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코로나19와 계속되는 무더위에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수급자 등 위기가구,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염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전북도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경로당, 복지회관 등 평소 자주 활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곳 4,547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9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는 열대야 발생 시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방역물품 비치, 쉼터 내 취식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동이 불편한 거동 불편자 및 독거노인들에게는 안부 전화와 직접 방문을 통해 건강 체크 등 특별 관리를 실시하며, 기온이 가장 많이 높은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논밭에서 작업하는 것을 금지하고, 마을 이장을 통해 순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위기가구 및 노숙인 보호를 위해 단전, 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등의 타 기관 정보를 활용해 폭염, 코로나19 등으로 실직한 위기가구 등을 발굴하여 긴급 복지비 등 사회 보장급여를 지원하며, 주간 순찰반 편성을 통한 순찰 강화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과 식음료 제공 등 노숙인 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매년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 전북도는 30일 도내 연안 해역과 해안가 등에 산재에 있는 해양경관 및 오염의 주원인인 해양쓰레기를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전 사전 수거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도는 올해 45억여 원을 투입하여 강 하구(금강 하구 등)와 바닷가 등 우심 지역(개야도, 고군산군도, 연도, 격포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어촌마을 환경정비 및 국비로 지원되는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추진을 통한 상시 수거ㆍ처리가 가능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담 인력을 확보하여 해안가 등 사각지대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호우ㆍ태풍 내습 전 사전 수거할 예정이다. 또한, 강‧하천 집중 호우 시 바다로 유입되는 금강 하구 및 인근 도서 지역 해양쓰레기가 신속히 처리되도록 적극 대응하여 누적된 쓰레기 발생 증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태풍을 막을 수는 없지만 사전조치를 철저히 실시해 연례적인 해양쓰레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는 30일 서신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계획추진단 등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활동 유공자 11명에 대해 전라북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 했다. 오늘 표창을 받은 서신동 주민자치위원회 6명(송은겸, 안인숙, 유지희, 이광우, 이광희, 최창열)과 서신동 마을계획추진단 4명(김나리, 김정호, 이선희, 진희경)은 활발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한편, 원광대학교 소속 변신규 지도자는 전북 체육발전과 볼링 위상에 공헌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서신동 마을계획 추진단은 주민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수렴하고 분석하여 마을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마을주민 모임으로 2020년 서신동 마을계획을 수립하여 현재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서신동 주민 커뮤니티‘서로가’조성, 서신동 둘레길 조성, 서신동 테마별 공원 13개소 조성, 착한소비 챌린지, 방역물품 기부 등 활발한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오늘 표창의 추천 위원인 김이재(전주4) 의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늘 앞장서 애쓰는 서신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30일 전북형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 ‘가치앗이’ 서포터즈 발대식을 전주 동문 청년 라운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가치앗이 서포터즈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 서포터즈 활동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정예 요원으로 선발된 서포터즈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직접 가치앗이 플랫폼을 체험해보고 후기를 공유하는 등 가치앗이 플랫폼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서포터즈는 가치앗이 시스템을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을 진단하고 개선사항을 전달하며, 이들에게는 활동이 종료된 후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 가치앗이는 공유자원 거래를 할 수 있는 공유장터, 공유자원의 위치를 알려주는 공유지도, 공유자원 거래소인 공유거점, 공유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기업 페이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민 누구나 회원 가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조적인 공유문화 조성, 공유경제 사업화 모델 발굴 등을 위해 학습동아리(10팀), 공유실험실(5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보 역시 가치앗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서포터즈로 선발된 한 참가자는 “환경을 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30일 정부의 코로나19 8~9월 예방접종 실행계획 발표에 따라 9월까지 전 도민 70% 이상 접종을 목표로 전라북도 코로나19 8월 예방접종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8월 이후 접종은 18~49세 연령층을 최우선적으로 접종하며, 접종사각지대(장애인, 입원환자,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 등)에 대한 맞춤형 접종대책을 수립하여 지원하고, 고령층(60세 이상)의 중증·사망 위험감소를 위해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시행한다. 또한, 지자체 자율접종 추진으로 접종 사각지대 해소 및 신속한 방역상황 대응을 추진한다. 예약은 18∼49세(700,316명)를 대상으로 10부제에 따라 8월 9일(월)부터 18일(수)까지 개별 사전예약 후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예약 10부제는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접종일시와 의료기관별 예약 가능한 물량을 균등하게 배분하여 접종의 편의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했다. 