 산림과 공원, 학교, 유치원 등 참여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대상별 맞춤형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프로그램 예약은 전화(063-280-4590) 혹은 홈페이지(forest.jb.go.kr)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아수목원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전북도 황상국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에게 찾아가는 숲체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민의 지친 심신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이 도내 벼 병해충 발생 지역을 재난지역으로 지정·선포하고 신속한 복구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송 의장은 13일 완주지역 벼 병해충 발생 현장에서 완주군의회, 도 농정당국, 농업진흥청, 농업기술원, 피해 농민 등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유동근 농민은 “수확기 병해충 확산으로 자식 같은 벼를 모두 갈아엎어야 할 만큼 피해 상황이 심각하다”며 “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살아왔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송 의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9월 출수기에 잦은 비가 내려 약도 쓸 수 없었고 태풍, 야간 저온현상까지 겹쳐 병해충이 급속도로 확산해 그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벼 병해충 피해지역을 재난지역으로 지정·선포하고 복구비와 생계비 지원이 시급하다”고 정부 대책을 촉구했다. 이어 “신동진 벼는 보급된 지 20년 이상 된 품종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적응력이 떨어져 신품종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그런데도 도와 농업기술원 등은 농가에서 선호하고 계약재배신청을 많이 한다는 이유로 품종다변화 등 선제 대응이 미흡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부안 변산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2021 전국 해수욕장 운영 평가에서 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돼 포상금을 비롯해 시설개선비 1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 해수부는 올해 평가를 위해 지난 8월 전국에서 21개 해수욕장 추천받아 현장평가 등을 거쳐 1차로 8곳을 선발했다. 2차로 해수욕장 평가위원회를 열어 방역, 안전, 환경, 물가관리 분야와 교통약자 이용편의 및 가치 제고, 이용객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전북 변산해수욕장이 강원 속초해수욕장, 충남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전북도는 해양수산부 장관상 수상(기관 1, 개인 1)을 비롯하여 포상금과 2022년에 해수욕장 시설개선 사업비 1억 원을 지원받는다. 변산해수욕장은 코로나 방역관리를 위해 출입가능한 3곳 도로에 총 19명의 방역요원을 투입해 모든 차량에 대한 발열검사와 안심콜 등록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 또한, 안전분야에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구명보트와 수상오토바이 등 각종 구명장비와 안전관리요원 24명을 주․야로 배치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수행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13일(수), 제385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3개의 조례안과 오는 11월 실시하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계획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포함해 총6건의 의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6개 의안 중 5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됐고, 용어정비를 이유로 수정가결 된 “전라북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교육위 위원들은 “대법원판결에 따른 조속한 도교육청의 대처로 도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게됐다”며 “도의회와 도교육청의 유기적 관계가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위원회에 회부 된 6개 의안 중 “2022년도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은 총 23건을 포함한 것으로 취득 5건과 취득 및 처분 18건이다. 여기에는 2024년 개관을 목표하고있는 가칭‘정읍 복합교육문화센터’와 가칭‘고창 청소년 자치문화 공간’신축의 건이 포함돼있다. 김희수 위원장은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한 지역에 설립되는 것을 환영한다”며 “계획이 차질 없이 이뤄져 개관을 기대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삶의 질을 높이는 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공공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내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며 온실가스 없는 탄소중립에 한층 더 다가가고 있다. 전북도는 13일 환경기초시설 내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 도입으로 공공부문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혐오시설 이미지를 개선하는 등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폐수처리시설, 정수시설, 가축분뇨 처리시설 등의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혐오 이미지를 덜고, 태양광을 통한 에너지도 생산하는 복안이다. 전북도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0개 시·군의 환경기초시설 15개소 유휴지에 2,705㎾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연간 총 1,308톤의 CO2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6개 시·군, 12개 환경기초시설에 총발전 용량 1,809㎾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해 약 연간 1,139.67톤의 CO2를 감축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7개소가 준공 완료하였고, 나머지 5개 시설도 지속 추진중에 있어 연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내년도에는 올해 대비 68%가 증가한 국비 32억이 확보 될 것으로 관측되며,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을 보다 더 확대 추진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1,746억원이 도내 골목상권 곳곳으로 흐르며 코로나19로 막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였다. 