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는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재난취약계층에 지원하기 위해 도의회 의장단과 의원 및 사무처 간부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720만 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지난해 초 시작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을 비롯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도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김대오(익산1) 운영위원장은 지난 6월 9일 도정질문에서 도의회와 전북도청, 전북교육청 등 공직사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자고 제안했다. 또한 도민들과 고통을 함께하고 예산을 절약하기 위해 운영위원회 추경심사 과정에서 도의회 부활 30주년 기념행사 예산을 전액 삭감하기도 했다. 도의회는 이날 의원들과 사무처 간부들이 성금을 모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 중인 ‘우리 전북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우울감 실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나눔 운동이다. 송지용 의장은 “도의원 및 사무처 간부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작은 정성이 코로나19로 불안한 마음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농기계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29일 전북도는 도내 대학과 연계해‘농기계산업 맞춤형 인력양성’교육을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 농기계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은 전주비전대학교에서 농업기계산업기사과정 1회, 농업기계정비기능사과정 2회, 농업기계운전기능사과정 2회 등 총 5회차로 진행한다. 농업기계산업기사 및 농업기계정비기능사과정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전문성을 높여 농기계 관련 기업 취업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농업기계운전기능사 교육은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구성 및 작동원리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농기계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은 10월까지 운영한다. 이후 전북도는 성과분석을 통해 계속 추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석면 전라북도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농기계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은 지역 내 우수한 정비인력 양성을 통해 고용을 촉진하고 도내 농기계산업의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연구원이 하부조직 개편과 함께 오는 8월 2일자로 주요보직자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한다. 이번 인사는 연구원 업무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위해 별도의 조직개편 없이 주요보직에 대한 인사발령으로 최소화한다. 다만,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기획부 하부조직인 전략기획팀을 기획소통팀으로 개편했다. 이에 권혁남 원장은 “기획소통팀으로의 개편을 통해 도민의 의견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시‧군과의 정책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보직인사 5명에 대한 인사발령사항(부장, 팀장)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9일 농식품부가 주관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공모사업에 익산시(함열 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되며, 국비 23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5대 유망사업의 한 축으로 농생명 산업의 외연 확장과 산업화를 견인하는 것으로 그린바이오 벤처 창업자들에게 요람과 같은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에 착수하여 오는 2024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사업은 벤처 지원시설, 연구실험시설, 운영지원 시설 등 부지면적 28,000㎡에 연면적 7,066㎡를 건립하는 국가가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며, 그린바이오 벤처기업이 입주해 연구와 실험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전북도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 확정으로 그동안 5개 시도와 치열한 경쟁 구도에 마침표를 찍으며, 도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사업과 전북형 그린뉴딜 사업에 큰 모멘텀으로 작용, 사업추진 가속화가 예상된다. 전북도는 이번 공모 경쟁에 승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민선 6, 7기에 꾸준히 추진해온 ‘삼락농정’의 결실로 보고 있다. 이번 공모에 있어, 타 시도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예산심의가 한창인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새만금 수질 개선, 전북역사 재조명을 통한 정체성 확보 등 도정 현안 관련 핵심사업 예산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29일 최훈 행정부지사는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강완구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김제 용지와 익산 왕궁 현업축사 매입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적극 건의하며 막바지 설득작업에 들어갔다. 익산 왕궁 정착농원 잔여 현업축사 매입을 위해 도에서 요구한 311억원 전액 반영과 함께, 김제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을 위해 내년도 예산 100억원 반영을 강력 요청했다. 또한 도동서원이 있었던 부안군에 건립 예정인 ‘전라유학진흥원’의 시설비로 국비 48억원 반영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무성서원의 가치와 정신을 보급하는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설계비로 국비 1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아울러, 동학농민혁명 성지화를 위해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창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 시설비 10억원과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 실시설계 용역비 5억원 반영도 건의했다. 