접종은 8월 26일(목)부터 9월 30일(목)까지 시행되며,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통해 위탁의료기관 또는 예방접종센터 중 본인이 희망한 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전라북도의 특성 및 방역 상황을 고려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고용안정사업단은 자동차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자동차산업 근로자 복지포인트 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는 군산발 자동차산업 침체로 이어진 인근 익산, 김제, 완주 지역의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 중인 ‘전라북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하 고선패사업)’의 특별 프로젝트이다. 전북도는 그동안 고선패사업으로 추진하지 못하는 근로자 복지증진 등을 지원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더 좋은 일자리기금’ 60억 원을 별도로 조성했다. 이에 1단계 시범사업으로 ‘근로자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21억 원을 투입해 익산, 김제, 완주 지역의 자동차 관련기업 근로자에 최대 12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9월부터 3개 시/군 각 600여 명, 총 1,800명에게 매 분기별 30만 원을 지역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익산, 김제, 완주에 거주하며 근로 중인 만 18세부터 만 60세 이하 근로자다. 또, 김제는 50인 이하, 익산과 완주는 25인 이하 근로자가 근무하는 자동차 관련기업에 재직해야 한다. 고용보험 가입도 필수 조건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연구원이 30일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전북경제포럼 일자리 노동분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북도는 분과별 전문가 토론으로 민생경제 활성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연구원에 전북경제포럼을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일자리 노동분과 세미나에는 원광대 강남호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전라북도,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한국노동연구원, 전북노동정책연구원, 전장부품기업인 제논전장㈜,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전북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지역 고용‧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자인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기조발제를 맡아 전라북도 일자리정책 평가와 발전과제에 대해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일자리·노동분과에서는 민선 7기 일자리정책을 종합 검토해 전북의 고용전략 비전과 핵심 3대 전략 및 9개 실행전략이 제시됐다. 먼저 전북이 개선할 일자리 환경으로는 △고령화에 따른 청년층 저고용, △저임금 구조개선, △비정규직 비율 축소, △전주‧군산‧익산‧완주 편중에 따른 권역별 격차 완화 등이 진단되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지역일자리 정책으로 △기업가 정신 촉진, 도시재생 등 기업활동 촉진정책과 △기업지원, 산업혁신, 글로벌지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은 완주군 드림스타트(군수 박성일)와 함께 완주군 내 위기가정 여아가정의 경제적 부담 감소를 위해 생리대 키트를 전달했다고 30일(금) 밝혔다. 이 날 전달식은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정근아 완주군드림스타트 팀장, 형기쁨 주무관, 백승혜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참석했다.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완주군드림스타트에서 2명 이상의 다자녀가정, 조손가정, 편부 한부모가정, 바우처 서비스 미적용 대상자 등 여아가 있는 가정을 추천을 받았으며, 해당 가정에 6개월분 생리대,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생리대키트를 전달했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생리대 키트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여아들이 여성용품 구매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정에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근아 완주군 드림스타트 팀장은 “아이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전달해주신 굿네이버스에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생리대 키트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가 오늘(30일) 충남을 방문해 메가시티 비전과 국가 균형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서산공항을 방문해 충남 민간공항 건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현재 군 공항으로만 활용중인 서산공항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연구 결과 B/C 1.32로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김 후보는 사업비가 최종적으로 증액돼 2025년 개항을 목표에 두고 있는 울릉공항을 언급하며 “서산공항은 훨씬 가성비가 높은 저예산 고효율 공항이 될 것”이라며 충남 민항 건설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어 김 후보는 “양승조 지사께서 워낙 국회 경험이 풍부한 만큼 예산 반영이 가능하리라 생각하고, 기획재정위원으로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양승조 충남지사 역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공항이 없는 곳은 충남이 유일하다.”고 말하며 “지역 주민 항공 서비스 소외 해소와 향후 충남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반드시 민간공항 건설이 필요하다"며 김 후보의 뜻에 환영을 표했다. 이어 내포신도시를 방문한 김 후보는 충남혁신도시에 대한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김 후보는“충남혁신도시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승우 위원장(행정자치위원회, 군산4)은 지난 28일 도의회 2층 의원총회실에서 전라북도 청년정책 활성화와 청년지원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내 청년들의 건의 사항 및 정책 제안 등을 청취했다. 문승우 위원장은 전라북도가 추진하는 청년정책 활성화 방향과 청년정책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북청년허브센터 사업내용을 청취하고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북도 청년정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신현영 대도약청년과장이 21년도 전라북도 청년정책 추진상황과 청년정책 활성화 방향을 설명하고 박규민 전북청년허브센터 팀장이 청년정책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허브센터의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서 도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의(이정하, 백정록, 함정훈, 김찬미, 장선재, 김은총)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문승우 위원장은 ‘청년들이 원하고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고 꼭 필요한 것들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난 5월 조직개편을 통해 대도약기획단을 대도약청년과로 명칭을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