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14일 고창을 방문, 오산저수지와 국민여가캠핑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오산저수지 점검은 지난해 7월 익산 동화저수지 제방 일부 유실로 농경지가 침수돼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같은 재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 것이다. 이날 조 부지사와 함께 현장점검에 나선 성경찬, 김만기 도의원은 그동안의 저수지 관리상태 등을 청취하며, 제방과 여수로, 취수시설 등을 직접 점검하고, 전기비저항탐사기로 제방 누수까지 확인했다. 특히, 그동안 접근이 어려워 점검하지 못했던 저수지 상류 유입수 상태와 하류부 주변은 드론을 활용해 꼼꼼하게 살폈다. 또한, 국민여가캠핑장에서는 캠핑장 현황과 추진상황 등을 보고받고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캠핑장에서는 ▲지붕 누수 및 손상 여부 ▲기둥의 균열 및 손상 여부 ▲누전차단기 설치 ▲전선 피복의 손상 여부 ▲가스 중간벨브 및 호스의 설치 여부 ▲시설 내 소화기 및 스프링클러 헤드 설치 등도 살폈다.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민들의 어려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스마트농업활성화연구회(두세훈 대표의원)는 지난 10일 농산업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전라북도 원예농업 스마트 영농화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두세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은 “전라북도가 첨단농업의 메카로 ‘아시아 농생명 스마트밸리’ 조성사업 등 ICT를 적용한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다수 농업인이 고령ㆍ영세농으로 단기적인 보급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도내 농가들의 스마트영농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용역과제 책임을 맡고 있는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이소진 센터장은 스마트팜 도입 현황과 전라남도에서 소규모 비닐하우스인 단동하우스에 도입한 보급형 스마트팜이 기존 스마트팜 시설비용의 약 65% 수준으로 설치비를 낮춘 자체 개발 모델 사례를 설명하면서, 용역과제를 통해 전북형 스마트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열 의원(부안ㆍ더불어민주당)은 “국내 스마트팜 보급 면적은 2014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고, 스마트팜 시장규모 역시 연평균 7.4%씩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농가들은 막대한 시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홍종식)는 14일 코로나19로 인한 도민들의 경제위기 극복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극복 성금 1,000만원을 전라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북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홍종식 전북부의장박용훈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홍 부의장은 “19기 전북지역 자문위원들이 코로나 19 극복을 함께하고자 마련한 성금을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전달하게 됐다”라며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에 희망과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송하진 도지사는“코로나 4차유행이 길어져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민주평통 회원들의 성금이 도민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민주평통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도내 저소득층 등 재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택시호출중개요금을 해당 플랫폼사업자 임의대로 인상하지 못하도록 하는 논의가 국회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이용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14일, 플랫폼운송중개사업자가 택시호출중개요금을 정하는 경우 중앙 및 지방정부의 허가를 받게 하고 기존 택시 기본요금의 50% 범위에서 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택시호출비 상한법’(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여객자동차플랫폼운송중개사업을 등록한 자에게 운송플랫폼 이용자로부터 운송플랫폼 이용에 따른 요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이에 따른 요금을 정하는 때에는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내 택시 종사자 90% 이상이 가입하고 이용자가 2,800만명에 육박하는 국내 모빌리티 1위 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가 스마트호출비를 최대 5천원까지 인상하는 중개요금 변경안을 공지했다가 철회한 바 있다. 그러나 대다수 택시 이용자인 국민은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빨리 택시 배차를 받으려면 고가의 호출비를 지불해야만 승차할 수 있다. 더욱이 스마트호출요금과 같은 유료서비스는 승객 입장에서는 택시요금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향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농민 공익수당 지급한 데 이어 올해에는 어가까지 지급 대상을 확대해 도내 1,964 어가에 11억 7천만 원의 어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지난해 10월 수산업·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어촌사회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전라북도 농어업·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어민 공익수당 지급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올해부터 어가당 연 60만 원의 어민 공익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게 되며, 현재 시·군별로 지역화폐(카드, 지류 등)를 제작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추석 전까지는 지급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지급 대상 어가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2년 이상 계속하여 도내 거주 및 어업경영체를 유지하고 있는 어가 중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어가로 수산업법 위반, 농민수당 중복 신청 등 지급 제외요건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도는 올해 3월 어민 공익수당의 체계적 지급을 위하여 신청·접수부터 대상자 선정까지 전 과정 관리가 가능한 전산시스템을 개발·구축하였다. 