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야구의 명문 서울 덕수고등학교 야구부(감독 정윤진)가 청룡기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16강전을 앞두고 전북 순창에서 훈련 캠프를 차렸다. 서울 덕수고는 최근 서울 경기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제76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32강전 이후 경기가 잠정 중단되는 등 정상적인 경기 준비가 어려웠다. 이에 대체 훈련장을 찾던 중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추천을 받아 코로나19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순창에서 우승기를 다시잡기 위해 훈련하고 있다. 전지훈련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팔덕다용도보조구장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총 42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폭염을 뚫고 경기력 강화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덕수고 야구부 훈련팀을 위해 팔덕다용도보조구장의 시설대관료와 야간조명시설 등을 무상사용을 지원하고 전지훈련비의 일부를 보조, 특히 무더위에 시달리고 있는 선수들을 위하여 그늘막을 설치해 좋은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지역주민의 보호를 위해 참가선수단 모두에게 순창 도착 하루전까지 pcr검사를 받도록 했으며, 훈련중에는 전용 버스를 이용해 숙소, 훈련장 등 이동동선을 최소화하고 있다. 선수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이 이달 말부터 무료 영화관을 운영을 재개한다. 20일 콩쥐팥쥐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 3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여름 시네마 프로그램과 미니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총4회) 진행되는 여름 시네마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과 가족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8월부터는 2층 디지털자료실 미니 영화관을 재운영해 영화, 실시간 TV 등 다양하고 유익한 VOD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여름 시네마는 별도의 접수 없이 영화상영 당일 선착순 입장이며 미니 영화관은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콩쥐팥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주민들과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책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있는 콩쥐팥쥐도서관에서 시원하고 유익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고품질 쌀 안정 생산을 위해 농가에서 이삭거름을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영농현장 지도팀을 운영한다. 20일 완주군은 이달 30일까지 지도팀을 운영해 농가가 적기, 적량 시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에 효과를 보기 위한 웃거름으로 일반재배의 경우 이삭이 나오기(출수기) 25일 전(어린이삭 줄기가 1~1.5mm),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15일 전에 주는 것이 적당하다. 쌀 적정생산과 밥맛 좋은 완전한 쌀 생산을 위해 늦어도 내달 3일까지 이삭거름 시용을 하고, 물 걸러대기 등 벼 논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이삭거름은 이삭패기 15~25일 전에 N-K전용복비(18-0-18)를 11~12kg/10a 또는 맞춤형비료 15kg을 적기·적량 시용해야 쓰러짐을 방지하고 벼 알 달림이 충실해 진다. 벼의 잎 색이 너무 짙으면 질소질 비료를 20~30% 덜 주거나 생략하고 가리질 비료는 20~30% 늘려 병해충과 도복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가 너무 빠르면 도복에 약하고 늦으면 이삭이 출수된 후 이삭목과 벼알에 질소 성분이 많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아동의 권익과 안전을 위해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촘촘히 구축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0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 6명 전원을 충원해 전문교육 이수, 현장경험 축적 등 전문성을 강화하며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마련했다. 아동보호팀 출범 후 총 120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103건을 아동학대 사례로 판단해 원가정, 위탁 보호 등을 신속하게 결정하는 등 아동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변호사, 의사, 교수, 경찰, 아동복지 전문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아동보호 방안을 논의·결정하고 개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경찰, 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도 수시로 운영해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군은 신고 통보된 모든 아동학대 사건을 경찰과 현장 동행 출동하는 등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이외에도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대자인병원을 아동학대 전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뜨거운 더위와 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을 달랠 ‘전북혁신도시 여름밤 힐링콘서트’가 열린다. 20일 완주군은 오는 21일 여름밤 힐링콘서트를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저녁 6시30분부터 진행될 공연은 (사)한국힙합문화협회 전북지회(회장 이동진)가 줌바, 판소리, 시낭송, 포크송 등으로 구성했다. 당초 혁신도시 야외공연으로 진행하려했던 힐링콘서트는 코로나 확산이 급증됨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스트리밍으로 전환됐다. 