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7월 30일과 8월 4~6일 ‘경기도 문해교육 강사 보수교육’을 운영한다. 문해교육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의 초등·중등학력 취득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 보수교육은 문해교육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수법 심화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사전 모집된 문해교육 강사 100여명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한다. 7월 30일 1차 교육 과정은 ▲비대면 강의를 위한 문해강사 디지털 활용방안 ▲생활문해교육의 이해 ▲문해교사가 알아야 할 어문규범 등이다. 8월 4~6일 2차 교육은 모집된 인원 중 초등·중학 학력인정 교원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과정은 ▲초등 및 중학과정 교수방법 심화 ▲글쓰기·글읽기 지도론 심화 ▲문해학습자를 위한 정보화 교육방법 등이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문해강사의 디지털 교육방법, 정보화 교육방법 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를 반영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문해교육 강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양질의 경기도 문해교육 인적자원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지난 7월 28일 공동주택 리더양성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마쳤다. 성북구는 매년 공동체 주거문화 조성을 위한 입주민간 분쟁을 예방하고,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체계적이고 참신하게 이끌어나갈 주민자치 역량향상을 위한 공동주택 리더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부터 진행된 아카데미는 공동체 이웃의 힘, 갈등 관리 등의 특강과 우수사례 소개, 아파트 현장탐방, 공동체활동 프로그램 체험 등 총 5강의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2011년부터 13기에 걸쳐 총 600명이 본 아카데미를 수료하였으며, 올해 제14기에는 총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수강생 좌석마다 아크릴 가림막이 설치되었고, 강의실 내에서는 갑갑해도 마스크를 벗지를 못했으며,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됨에 따라 사회적거리 4단계 격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실시 등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도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정도로 아카데미를 끝까지 이수하는 수강생들의 열정이 돋보였다. 수료생 돈암동부센트레빌 김명옥씨는 2021년 공동주택 리더양성 아카데미에 동참하게 되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고 이해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경기도는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외국인주민 한국어 교육 지원사업’을 외국인복지센터 등 도내 22개 기관과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어 구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노동자 등 도내 외국인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 초급, 중급, 고급 등 수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한국사회의 적응을 돕는데 목적을 뒀다. 그 일환으로 주간반 외에도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과 국적취득에 도움이 되는 토픽반 등을 무료로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 1만6,440명을 대상으로 화상강의 등을 통해 한국어 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당초 대면수업이 원칙이나,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외국인주민의 한국어 교육 욕구에 부응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강의를 운영, 교육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했다. 특히 한국어교육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관련학과 전공자, 외국인대상 한국어교육 1년 이상 유경험자 등을 강사로 선발해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서로 얼굴을 보며 함께 수업을 들을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하안3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유숙)는 쓰레기더미와 해충으로 가득 찬 홀몸어르신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하안3동 복지팀은 28일 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홀몸어르신을 설득하고 동의를 얻어 자원봉사단체인 ‘열린모임 광명시민’의 협조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날 작업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열린모임 광명시민, 광명시청 자원순환과 직원 등 10여 명이 협력하여 집안에 쌓여있던 5톤가량의 쓰레기를 치우고 해충 방역으로 마무리했다. 열린모임 광명시민 김춘년 대표는 “여기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을 뵙자마자집부터 빨리 정리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서로 돕고 살피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청소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어르신은 “오늘처럼 더운 날씨에 오래된 쓰레기들을 치우느라 애써주셔서 감사하다.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 것 같다.” 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유숙 하안3동장은 “더운 날씨와 코로나19 상황에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후관리와 정서지원서비스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대문구는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 8월 18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 혁명”을 주제로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어쩌다 학부모」는 동대문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초·중·고 학부모들에게 매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는 18일 진행되는 강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변화하게 되는 코로나19 이후의 교육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더불어 대한민국 교육의 역사와 존엄성 교육 및 앞으로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8월 2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 8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글독스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강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18일 강의 당일 전송받은 초대 링크 문자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학부모가 함께 공감할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29일 오후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점검에 나섰다. 