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어린 토종 붕어 30만 마리를 도내 7개 시·군 하천과 저수지에 방류한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 및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어린 토종 붕어 30만 마리를 도내 7개 시·군 하천과 저수지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군산시 옥구저수지(5만 마리), 익산시 낭산저수지(5만 마리), 완주군 만경강(4만 마리), 무주군 남대천(3만 마리), 장수군 금강(4만 마리), 순창군 섬진강(4만 마리), 부안군 유유제(5만 마리)에서 일제히 이루어진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붕어는 자체에서 사육 관리 중인 붕어 어미로부터 5월에 수정란을 확보하여 약 3개월간 4cm 이상까지 건강하게 성장시킨 것으로, 방류 후 2~3년이 지나면 20cm 내외의 크기로 성장하여 도내 어업인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붕어는 우리나라의 흔한 민물고기 중의 하나로 전국 호수나 하천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어종이며, 돌이나 수초에 붙은 미생물과 물속에 사는 곤충 같은 작은 동물들도 잡아먹으며, 수중 생태계 먹이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내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는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과 관광업계 일자리 위기극복을 위해 주요 관광지 방역 수용태세를 강화한다. 9일 전북도는 코로나19 여파로 도산위기에 처한 관광업계 휴직자·실직자 및 취약 계층의 일자리 위기 극복을 위해 국비 2,494백만 원을 확보해 도내 관광지 86개소에 방역·관리요원 297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전북도의 관광지 방역‧관리요원 채용은 문체부의 ‘관광방역·수용태세 개선사업’ 일환이다. 문체부는 총 252억 원을 지원해 전국 지자체에 관리요원 3,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9월~12월까지 주요 관광지 86개소 297명의 방역 관리요원 배치에 따른 소요예산을 문체부에 신청해 국비 약 25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문체부 지원예산의 약10% 정도로 전국에서 2번째로 큰 금액이다. 방역·관리요원은 관광지에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안내, 관광객 동선 관리, 방역수칙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방역요원의 평균 급여는 180만 원이다. 주 5일, 1일 8시간을 근무한다. 8월 중 공개채용을 원칙으로 14개 시·군이 자율적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지난달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고온다습한 수증기가 다량 유입돼 도내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고, 농경지 및 저지대 주택가와 상가 등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4일간 내린 비는 평균 160.3mm에 이른다. 최고는 무주 239.0mm, 최저는 고창 106.7mm였다. 비구름대가 남북간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되면서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게 발생했다. 이번 호우로 인한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파손 31동, 농작물 피해 119ha, 산림작물 피해 3.8ha, 농경지 침수 9.9ha, 상가침수 201건 등이다. 이에 약 3억 4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공공시설은 도로 사면 낙석발생과 도로 유실 등 16건, 하천 제방 유실 5건 등 약 7억 6천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전북도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5억 6천만 원, 공공시설 복구비 30억 7천만 원 등 총 36억 3천만 원규모의 복구계획을 확정하고 후속조치에 속도를 낸다. 이번 복구계획과는 별도로 침수피해를 본 익산 상가 201곳에는 재해구호기금으로 상가당 2백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피해자가 금융기관에 신청을 하면 융자금도 지원을 받을 수 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9일 송하진 도지사는 막바지 예산심의가 한창인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최상대 예산실장과의 면담 자리를 갖고, 새만금 수질개선, 신산업지도 동력사업, 문화관광, 농생명산업 등 도정 핵심 분야별로 타깃사업을 선정해 정부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전북도는 지난 6월부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양 부지사를 비롯하여 실국장이 기재부 문턱이 닳도록 방문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는 중요시점에 정부예산안에 꼭 담겨야 할 핵심사업을 추려 이날 송하진 지사가 직접 최상대 예산실장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송하진 지사는 먼저 새만금의 수질개선과 오염원의 근원적인 제거를 위해서는 익산 왕궁 및 김제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사업비 반영을 요청했다. 익산 왕궁의 경우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축사매입을 추진하여 지난해까지 42만8천㎡를 매입 완료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익산천 수질(T-P)이 98% 개선되는 등 탁월한 효과가 있었음을 강조했다. 송 지사는 최 실장에게 남은 잔여 현업축사(17만1천㎡)의 가축분뇨 배출로 인한 새만금 수질오염 방지와 매입부지 생태복원을 통해 온전한 효과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정부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신속하게 집행하기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TF(특별팀)’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TF’는 최훈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총괄운영반, 집행관리반, 행정지원반, 언론대응반 등 4개반으로 구성했다. 전담 TF는 8월 중순경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기준과 사용처 등 정부의 세부 계획이 발표되면, 전북도 실정에 맞는 자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콜 센터 운영 등 국민지원금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시군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가구소득 하위 80%에 맞벌이 가구, 1인 가구에 우대기준을 적용해 전 국민의 약 88%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한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1인당 10만 원을 현금으로 추가 지원한다. 국민지원금은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급될 계획이다. 