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는 8월 한 달 동안 100㎡ 이상 중대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알권리 충족을 위해 마련된 점검에는 시 담당 공무원 3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이 6개 조로 참여한다. 점검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기준·방법 준수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및 혼동 우려가 있는 표시 여부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배달 영업 시 원산지 표시 방법 확인 등이다. 시는 점검 전 각 업소에서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사전예고한 뒤 계도 위주의 점검을 실시한다. 1차 계도 및 교육 이후에도 기준에 미달한 업소에 대해서는 재차 점검에 나선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거짓표시 등의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태료 부과 및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 방법을 위반할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음식점에서 원산지를 표시해야할 대상은 24개 품목으로 농축산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올해 대부포도축제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특별판매 및 로컬푸드 직매장 특판전 등을 이용한 언택트 판매행사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29일부터 대부포도 생산자단체 및 지역농협 관계자 등과 축제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축제는 대부포도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온라인 판매에 집중한다. 온라인 판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안산시포도연구회’를 통해 진행되며, 8월6일 대부도 캠벨얼리(2㎏) 100박스를 시작으로 오는 10월15일 샤인머스켓(2㎏) 500박스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모두 2천200박스를 한정 판매한다. 다만 기상상황에 따른 포도 품위를 고려해 판매일정과 물량 등이 변동될 수 있고, 판매가격은 판매 2일전까지 포도 경락가격으로 결정된다. 이와 함께 이마트 고잔점에서는 경기도 공동브랜드 ‘잎맞춤’, 안산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안산향’ 대부도 섬포도를 8월12일부터 18일까지 만날 수 있는 ‘바다포도축제’를 운영하며, ‘1+1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5월 안산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가 올 5월 정식개장한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누적매출 1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시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 4월12일 시범운영을 시작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5월28일 정식개장을 거쳐 3개월여 만인 현재까지 8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누적매출은 10억 원으로 하루 평균 1천2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민의 삶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전체 매출액의 52%를 차지하는 농산물이 가장 많이 팔렸고, 뒤를 이어 축산물 25%, 농산물가공품이 14%로 집계됐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이 전체 매출의 22%를 차지했고, 일요일 19%, 금요일 15% 등 순이었다. 시는 매출이 빠른 속도로 상승하면서 출하농가의 수익구조도 안정화 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월 200만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농가는 전체 농가의 33% 수준에 육박하며, 100만~200만원은 20%로 전체 출하농가의 53%가 1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출하농지에 대한 토양중금속 검사 및 매장 내 농산물을 무작위로 수거 후 주기적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는 수도권 최초로 65세 이상 교통약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어르신 무상교통 사업에 대한 전국 지자체의 문의와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어르신 무상교통 사업은 지난 6월28일부터 5부제 신청을 받았음에도 접수 5주 만에 전체 신청자의 4분의 1 수준인 1만3천여 명이 신청하며 어르신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성공적으로 정착되자 광명시를 비롯한 동두천시, 양평군 등 경기지역 지자체부터 강원 춘천시, 충북 제천시, 부산 기장군 등 타 지자체에서도 앞 다퉈 벤치마킹을 하며 무상교통 사업의 롤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무상교통 정책은 사회구성원이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최소 교통서비스이자, 교통 기본권에 해당된다. 이 때문에 세계 주요 국가가 시행하는 혁신 대중 교통정책인 한편, 친환경 버스 이용을 촉진해 기후위기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환경정책이기도 하다. 이 사업은 공유 자전거·킥보드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세대보다 상대적으로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기초연금 수급권자 및 국민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 등 5만1천여 교통약자 어르신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9일 (주)이마트 양주점과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이마트 혹서기 맞이 원기회복KIT 25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원기회복KIT 지원 사업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이마트의 지원을 받아 도내를 순회하며 저소득계층에 식품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날 전달받은 물품을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2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관내 저소득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맞춤형 물품으로 시의적절한 뜻깊은 후원이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주시는 오는 8월 2일부터 11일까지 ‘아동과 함께 성장하는 아동친화도시, 양주’를 주제로 아동을 비롯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원탁토론회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아동실태조사에서 도출된 의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방향 설정과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에 반영하고자 기획했다. 