전북도는 13일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이 지난 9월 30일자로 만료되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급 대상 1,801,412명 중 1,764,751명인 98%가 지원금 카드를 받았으며, 이 중 99%인 1,746억원이 도내에서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민들의 재난지원금 주 사용처는 마트(슈퍼마켓) 48%, 식당 20%, 주유소 8%, 병원 6% 4개 업종에서 총 1,415억원(81%)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에 의류 3%, 이미용 2%, 운동용품 2%, 학원 1% 등 업종에서 331억원(19%)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재난지원금 대부분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대부분 사용되며, 당초 전북도의 취지대로 코로나19로 인한 도민 피로도 해소와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살리기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난 6월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한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도민의 관심도는 뜨거웠다.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기록, 활용, 그리고 보존(디지털 헤리티지)’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디지털 헤리티지와 관련된 정책, 기술, 콘텐츠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열린다.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백제역사유적지구 국제학술포럼 ‘디지털 헤리티지’를 오는 14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디지털 뉴딜의 확산에 따라 세계유산 보존 및 향유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이우성 (재)백제세계유산센터 이사장의 개회사 및 김정섭 공주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유동환 건국대 교수의 기조강연, 6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되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재)백제세계유산센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 문화재 디지털 대전환 2030 (최연규 문화재청 사무관) ▲ 기술은 박물관 경험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국립중앙박물관의 실감콘텐츠 활용을 중심으로 (장은정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 광화시대 5G 기반 고해상도 영상 및 공연 콘텐츠 개발 및 실감미디어 콘텐츠 동향(한현석 KT 과장)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12일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제26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모범 전북인을 찾아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 경제대상 김용현, ▲ 문화대상 강광, ▲ 나눔대상 안현숙 등 3명이다. 올해에는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후보자 추천위원회와 시‧군 및 기관‧단체의 후보자 추천을 거쳐 4개 분야에 총 27명의 후보자가 접수되었다. 후보자 검증을 위해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분야별 예비심사와 본심사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친 결과, 경제와 문화, 나눔 등 3개 분야에서 1명씩 수상자를 선정했다. 혁신 분야는 2명의 후보자가 예비심사 결과 미추천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5일에 도청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상패와 메달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날 심사를 주재한 조봉업 행정부지사는“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각 분야에서 우리 도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며, 전북의 위상을 드높인 분에게 도민의 이름으로 드리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라고 밝히며, “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최영규 의원은 지난 9월 18일 더불어민주당 창당 기념일 행사에서 당대표 1급 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발전과 민주당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최 의원은 그동안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노동현실을 반영한 관계 법률 개정 촉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등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정책발굴 등에 앞장서왔다. 또한 최 의원이 발의한 “전라북도교육청 교육재난지원 조례”를 근거로 하여 도내 유초중고 학생 1인당 4만원의 도서비 지원사업을 반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현재, 최 의원은 중앙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전북 운영위원, 더불어민주당 익산시 을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전반기에는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을 역임했고, 후반기에는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끝으로 최영규 의원은 “당대표 1급 포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나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전라북도와 당의 발전을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헌신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대학교는 고용안정 선제대응을 위한 패키지 포럼을 12일 오후 2시, 라한호텔 기와마루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하 ‘고선패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의 홀로그램 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연계한 일자리창출 방안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이에 홀로그램 산업 전망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일자리창출 정책 수립방향에 중점을 두고 포럼을 열었다. 포럼 발제는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최용석 원장의 ‘전북 홀로그램산업 현황과 전망’ 및 원광대학교 전자공학과 강훈종 교수의 ‘홀로그램기술, 산업, 서비스, 그리고 일자리창출 전망’이라는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최용석 원장은 “청년유출 심화 및 초고령사회인 전북 지역에 홀로그램은 대안이 될 수 있는 미래신산업분야이다”며, “전북이 홀로그램 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홀로그램 핵심기술 선점 및 인프라 지원, 전문기업 유치와 청년 인재양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원광대학교 전자공학과 강훈종 교수는 “홀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선도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의료, 자동차,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고 취업 유발효과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