시·군별 모든 정보를 전산시스템에 입력·관리함으로써, 신속·정확하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연안여객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수칙 이행과 연안여객선 안전관리를 집중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도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도내 4개 항로 3개 선사가 운영하는 여객선 이용객이 하루 평균 1,457명으로 연휴기간 약 8,700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코로나 확산 방지와 안전 운항을 위해 승선인원을 여객정원의 50% 수준으로 관리하는 등 방역체계 및 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객선 소방, 통신, 전기 등 여객선 특별 안전점검과 접안시설,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도 병행한다.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서는 연안여객터미널 내 발열체크․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상시 착용, 개찰구 및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소독강화 등 생활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연안여객선 대합실은 1일 4회, 여객선 객실은 1일 2회 소독하는 등 방역을 강화한다.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시행에 따른 대중교통 방역지침에 따라 선상에서 음식물 등을 섭취 행위도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여객선 코로나19 방역 및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추석 명절 기간 성묘객 등 입산자에 의한 산불발생에 대비하여 특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전북도는 14일 추석 명절 기간 성묘, 가을철 임산물 채취 등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8일부터 22일까지를 추석 명절 산불방지 특별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성묘객들에 의한 벌초 부산물과 쓰레기 소각행위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있고 가을철 입산객에 의한 버섯, 밤, 산약초 채취 등의 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예방 및 임산물 무단 채취 방지를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사전 계도 및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묘지, 사찰 주변 등 성묘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산불과 산림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하여 집중적으로 계도ㆍ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공조 체제를 유지하여 산불발생 시 조기에 진화할 수 있는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여 산불방지 및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북도 박성호 산림녹지과장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이 15일부터 ‘온라인 공연장’의 막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온라인 공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된 지금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어린이창의체험관 홈페이지(http://jbchild.kr)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샌드아트 등 총 4가지 공연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빛과 모래를 이용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샌드아트, 과학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과학마술’, 다양한 모양의 비눗방울을 감상할 수 있는 ‘버블아트’, 그림자들의 이야기 ‘그림자인형극’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정호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코로나 단계 격상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관람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못해 안타깝다”며 “온라인으로나마 어린이들이 즐겁게 관람하여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원할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 시·군별 응급진료체계를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연휴기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21개소, *응급의료시설 1개소 포함)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전라북도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와 더불어 각 시·군별로 병·의원, 약국, 보건소(지소, 진료소) 등 비상 진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한다. 또한, 연휴 기간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신속한 초기 의료대응 및 상황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시·군별 신속대응반을 운영한다. 재난거점병원인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도 상시 운영한다. 연휴기간 응급환자에 대한 상담과 진료안내 등이 필요할 때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보건복지부콜센터(국번없이 129) 또는 시․군 보건소에 문의하면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18일(토) 자정부터 인터넷 주요포털에서 ‘명절 진료’를 검색하거나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및 응급의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지자체 최초로 ‘석유에너지 파수꾼’ 제도를 운용하며, 가짜 석유로 인한 도민 피해 예방과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거머쥘 예정이다. 전북도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지자체 최초로 ‘석유에너지 파수꾼’ 제도를 운용한다고 밝혔다. ‘석유에너지 파수꾼’ 제도는 장마철 석유제품에 빗물이 혼입된 연료 사용과 가짜 석유로 인해 주행 중 차량이 정차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신청받아 차량 연료를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 파수꾼으로 불리는 시니어 인력 4명이 2교대로 도청 1층 민원실 입구 옆 안내 창구에서 석유제품 소비자 신고제도와 차량 연료 무상 분석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차량 연료 분석을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도청 민원실 옆 안내 창구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연료채취 업체인 코리언모터스(전주시 중화산동 소재)에서 시료를 채취하면 된다. 채취한 시료를 파수꾼이 한국석유관리원에 보내 배송된 시료를 시험분석 후 신고자에게 검사 결과를 통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료 채취 비용은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전액 지원한다. 석유관리원에서는 ‘석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