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에서는 7월 29일 민·관협력 연계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8개소와‘후원금 사용계획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산시 희망복지과와 아동청소년과, 지역아동센터 8개소가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환경 증진 등 교육사업을 위한 후원금 사용방향 및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추가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희망복지과 정길순 과장은 "관내 아동의 복지증진에 만전을 기하는 지역아동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아동에 보다 향상된 학습환경을 마련하는 등 소중한 후원금이 용도에 맞게 쓰일 수 있도록 심도있게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후원금을 운용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계절 맞춤형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틈새없는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및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은 지난 28일 관내 가수동 지식산업센터 및 서동 더샵 오산엘리포레 등 대형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폭염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점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폭염 발생으로 인한 건설근로자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공사관계자 및 감독공무원과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현장에서 폭염피난지, 폭염대비 매뉴얼 운영현황, 응급물품 확보 등을 확인하고, 공사관계자와 코로나19 대응 사항 등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능식 부시장은 “최근 폭염 및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공사현장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현장근로자를 우선 배려하는 공사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로 인해 무더위를 피할 곳이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 134개소를 정상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산시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카네이션하우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가장 더운 시간인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이용대상은 2차 예방접종을 완료 후 14일이 경과한 어르신이다. 쉼터 이용 중에도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하며, 오산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무더위쉼터 방역 및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전욱희 노인장애인과장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폭염, 감염병 등 안전사고에 노출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기로 결정했으며,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라도 편안하고 쾌적하게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취약계층 미취학아동 가정에 아동용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물품전달은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한부모가정의 미취학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똑똑~ 우리아이 잘있나요?" 사업의 7월 후원 물품(간식 세트 및 생활용품)과 함께 전달됐다. 허근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늘고 있어 바깥 외출도 쉽지 않은 요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 방학이라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의하며 아이들 돌봄에 힘쓰시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연일 계속되는 더운 날씨와 함께 감염병 확산세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집안에서나 바깥에서나 다들 지치고 힘들 시기로 생각된다”며 “몸은 덥지만 마음만은 가볍고 시원하게 이 여름을 슬기롭게 이겨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27일,'앞으로 올 사랑'의 저자 정혜윤 작가와의 만남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쳤다고 전했다. 정혜윤 작가는'삶을 바꾸는 책 읽기', '아무튼 메모'등 다수의 책을 쓴 작가이며, 현재 CBS 라디오 PD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강연은 작가의 저서'앞으로 올 사랑'을 주제로, 인간들이 미뤄왔던 지구상의 모든 존재와 인간과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 감염병과 기후 위기와 그 과정에서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이야기에 관한 생각들을 함께 나눴다. 특히 불확실하고 힘든 시대에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리 자신의 말과 우리 자신의 이야기를 찾아가야 한다는 내용이 시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평일임에도 70여 명이 참여해 인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며 “중앙도서관에서는 매월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해 북큐레이션 진행과 더불어 저자 초청 강연, 함께 읽기, 온라인 오픈책(book)팅방 등 다양한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인문/역사를 주제로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시는 6억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 4월부터 추진한 공도읍 만정리의 송원어린이공원과 청송근린공원의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시는 시목(市木)인 ‘은행나무’를 주제로 송원어린이공원 바닥에 거대한 은행나무잎을 표현하였으며, 공원 내에 은행나무를 식재하여 여름철 푸르른 녹음과 가을철 아름다운 단풍 등의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조합놀이대와 2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특색있는 바구니 그네를 신규로 설치했으며, 파고라 쉼터와 나무 그늘 아래 벤치도 추가 설치하여 어린이공원과 쉼터의 역할을 함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송원근린공원과 함께 새 단장을 마친 청송근린공원은 소나무가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는 곳으로, 소나무 그늘 아래에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정자와 황토 포장 산책로가 있어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이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청송근린공원의 노후된 수경시설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바닥분수를 설치하여 도심지 내 무더운 여름철 쉼터 역할과 일부 미세먼지를 줄이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인근지역 어린이들의 물놀이 공간으로도 사용돼 야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시는 정부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소득 하위 88%에 지급할 것으로 밝히자, 지난 27일 고양․광명․구리․파주 등 4개 시와 더불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12% 시민에게도 경기도와 각 시․군이 분담해 별도로 지원금을 지급하자”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경기도에 건의했다. 정부 발표안에 따르면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하위 80% 이하 가구에 1인당 25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에는 추가로 1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는 조금 더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실제로는 소득 하위 약 88%가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안성시 등 경기도 5개 시는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12%의 국민이 느끼는 소외감과 실망감 그리고 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비용과 지급 대상 선별을 위한 행정비용 역시 무시하지 못할 것”이라며 “경기도만이라도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해 모든 도민에게 국민지원금을 지원하자”고 경기도에 제안했다. 또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결국 소득 상위 12%의 시민이 국민지원금 수혜대상에서 탈락하게 되는데, 그 12%의 시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시는 1997년 천연잔디로 조성된 종합운동장을 친환경 인조잔디로 교체해 365일 더 많은 시민에게 개방하여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한편, 일부종목을 위한 운동장 기능을 넘어 모든 시민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으로 변화시키겠다고 29일 밝혔다. 안성시 종합운동장은 1년 사용주기로 볼 때 천연잔디 휴지기(6개월)로 대관이 불가하고, 육상필드 4종목(창던지기, 투포환, 원반, 해머) 훈련 시에도 잔디 훼손 우려 등으로 실질적인 사용이 쉽지 않았다. 또한, 천연잔디구장 대관 비용(평일 주간 10만원, 토요일·공휴일 주간 15만원)이 너무 비싸 종합운동장 대관 실적이 2015년~2020년 기준 114건(육상트랙 54건, 천연잔디운동장 60건)으로 저조함은 물론 그 활용도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의견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종합운동장을 녹색인증 친환경 인조잔디구장으로 교체하여, 연중 상시 개방과 저렴한 비용(평일 주간 3만원, 토요일·공휴일 주간 3만5000원)으로 대관할 계획으로, 더 많은 체육인과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그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안성시종합운동장 천연잔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구리시는 28일 오는 10월 구리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위해 활동할‘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시민추진단 발대식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 따라 대면으로 개최하기로 했던 계획을 변경하여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졌다. 발대식은 서영진, 오형근 공동단장의 인사말에 이어 시민추진단 개개인이 자기소개와 참여동기를 밝히는 시간과 박람회 주제인 “정으로 물드는 뜰”을 모두 함께 외치며 마무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추진단’은 당초 홍보 서포터즈팀, 행사지원팀, 정원소품팀, 정원조성팀, 정원해설팀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불가피하게 소규모 야외활동이 가능한 행사지원단과 정원조성단 2개 분야로 축소하여 재편성됐으며, 오는 8월부터 정원교육과 안전교육을 통해 지원 분야에 대한 기본 교육을 받고, 정원 조성과 행사장 자원봉사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정원문화박람회의 목표는 시민추진단과 함께하면서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 수칙을 지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명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시민들의 온열피해를 예방하고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를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현재 8.5톤 살수차 3대를 운행하고 있으나, 살수차 3대를 추가로 임차해 총 6대를 9월 말까지 운행한다. 특히,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보건소와 임시선별소 주변을 집중 운행할 예정이다. 도로 살수작업은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춰 복사열로 인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도로 변형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코로나19와 무더위가 겹친 올 여름나기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폭염 대응 대책을 운영하여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내 무더위쉼터 146개소와 야외 무더위 쉼터 24개소, 폭염저감시설(그늘막) 64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도우미 1246명이 폭염취약계층의 건강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