양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과 학부모, 교육기관 관계자, 아동관련 시설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학생 50명, 성인 20명 등 총 70명을 모집한다. 원탁토론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도 6개 영역으로 나눠 모둠을 구성해 진행하게 된다. 특히 양주시를 아동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세부 추진전략과 실질적인 핵심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팀 구성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의견을 이끌어내며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원활한 토의 진행을 돕는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모둠별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한낮 폭염이 계속된 7월 29일 오후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시보건소와 경로당, 건설공사현장 등을 찾아 폭염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시보건소와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보호복을 입은 채 검사업무에 여념이 없는 검체 채취 요원 등을 격려했다. 한 시장은 이어 아구랑경로당 등 경로당 3곳을 찾아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한 후, 한여름 무더위를 잘 견뎌내실 것을 당부했다. 한대희 시장은 시청 옆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공사현장을 둘러보고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심해지고 있다”며,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근무시간을 조정해서 한낮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은 반드시 피해달라”고 말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경로당과 건설공사현장 등 폭염 취약 현장과 코로나19 선별검사소 등의 폭염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방문이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생애주기에 따라 발달장애인들에게 자립이 중요한 성인기에 맞춰 일상생활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립지원 프로젝트 ‘나처럼 해봐요 요렇게’(이하 ‘나.해.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며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나.해.요’는 코로나19로 가정 내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발달장애인들에게 자립에 필요한 일생생활훈련 영상과 활동 키트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발달장애인에게 지속적으로 자립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며, 그 밖에도 여가생활지원, 건강관리 등과 관련된 영상들도 매일 업로드 해 제공할 예정이다. 성남행복누리센터 김지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가정 내에 있는 발달장애인들이 영상을 보고 많은 활동의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고양시 청년을 대상으로 관광 전문가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청년 관광전문가 양성 사업은 시 관광과와 함께 2년 연속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공모 사업에 선정된 고양시 관광협의회가 진행한다. 고양시 관광을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고 지속적으로 협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총 22시간 과정이며 관광트랜드, 플랫폼 비즈니스, 블로그 브랜딩, 콘텐츠 마케팅전략, 인스타그램 콘텐츠 구성기법, 매력있는 면접 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을 이수하게 되는 청년을 대상으로 관광서포터즈 또는 청년인턴 선발시 가점 부여, 고양시 팸투어 참가, DMO사업 및 고양시 관광행사 스탭지원 등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마감된 제1기(8월 30일)는 고양시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대상자를 대상으로 신청 받았다. 현재 제2기(9월28일)와 제3기(10월 19일)의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올해는 청년 원년의 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정책을 청년사업에 집중시키고 있다. 관광은 젊은 감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분야로 생동감 있고 살아있는 콘텐츠를 생산해 내기 위해 청년인턴이 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보건지소에서는 ‘퇴행성 관절염 질환 관리’라는 주제로 온라인 비대면 건강강좌를 29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퇴행성 관절염의 정의 및 발병원인을 안내하고, 증상 및 치료와 예방 및 관리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퇴행성 관절염이란 관절의 연골 소실로 인해 관절의 변화와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발병원인은 고령과 비만, 유전적 요인, 선천적 관절 상태 이상, 관절 감염 등 이다. 직업적으로 반복되는 작업이나 생활습관도 관절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증상으로는 관절 통증, 관절의 변형과 부종 및 강직 등이 있으며, 치료단계는 1단계로 약물치료와 주사치료가 있고, 2~3단계는 줄기세포 주입 추가가 있으며, 4단계 치료는 수술적 치료 방법이 있다. 퇴행성 관절염의 예방 및 관리로는 표준체중 유지, 근력강화운동, 금연, 관절에 무리가 가는 동작 피하기 등이 있다고 가좌보건지소 진료의사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