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부는 8월 8일 종료되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를 8월 9일(월)부터 8월 22일(일)까지 2주간 연장하고, 비수도권 ‘사적모임 4인까지 허용’ 단일화 조치도 동일기간 2주간 연장한다. 6일 정부는 수도권의 경우 7월 12일 4단계 격상 이후 확산세가 정체 중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수도권은 7월 19일 사적모임 제한 이후 확산속도가 저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휴가철 이동 수요 증가와 피로감 누적으로 인한 국민 참여 저하, 델타형 변이가 우세종(델타변이 검출률 : 6월 4주 3.3%→7월 3주 48%→7월 4주 61.5%)으로 증가하면서 빠른 감염속도와 전파력으로 인해 확실한 확산 차단에 어려움이 있어 현 단계 거리두기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이번 연장 조치는 휴가철 및 8월 말 개학을 앞두고 감염확산 추세를 확실하게 감소시켜 수도권 일평균 800명대로 저하(현재 9백~1천명대), 비수도권은 유행증가 차단과 감소세 전환을 목표로 하고 2주 후 단계를 재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는 향후 거리두기가 2~3단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 의견 및 형평성 제고를 위해 방역수칙을 정비한다. 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3GW급 재생에너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재생에너지산업 인력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태양광 유지보수 인력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5일 전북도는 취업자 및 전문가 총 2개 과정으로 운영하는 2021년 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취업자 과정은 8월 30일부터 9월 30일, 전문가 과정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접수는 취업자 과정 8월 29일까지, 전문가 과정은 9월 30일까지다. 이번 교육과정은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계, 시설․안전․행정관리, 드론․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스템 유지보수 기술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취업자 과정은 취업·산업전환 희망자들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교육, 전문가 과정은 육상·수상·해상태양광 발전시스템 운영·유지보수에 관한 심화교육 등으로 운영한다. 교육 참여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재직자, 경력자, 취업 희망자 및 예정자 등 재생에너지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각 과정당 20명 내외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그동안 운영 중인 40개 공공형어린이집을 재선정하여 공보육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속해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이란 정부에서 인건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민간과가정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하고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여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전국적으로 2,200여 개 어린이집이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도내에는 이번에 재선정된 40개 어린이집을 포함하여 총 89개 공공형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교사인건비, 유아반운영비, 교육환경개선비 등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우수한 보육의 질을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평가기준에 따라 3년마다 재선정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번 재선정은 올해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총 41개 공공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그 중 40개 어린이집이 심사기준을 통과함으로써 전라북도의 공공형어린이집 품질관리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었다. 한편 전라북도는 이번달 보건복지부로부터 공공형어린이집 18개소가 추가로 배정됨에 따라 모집공고 등 선정 절차를 거쳐 앞으로 110여 개 규모로 확충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지난 7월 5일부터 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익산 상가에 총 4억 2백만 원의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아픔을 덜어주고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봤고 익산시장이 피해사실을 확인한 상인이다. 또, 중소기업기본법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요건을 갖춰야 한다. 지원에 앞서 익산시는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가 종료된 날부터 10일 이내에 피해신고를 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조사결과 피해사실이 확인된 소상공인에게 상가당 200백만 원을 지원하게 됐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원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5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3 전북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성공기념 '언택트 천사마라톤대회' 기부금 전달식에 송하진도지사와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장기요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권오진 전북은행 부행장, 류평 KT 본부장, 문종선 아태마스터스 대외협력본부장이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0대 대통령선거 김두관 예비후보가 얼어붙은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복원을 위해 한미연합군사훈련에 대한 조건부 연기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두관 예비후보는 오늘(5일) 김포 해병대 2사단을 방문해 약 2시간 가량 애기봉과 마금포리 등 해안선 철책 주변 경계선 일대를 시찰하고 안보 태세를 점검했다. 김 후보는 “남북이 1년 4개월 만에 통신선을 전격 복원했다.”