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 행정인턴으로 선발된 11명이 지난 19일부터 순창군청내 각 부서로 배치되어 본격 근무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6월 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경험 등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49명이 접수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공개추첨을 통해 11명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행정인턴이 근무에 투입되기 전인 지난 16일에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행정인턴 11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순창군의 주요 관광지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근로계약 체결과 인턴으로 근무하는 동안 지켜야 할 복무준수사항에 대한 안내 등이 이뤄졌다. 조태봉 행정과장은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진로탐색의 기회와 여러분의 고향인 순창에 대한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인턴 첫날을 맞이한 한 대학생은 “행정인턴으로 근무하고 싶은 친구들이 많았는데 저만 선정되어 근무하게 되었다”며, “그 친구들 몫까지 더욱 열심히 근무해 행정업무에 대한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순창군을 위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근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올해 처음으로 지난 17일부터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에서 일본 결혼이민자 및 자녀 13명을 대상으로 이중언어학당 시범운영을 시작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개의 문화와 언어의 강점을 가진 다문화 자녀들이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2개 국어 이상)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국적별 수요조사를 통해 일본 다문화가정을 우선 선정했다. 교육은 일본국적 결혼이민자 강사 겸 선배가 자녀에게 쉽게 알려주는 일본어 학습법과 엄마나라 말 배우기 등의 과정을 진행한다. 엄마가 선생님이 되어 아이에게 쉽게 엄마나라 말을 할 수 있는 이번 교육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씩 11월말까지 운영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두 개의 언어는 두 배의 가능성이 될 것이고 두 개의 언어, 두 개의 문화는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 부모와 자녀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고,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 건강가정 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이제 스마트 관광지도로 손 쉽게 주변 맛집과 관광지 등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순창군은 지난 19일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지역 관광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관광전자지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관광안내소에서 배부하던 관광지도를 들고 여행하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 핸드폰 하나로 편하게 순창 전 지역의 관광명소와 맛집을 한 눈에 보면서 여행할 수 있게 됐다. 관광전자지도는 순창의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문화유산, 축제·행사 일정, 식당, 숙박시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위치정보와 연동을 통해 관광객의 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 및 T맵 내비게이션 연계를 통한 길안내 서비스, 홈페이지 링크를 통한 예매 사이트 연결도 가능하다.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순창전자지도’나 ‘다도라’를 검색하면 관광전자지도를 만나볼 수 있다. 지도를 확대해 해당 음식점과 공공시설, 관광지 등을 클릭하면 상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특히 음식점은 메뉴부터 음식 사진, 가격 등이 상세하게 나와 있어 최근 트렌드인 ‘먹방여행’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도내 기초단체 중 귀농귀촌한 가구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귀농·귀촌 1번지’의 명성을 유감없이 재확인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이 공동 발표한 ‘2020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서 지난해 완주군으로 귀농·귀촌한 가구는 총 3,637가구 4793명으로, 전북으로 귀농·귀촌한 가구의 약 2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으로 귀농·귀촌한 가구는 1만6398가구로 도내 평균(1,261가구)의 3배 가까이 되는 규모다. 특히, 가구규모를 봤을 때 귀농인 평균가구원수는 1.5명, 귀촌인 평균가구원수는 1.3명으로 도내 귀농 평균가구원(1.3명), 귀촌 평균가구원(1.2명) 보다 높았다. 이는 단독가구의 일시적 귀농귀촌이 아니고 가족과 함께 안정적으로 귀농귀촌하는 인구가 많은 것을 설명한다. 또한 2020년 완주군 귀농귀촌 인구 4793명 중 30대 이하 청년층의 비중이 43%( 2063명)에 달해 월등히 많은 청년이 귀농귀촌지로 완주를 선택해 완주군 농업농촌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동안 완주군은 선도적인 귀농정책으로 ‘소득과 삶의 질 높은 지역’이라는 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비봉면 보은폐기물매립장 이전과 완주군 폐기물처리 대책 마련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는 7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 관내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봉면 보은매립장내 불법폐기물 이전과 완주군 폐기물처리 대책 마련을 위해 공론화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론화위원회는 주민설명회에 앞서 3차회의를 진행하는 동안 운영 규정 및 세칙 제정, 세부추진계획, 문제해결 원칙 논의 및 비봉면 보은폐기물매립장 현장방문, 주민면담 등 활동을 하였다. 