또한 완주군은 2회차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내달 26일 오후 7시 오페라 단체 ‘커뮨’ 팀이 세계4대 뮤지컬로 불리는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등을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공연장소와 형태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받고 하루빨리 거리두기에서 벗어나 안정된 생활로 전환되기를 희망한다”며 “비록 유튜브 채널이지만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주민이 문화공연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문화재단이 미디어 속 차별과 편견 사례를 발굴할 완주문화다양성발굴단 청소년 소수다를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소년 소수다’는 웹툰, 드라마, 게임 등 미디어 속에서 드러나는 차별과 편견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모든 일이 문화다양성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함께 생각하고 표현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총9회에 걸쳐 운영되며 여름방학기간 집중워크숍도 준비되어 있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이며 완주에 거주하는 청소년(14세~19세이하)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사업은 문화다양성 보호 및 가치 확산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완주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있는 2021 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및 (영)여민동락 주관으로 19일 전북 완주군 안덕마을에서 사회적 농업 경영체 대표와 시군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사회적 농업 정책 설명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아직은 생소한 개념인 사회적 농업은 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정, 범죄피해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농업 활동을 통해 돌봄·교육·고용 등을 도모하고 실천하는 사업이다. 농업이 가지고 있는 다원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활동을 의미한다. 전북도는 이미 2018년도부터 발달장애인, 독거노인, 범죄피해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완주군, 임실군, 무주군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2021년에는 7개 시군에 10개소를 선정되어 전국(60개소) 최다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라북도 사회적 농업 정책 설명회 및 토론회는 농촌 지역 사회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사회적 농업에 대해 실천적 방향을 제시하고, 그간 오랜 경험을 쌓아온 사회적 농장의 새로운 제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정부와 전북도의 사회적 농업의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2부에서는 사회적 농업 참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20일 사회복지회관에서 100여 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수 군수를 비롯해 김용문 의장, 오재영 노인회장, 홍봉길 노인대학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당초 4월 27일 입학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수형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마련과 예방접종 완료까지 입학식을 연기하였으며, 이날 입학식은 마스크 착용 및 입장 전 손소독, 좌석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이뤄졌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노인대학을 학기 중에 닫았지만 올해에는 백신 1차 이상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노인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대학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르신들의 품위 향상과 건전한 취미생활 장려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사교양, 노래교실, 건강관리 등 2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된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움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입학생 어르신들께 다시 한번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졸업식까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의료기관 입원환자 등 사회적 약자의 생활환경 개선과 휴양‧치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 인프라를 확대한다. 20일 전북도는 도내 복지시설과 의료기관, 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복지시설 나눔숲, 무장애 나눔길, 치유의 숲 조성 등 총 3개 분야이며 녹색자금 156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복지시설 나눔숲은 사회복지시설이나 의료기관, 특수학교의 실외에 숲을 조성해 정서안정과 면역력 증진 등을 꾀하는 환경 개선사업이다.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22년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치유의 숲 조성은 지역사회 중심의 산림치유 체험 여건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개소당 최대 2억 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한다.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개소당 61백만 원을 지원한다. 응모 방법은 사업신청서 및 사업제안서를 작성하여 7월 23일까지 시·군 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여름철 폭염 발생에 따른 가축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20일 전북도는 최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가축 폐사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축산분야 폭염 피해 최소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나 국지적 집중호우가 우려되고, 폭염일수는 ’18년과 같은 역대급 폭염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평년(9.8일)보다 다소 많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여름철 폭염시기 가축면역력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통한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폭염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에 ’20년보다 3억 원이 증액된 8억 원을 지원한다.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도 12억 원을 증액하여 14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또한 축사지붕 스프링쿨러, 제빙기, 환풍기, 안개분무기 및 쿨링패드 등 폭염 대응 시설‧장비 등 지원을 위한 '폭염대비 가축사육환경 개선사업'에 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특히, 약품지원 및 시설・장비 지원사업은 적정 시기를 놓치면 효과가 줄어드는 만큼 시군을 통해 6월까지 조기 추진 완료하여 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