면서 “얼어붙었던 남북관계와 북미관계를 진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만큼 한미연합군사훈련은 조건부 연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두관 예비후보는 모병제 전환과 사병의 처우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김 후보는 현장에서 “일찍부터 모병제 도입을 주장해왔다”고 말하며, “자동화된 시스템을 능숙히 다룰 수 있는 정예 병사를 오랜 기간 활용하는 동시에, 현재의 모병징집 혼용이 아닌 전면 모병제로의 전환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사병 월급을 최저임금 수준으로 올리는 동시에 최근 논란이 된 군부대 부실급식 해결을 위해 ‘급식 외주’을 전면 도입하겠다.”면서 “초라한 국방의무가 되지 않도록 ‘헐값 징집 시대’를 종식시키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새만금 국제공항 착공과 개항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획재정부도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혀 공항건설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제6차(2021~2025) 공항개발종합계획(안)에 새만금 국제공항 공기단축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내용을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전북도와 도내 정치권이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은 이후 후속대책으로 새만금 국제공항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설계와 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방식이 적용되도록 지속해서 정부에 건의해 온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송하진 도지사는 주무장관인 김현미·노형욱 전·현직 장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국토부를 수시로 찾아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전북도는 새만금 국제공항 추진방식이 설계와 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적용되면 설계기간을 단축해 조기 착공이 이뤄져 2022년 하반기 착공, 2028년 개항인 당초 국토부 계획보다 1년이상 개항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획재정부가 지난 4일 전남도청에서 호남·제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0대 대통령선거 김두관 예비후보가 대선 사상 최초로 서울이 아닌 부산 서면에 예비후보자 사무실을 차렸다. 김두관 캠프 측은 서면역 NH투자증권 건물 9층에 대선 예비후보 사무실을 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두관 후보의 정책브랜드인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전면에 내세우는 상징을 두는 한편, 부울경이라는 지지기반을 감안한 결정으로 보인다. 김두관 후보는 서울공화국을 해체하고 5개의 서울을 만들겠다고 공언해왔으며, 그 첫 번째가 제2의 수도권인 부울경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김두관 캠프 측은 “역대 대선후보 중 최초로 부산에 공식 선거 사무소를 두었다”며 “말로만이 아니라 실천으로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두관 예비후보는 민주화운동의 대부 송기인 신부를 대선 예비후보 후원회장에 위촉하기도 했다. 송 신부는 부산 태생으로 부산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민주화인사이다. 김두관 후보는 “여론조사를 보면, 안타깝게도 지금 부울경은 다시 민주당의 동토가 되어가고 있다”며 “예비후보 단계의 결정이지만, 김두관이 앞장서 영남 민심 회복에 힘을 쏟겠다.”고 의미를 밝혔다. 한편, 김두관 후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막바지 단계 예산심의가 진행 중인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산업체질 강화 및 융복합 미래신산업, 전북형 뉴딜 등 전북도 신산업지도를 채울 주요 동력사업의 예산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8월 3일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등 주요 핵심축을 잇달아 만나 ’새만금 상용차 자율협력주행 화물물류서비스 실증지역 조성‘, ’풍력 핵심 소재부품 엔지니어링센터 구축‘ 등 전북도 신산업지도 구축을 위한 주요 동력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강력 건의했다. 전북의 산업체칠 강화 및 융복합 미래신산업 분야로 그린뉴딜과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풍력핵심 소재부품 엔지니어링센터 구축‘ 사업비 66억 8천만 원 반영과 함께 해양 무인이동체 기술 검증에 최적지인 새만금 내수면에 구축하는 ’소형 해양무인시스템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34억 원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전북형 뉴딜사업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상용차 화물물류서비스 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새만금 상용차 자율협력주행 화물물류서비스 실증단지 조성‘ 사업 국비 64억 원 반영과 정부 재생에너지 3020 계획 실현을 위해 선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와 전북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이 전라북도의 국제개발 협력 분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적극 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는 3일 전북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전라북도 국제개발 협력 분야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 이영호 센터장, 전북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 류경선 원장, 문경연 부원장을 비롯하여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양 기관은 △ 전북도 국제개발협력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정보 및 네트워크 공유 △ 전북도가 참여가능한 국제개발협력 사업 공동발굴 및 사업 운영을 위한 협업 △ 기타 전북도 국제개발협력 활성화 기반 공고화에 필요한 분야 내 협업방안 강구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영호 센터장은 “전라북도는 최근 KOICA 국가 공모사업 다수 대응·참여로 개발협력사업 수행 기반 마련에 착수한바, 지역 내 유관기관간 협업체계 구축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전북도 개발협력 분야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라고 말하며, “전북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과 협업에 적극 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