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지난 7월 29일, ㈜케이비시스템은 정왕본동 행정복지센(동장 오을근)를 방문해 정왕본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2만 원을 기탁했다. ㈜케이비시스템은 시흥시 정왕본동 봉우재에 위치한 전기제어장치 제조업체다. 봉우재에 위치한 7개 기업 대표로 구성된 후원 모임인 봉우재나눔회를 통해 정왕본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라면 20박스를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에는 봉우재나눔회 이름으로 19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와 빵 15박스를 후원하기도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을근 정왕본동장과 이도근 ㈜케이비시스템 대표, 봉우재나눔회 관계자(㈜한강푸드 정태복 대표, 이화부동산 안재광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도근 ㈜케이비시스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에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봉우재나눔회를 통한 정기후원도 너무나 고마운 일인데 이렇게 지역사회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시흥시 군자동에 이름 없는 천사가 나타났다. 지난 29일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가 군자동행정복지센터에 쌀(10kg) 18포를 보내왔다. 기부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주길 바란다”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후원품은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마을복지사업 운영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장석일 군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 보이지 않는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문화가 앞으로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시흥시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를 적극 지원하고자 8월 31일까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중점 발굴 대상은 국가나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무더위쉼터 정상운영 어려움 등으로 인한 저소득층 온열환자, 복지대상자 중 각종 요금 감면 서비스 미신청 가구, 공동주택 관리비 장기 체납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 계층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게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자원을 지원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활용 가능한 민간자원을 최대한 연계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흥시는 공동주택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특별대응계획을 수립해 위기가구 발굴 대상을 지역사회 내 모든 주민으로 확대하고 선제적 보호체계를 구축하며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시흥시가 아동훈육 방법과 신고에 대한 리플렛을 한국어, 중국어 2개 국어로 제작·배포하며 아동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6월 기준 시흥시 외국인주민은 약 3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6%에 해당한다. 외국인주민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시는 다문화 지역특성에 맞는 아동보호를 위한 정책과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배포된 리플렛에는 생활 속 자녀를 양육하면서 부딪치는 다양한 상황에 따른 적절한 훈육방법과 육아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 정보도 함께 수록돼 있다.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의 80%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신고를 주저하고, 망설여지는 게 사실이다. 이에 아동학대 의심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재해,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참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리플렛 내용이 쉽고 구체적으로 나와 있어 부모들이 육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적 차이로 인한 아동 훈육 관련 이해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외국어 버전의 리플렛을 제작하고,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시흥시는 28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2021년 제1차 시흥시 사례결정위원회 심의를 개최했다. 시흥시 사례결정위원회는 올 6월 개정된 아동복지법 및 아동복지법 시행령에 의거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에 아동보호 관련 경험이 많은 변호사·의사·학대예방경찰(APO)·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현장전문가 7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수시로 발생하는 아동보호와 관련된 사항을 개별아동의 특성과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이날 심의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인사말을 시작으로 보호대상아동 보호조치·변경·종결 등 총 8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참여 위원들의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별 아동의 특성뿐만 아니라 아동을 둘러싼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수시로 발생하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 대한 심의 중 아동의 이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은 사전·대면 심사가 원칙이다”며 “코로나 상황 중에도 위원들께서 아동보호와 관련한 사항을 적시에 심의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오던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스마트 e-스튜디오 설치를 7월 30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e-스튜디오는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화상강의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영상촬영과 편집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시흥시가 추진 중에 있는 평생교육 온라인 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e-스튜디오는 1인 미디어실 2개소, 다목적실 1개소, 조정실 1개소로 구성됐다. 1인 미디어실에는 웹캠, 액션캠, 크로마키 등 개인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자재들이 설치되어 있다. 다목적실에는 온라인 포럼, 세미나 촬영에 필요한 75인치 TV, 회의실 테이블, 비디오카메라 등도 구비돼 있다. 시흥시는 온라인 회의, 실시간 방송 등 8월부터 10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이후 영상강의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이 필요한 평생학습강사,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시흥시는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교육협력사업인 '스누콤(SNUComm) 초등뮤지컬'의 1기 수료공연을 오는 31일 17시 유튜브 채널 ‘서울대학교 스누콤센터 SNUComm’를 통해 공개한다. 스누콤(SNUComm)이란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프로그램 중 하나로,시흥시 공교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동체 학습문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서울대 연구팀이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학습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서울대 교수 및 석·박사과정의 운영인력 130명이 뮤지컬, 합창, 장애아동체육, 코딩, 천문 등 총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천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특히 강사와 학습자간 상호작용에 큰 비중을 두는 교육방식으로 수강생들에게 5.0 만점에 4.4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올해 4월 개소한 은계지구 내 서울대 교육협력센터 북부교육장에서 진행된 '스누콤 초등뮤지컬' 1기는 초등학생 29명이 참여했다. 지난 4개월간 학생들이 직접 무대를 준비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예술적 재능도 향상시켜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당초에는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시흥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1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4대 분야 18개 지표와 특수시책에 대해 미세먼지 저감시책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시흥시는 11개 시·군이 포함된 B그룹 평가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2위는 오산시, 3위는 양주시가 차지했다. 시흥시는 지역적으로 미세먼지 분야에 불리한 여건이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한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집중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능형 실내공기품질 향상을 위한 실증사업 등 시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미세먼지 문제는 강한 의지와 꾸준한 정책적 시도로서 개선될 수 있는 것”이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하는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7월 29일 도봉구보건소를 방문한 서울경찰청장을 만나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고 적극적이고 촘촘한 역학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을 살폈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역학조사 현장을 위한 경찰 인력이 지원된바,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직원들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역학조사 업무 전반을 점검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힘든 상황이지만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선 역학조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역학조사와 방역수칙 합동 점검 등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필요한 상황이니만큼 일반행정과 치안행정이 함께 손잡고 이 위기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도봉구가 2050년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한 도봉구민 탄소중립 실천 요령 매뉴얼인 'Green Life, 내가 그린 Green Dobong!' 4,500권을 제작하여 7월 지역사회에 배포하고 전국에 공유했다고 밝혔다. 매뉴얼은 도봉구민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담은 헌장과 함께 제1부 누구나 생활 속에서 쉽게 행동할 수 있는 건물, 수송, 에너지, 순환, 숲, 생활, 교육 7대 분야별 실천 요령 제2부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서약서 제3부 구민 지원 온실가스 감축 사업과 정보 등 102쪽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구는 이번 매뉴얼을 1,850여 권을 14개 동 주민자치위원.통장, 111개 각종 위원회.협의체, 93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각 동 대표 등에 우선 배포하고, 향후 신규 전입하는 세대에도 한 권씩 배부할 수 있도록 동마다 100권씩 비치하였다. 또한 관내 47개 초, 중, 고등학교에 470권을 배부하여 학생들의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 참여와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끔 배부하고, 서울시 유관기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