위원회는 주민의 숙성된 의견에 기반하여 비봉면 보은매립장내 불법폐기물 이전과 완주군 폐기물처리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원칙하에,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등 주민의 의견을 공정하고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비봉면 보은매립장내 불법폐기물 이전의 불가피성과 정부 정책을 포함한 완주군 폐기물처리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비봉면 보은폐기물매립장 현황과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추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의회는 19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제262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순창군 군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3건의 조례안과 2건의 동의안에 대해 심의할 계획이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지방의회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은 김진규씨(팔덕면, 64세)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희 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순창농협 팔덕지점장과 팔덕면 면민회장을 역임하였고 최근 5년간 순창군 결산검사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군의 예산집행 건전화를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본회의장에서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은 5분 발언을 통해 신중년의 은퇴 후 안정된 삶을 위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설립을 촉구하였다. 송 위원장은“100세를 넘어 120세 시대를 바라보는 현재의 신중년이 의미 있는 인생 2막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센터는 지난 16일부터 센터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생활화·나눔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증 예방 국민 행동수칙’,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문’ 등을 다국어로 번역해 홍보하고 센터에 방문하는 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족 등에게 570여 개의 휴대용 소독 스프레이를 무료로 배부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다국어 안내문’과 13개 언어로 번역된 ‘코로나19 대비 안전한 여름휴가 대책’ 등을 센터 공식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내·외국인 주민에게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은 최고의 예방 효과를 발휘하는 백신과 같다”며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생활화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는 익산역 4층에 위치해 있으며, 법무부·고용노동부 등 각 부처가 한 공간에 입주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의회는 7월 19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도 19호선 장수-장계 간 도로시설 개량공사를 빠른 시일 내에 재개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원 전원 명의로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최화식 의원은 “장수군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장수-장계 구간의 우회도로 개설 및 시설 개량공사를 관리주체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21년 10월말 완공을 목표로 시행하고 있지만, 2021년 11월부터 시행사와 감리단의 갈등,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관리 미비 등으로 중단된 상태로 공사 현장이 방치되어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따라서“공사 중지로 집중호우 발생 시 농경지 피해는 물론 교통사고 위험도 배가될 수 있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기대했던 장수군민의 바람이 언제 가능할지 가늠하기 어렵다면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자연재해 시 피해 위험이 있는 공사 구간의 신속한 보완 조치뿐만 아니라, 장수-장계 간 도로시설 개량공사를 조속히 재개 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번 2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문)에 심사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본예산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7월 19일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장복손 원사의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수훈자인 故장복손 원사는 6.25전쟁 당시 육군 20사단 소속으로 1953년 6월 14일부터 6월18일까지 강원도 양구지구 전투에 참전해 혁혁한 전공을 세워 1953년 6월 25일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전달받지 못하고 2019년 92세로 작고하셨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6.25전쟁 당시 급박한 전황으로 공적이 누락 되거나 훈장을 수령하지 못한 숨은 영웅을 찾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중에 있으며 지난해에는 김제지역 출신 수훈자 12명을 찾아 유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한바 있다. 올해는 故장복손 원사를 찾아 68년만에 유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족(배우자 노영자)은 “늦게라도 국가가 돌아가신 분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것에 대해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故 장복손님의 훈장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살인적인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장수군은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장수군은 이달 24일부터 방학·휴가철을 맞아 장수누리파크 여름 물놀이장을 설치하고 무료 개장한다. 2019년 이후 2년만에 개장하는 이번 누리파크 물놀이장은 대·소형 워터슬라이드와 대형 워터풀, 영유아용 워터풀 등의 물놀이 시설을 갖췄으며, 대형그늘쉼터, 가족단위 그늘쉼터 둥이 설치돼 많은 군민들의 무더위 속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객이 많은 토·일요일에는 마술쇼,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여름부채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여름 물놀이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장수군민만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동시 수용인원을 200명으로 제한한다. 물놀이장 입장은 주소지 확인 및 발열 체크 후 현장에서 제공된 손목띠를 착용한 군민들만 입장이 가능하며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신분증, 등본 등의 증명서류를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장영수 군수는 “방학·휴가철을 맞아 이번 누리파크 물놀이 행사가 군민들에게 무더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