이외에도, 동물용의약품 연구‧개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하반기 3단계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취약계층 3,0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일자리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지원과 시급한 방역수요에 대응하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북도는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추경으로 총사업비 80억 원 중 90%인 72억 원을 확보해 3,000여 명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근무 분야는 대국민 백신접종 지원, 생활방역, 환경개선, 공공서비스 지원 등이며, 근무 기간은 9월부터 3개월간이다. 참여대상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실직자와 휴·폐업자, 무급휴직자, 프리랜서 등이다. 다만, 긴급하게 생계지원이 필요한 사람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기 위해 다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 등에는 참여가 제한된다. 8월 초 각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을 공고해 8월 중 참여자를 선발하고 9월부터 근무지에 투입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설명회와 일자리 관련기관의 정보제공 등의 컨설팅을 실시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추가서비스도 제공할 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는 완주군건강가정 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김정은)와 아동권리옹호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수) 밝혔다. 협약식은 완주군건강가정 다문화지원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의 연계와 자문, 지원을 상호협력하고 다문화 가정 아동의 권리옹호와 관련하여 정보와 자원을 적극 교류하는 데에 합의하였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 가정 및 취약계층 아동의 지원을 위하여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같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문화 가정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고조시키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정은 완주군건강가정 다문화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굿네이버스와 적극 협조하여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복지를 증진하고, 모든 가족이 행복하게 살기 좋은 완주군을 일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지역의 욕구에 맞는 사업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가 가진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김두관 의원이 “민주당 대선후보 여섯명이 원팀으로 선의의 정책 경쟁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전북 김제 금산사를 찾아 조계종 전 총무원장 월주(月珠)스님을 조문한 김두관 의원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후보들이) 최근 치열하게 경쟁하다 보니 신상에 관련된 공방이 있었고 많은 국민들이 염려 우려하고 계신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근 이낙연 전 대표측과 이재명 지사와의 ‘지역주의 발언 논란 충돌’과 관련해 염려를 표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민주당의 지상 과제는 정권재창출” 이라며 “신상,개인 문제를 가지고 공방할 수 있지만 국민들이 바라는건 그것이 아니다”고 일침을 놓았다. 그는 “코로나19로 국민의 생활과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많이 어렵다”며 “민생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 정책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28일 아침 원팀 협약식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자신도 “적통 논쟁에 끼어들어서 국민의 맘을 불편하게 해드린 적이 있지만 잘 정리하고 이제는 정책과 비전으로 여섯명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 후, 한 사람을 당선시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두관 의원은 25일 입적한 송월주 대종사 큰스님을 찾아 분향 했다. 입적한 대종사 월주(月珠)스님은 법랍 68세, 세수로는 87세로 최근 폐렴 등으로 인해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입적한 고인을 찾아 조문했고 정치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조문록에 스님의 큰 뜻과 애도의 메세지를 남겼다. 김두관 의원은 이날 조문록에 "깨달음의 사회화를 통해 맑고 향기로운 세상을 펼쳐 보이셨던 큰 스님의 원력에 함께 하겠습니다." 라고 썼다. 상기된 굳은 표정으로 대종사 월주(月珠)스님 분양소에 두손모아 삼배를 올렸다. 조문을 마친 뒤 원통전 옆에서 환담의자리를 마련했다. 월주(月珠)스님의 영결식은 장의(葬儀) 5일째인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출연기관인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내 전북여성새로 일하기센터는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한 취·창업 희망여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여성 취·창업 인식전환‘여성 독립영화 관람’행사를 개최했다. 센터는 이번 영화관람 행사를 경력단절여성이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과 망설임 없이 취 ·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바람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상영한 여성독립영화‘나는 나대로 혼자서 간다’관람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이 엄마도 아내도 아닌 온전한 나 자신으로서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이윤경 구직자는 “그동안 임신과 육아에 나 자신을 잊고 살았는데 이번 영화관람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야겠다는 각오도 다졌다.”라며 “엄마가 행복해야 가족 모두가 행복하다. 오늘 나는 무척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윤애 센터장은“경력단절여성들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을 갖고 성공적으로 취 · 창업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됐다.”라며 “재취업에 도전하는 구직자의 용기와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