답십리3동 경로당과 창방 경로당을 찾은 유 구청장은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관계자들에게 코로나19 감염 위험 없이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동대문구는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경로당 131개소, 동대문구청, 각 동 주민센터 14개소, 문화시설 12개소,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우리사랑재가노인지원센터,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까지 총 164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용인원이 제한되며 모든 쉼터에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안전하게 운영 중이다. 경로당 무더위쉼터는 평일 13시에서 17시, 이외 일반쉼터는 평일 9시에서 18시까지 운영되며, 폭염 특보 발령 시 동 주민센터와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연장쉼터가 운영된다.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연장쉼터는 평일 18시부터 21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9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동 주민센터에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는 29일 도시농부학교와 어린이 농부학교의 참가자를 각 20명씩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생태를 체험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도시농부학교는 텃밭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8월25일부터 11월17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3시간씩 진행되며, 텃밭 가꾸기에 필요한 작물 파종과 재배법을 배울 예정이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3학년을 대상으로 8월21일부터 11월1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2시간씩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 배추, 무 등을 재배하고 수확 후엔 다양한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다. 과정별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 장소는 처인구 마평동 시민농장이다. 교육비는 무료지만 과정별 운영 비용 일부는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8월10일 오전 9시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가해 직접 텃밭을 가꾸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농업을 체험할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시흥시가 역량을 총동원해 관내 전역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나섰다. 시는 29일 오전 열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날부터 8월 7일까지를 집중방역기간으로 정하고, 19개동 전역에 퍼져있는 동 통합방재단부터 민간업체까지 총동원해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시흥시 확진자 발생 수가 증가하는 데다 확진자 접촉, 직장 내 감염, 감염경로 미상 등 발생 경로도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방역기간에는 시가 보유한 방역차량이 총동원된다. 환경국과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 부서 인력이 투입돼 관내 도로 등에 대한 방역을 전면 실시한다. 시흥시 19개 동 1,029명에 달하는 시흥시 통합방재단도 해당 기간 동안 구획을 나누어 각 동에 대한 방역을 실시한다. 시흥시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자체 방역단은 확진자 동선을 중심으로 한 집중 방역에 나선다. 시흥시도시공사(사장 정동선)와 제51보병사단(사단장 손대권), 시흥경찰서(서장 김태수)도 차량과 인력 등을 지원하며 방역, 역학조사, 방역조치 점검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민간도 힘을 모았다. 부천축협(조합장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가 7월 29일 정자1동행정복지센터에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을 개소했다. 정자1동행정복지센터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은 연면적 130.7㎡ 규모로 프로그램실(2개)·교사실·조리실 등이 있고, 정원은 26명이다. (사) i길벗이 수탁 운영한다. 개소식은 별도로 열지 않았다. 민선 7기 시민 약속사업 중 하나인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 아동(만 6~12세)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을 줄여주고,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부모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고, 저학년 학생이 있는 맞벌이 가정·다자녀 가정 자녀가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학습지도·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급·간식을 제공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며 학기 중에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수원시는 2022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안에 12호점을 개소하고, 2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시는 29일, 폭염·가뭄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한 중점관리사항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폭염일수와 열대야가 증가함에 따라 안성시는 부서별 예방체계를 확립해 폭염 및 가뭄피해 최소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안성시는 폭염대책으로 ▲합동T/F팀 구성·운영 ▲취약계층 관리 ▲농업용수 공급 ▲축산농가 물 살포 지원 ▲무더위 쉼터 운영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시가지 살수차 운영 ▲야외 작업장 상시점검 ▲국민행동요령 홍보(전광판·SNS·문자) ▲폭염피해 예방키트 지원 등을 마련해 운영한다. 특히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쿨매트 세트 등 냉방물품 지원과 응급상황 발생 시, 생활지원사와 119, 경찰이 협력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전력(안성지사)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폭염에 의한 정전 및 전기사고 발생 시, 발 빠른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비상 연락망 체계를 구축한다. 여름철 가뭄에 대비해서는 ▲상황관리 T/F팀 운영 ▲분야별 급수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