다만, 신청‧지급일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국민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전북도는 25일부터 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휴가 후 일상 복귀 전 가족, 이웃, 직장 동료 등을 위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1개월가량 1,000명 이상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전라북도도 확진자가 연일 20명 안팎인 위중한 상황에 휴가철까지 겹쳐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특히, 휴가를 다녀오거나 도내에서 각종 모임을 통해 확진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도 방역당국은 휴가 후 일상 복귀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해 줄 것을 권고하며 시군과 함께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전까지는 타 지역 방문이나 타 지역에서 도내 방문자와 만남 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진단 검사 실시를 당부했으나, 최근 델타변이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전파 속도도 빠르고 무증상 환자도 많은 상황이라 증상이 없더라도 휴가 복귀 후 일상복귀 전에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방역당국은 휴가지에서도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 덥거나 답답하더라도 반드시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 휴게소와 음식점 등에서는 장시간 머무르지 않고 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김두관 의원이 부산 기자회견을 통해 기자회견을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를 동아시아 6대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두관 의원은 8월 9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부울경과 수도권의 쌍끌이 전략이 필요하다”며 “부울경을 서울, 베이징, 홍콩, 상하이, 도쿄와 협력하고 공존하는 새로운 동아시아 네트워크 체제를 조성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두관 의원은 대선후보로는 최초로 부산시 서면에 위치한 NH투자증권 빌딩 9층에 대선 예비후보자 사무실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두관 의원측은 “과감한 자치분권과 급진적인 균형발전 추진의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기 위해 선거사무소를 서울이 아닌 부산에 낸 것”이라고 밝혔다. 김두관 의원은 세계 대도시권 사이에 글로벌 경쟁체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부울경이 아니라 동아시아의 부울경, 세계 속의 부울경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메가시티는 전 세계적으로 2018년에 33개에서 2030년에는 43개로 확산되는 추세에 있다. 김두관 의원은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과제로 부산항을 모항으로 하는 북극항로 개척, 광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홀로그램,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을 아우르는 XR(확장현실) 기업을 지원해 미래 신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6일 전북도는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를 통해 XR기업 간 비즈매칭, 시제품제작 지원, 사업화 지원, XR액세서리 개발지원 등 2021년 XR 수요-공급 비즈매칭 및 사업화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과기부에서 지정받은 XR 소부장 분야 전국 유일 기관으로 실감 콘텐츠 분야 생태계 구축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센터는 기업 간 연계 지원을 통해 XR산업 생태계를 마련하고 글로벌 선도 서비스 실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XR 수요-공급 비즈매칭 및 사업화지원 사업은 XR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XR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 XR기업 간 수요-공급 비즈니스 매칭(비예산), XR소재․부품․장비 기업 시제품제작(150백만 원), XR소재․부품․장비 기업 사업화(165백만 원), XR액세서리 개발(40백만 원) 등을 지원한다. 센터는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전문가 평가심의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제철농산물 판촉 행사인 ‘제철제맛’이‘제4탄 김제 공덕 햇밤고구마 반값 할인전’으로 돌아온다. 6일 전북도는 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재호),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제철농산물인 햇밤고구마 반값 기획전을 9일부터 15일까지 거시기장터(jbplaza.com)와 11번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8월 ‘제철제맛’으로 선정된 햇밤고구마는 끝없는 평야가 이어진 지평선의 고장 김제 공덕에서 나고 자랐다. 비옥한 토질과 천혜의 재배환경을 갖춰 전국에서 고품질 고구마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햇밤고구마 품종은 진율미 고구마로 국내 기술로 개발한 토종 작물이다. 기존 밤고구마보다 당도가 높고 육질은 더 부드럽다. 또 보슬보슬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 특징이 있다. 특히, 이번 기획전 햇밤고구마는 김제 공덕농협에서 농가와 직접 계약 재배한 상품이다. 생산과정부터 까다롭게 관리하고 GAP인증 시설에서 철저한 선별작업을 거친 것들이어서 안전성과 우수한 품질을 고루 갖췄다. 이번 기획전에서 김제 햇밤고구마 5kg를 시중가 대비 50% 할인된 15,700원에 판매한다. 부담 없이 집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게 배송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방위사업청에서 주관하는 ‘1차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개발지원사업’등 ‘21년도 국방산업에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인 ㈜바로텍시너지, ㈜이스켐, ㈜한우물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전라북도와 전주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 운영하는 전북국방벤처센터는 2009년 개소했다. 이후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국방과제 발굴, 국방기술 개발, 교육 및 판로 확보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방위산업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바로텍시너지는 국비 23.1억 원을 지원받아 3년간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마용 훈련 교전모의기’를 개발한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군의 노후부품을 최신 국산 기술로 대체할 수 있어 42억 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수출지원부의 수출 마케팅과 시장개척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시장도 개척할 계획이다. 또한, 국방급식에 선정된 ㈜한우물은 잡채볶음밥 14.6억 원을 계약해 9월부터 납품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방위사업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국방벤처 지원사업」에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인 ㈜이스켐이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스켐은 ‘군용차량 연료탱크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