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정발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지역특색사업으로 진행 중인 “화분기부, 사랑나눔” 사업이 정발산동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각 가정에는 한두 개씩 처치 곤란한 빈 화분이 있기 마련이다.“화분기부, 사랑나눔”은 행복마을관리소 소속 행복마을지킴이들이 이런 폐화분을 기부 받은 뒤 화초를 심어 독거노인 가구에 나눠주는 사업이다. 단순히 화분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복마을지킴이들이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가구에 방문해 화초를 살피며 동시에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한다. 화분 기부는 7월 초부터 시작됐다. 기부가 시작된 후, 주민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몸도 마음도 묶여있는 적적한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평소 아끼던 화분까지 기꺼이 내어주고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255-5에 위치하고 있는 정발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2019년 11월에 개소하여 현재까지 지역 순찰 , 간단 집수리, 무인택배함 운영, 공구 대여, 방역 소독 활동 등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과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하여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능가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정발산동 경기행복마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김포시 월곶면는 이달 말부터 9월 말까지 양심 양산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함이다. 양산이 필요한 주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월곶면사무소 출입구에 비치된 관리대장에 간단한 인적사항을 적고 일주일 이내에 반납하면 된다.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를 낮춰주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현재 양심 양산은 10여 개가 구비돼 있으며, 추후 분실된 양산과 주민들의 이용현황을 파악해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미 월곶면장은 “무더위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하영, 민간위원장 오단이)는 아동분과 공모사업으로 분과위원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도모와 역량 강화를 위하여 김포시종합복지관에서 분과위원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를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희망정원(반려식물-다육이)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재능기부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감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대상자와 사회복지 시설기관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행사를 위해 지난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동분과장을 필두로 하여 분과위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하성면 소재의 농장에서 반려식물 다육이를 심고 캘리그라피로 희망과 정성을 담은 예쁜 응원의 엽서와 함께 희망정원 85개를 외로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김포시가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경력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김포문화재단에 대한 조사는 대표이사 경력, 김포예술활동지원사업 ‘예술아람’, 시민예술아카데미 강사선정,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 전시실 작가 교체 의혹 문제에 대해 이뤄졌다.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의 경력이 허위라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서는 2015년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 문화행사 총감독 업무를 한 사실이 명백하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지원 사업 담당자의 문책과 강사진 구성 부적정에 대한 시정을 재단에 요구했다. 대표이사의 경력 논란과 관련 안 대표이사가 ‘경력사항’이외의 ‘연구 및 과제수행 업적’란에 과업명, 주요내용, 역할, 과제수행 당시 소속기관을 적으면서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라고 적었으나, 당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문화행사 부문 용역을 맡았던 SK플래닛의 경력증명서 및 담당팀장의 확인, SK플래닛과 협력사간의 계약서, 협력사에서 발급한 업무수행실적 등을 조사한 결과 ‘2015년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 문화행사 총감독’ 업무를 한 사실이 확인되어 허위사실로 볼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애기봉평화생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평군 강하면 새마을협의회는 29일 운심1리 수변공원 및 케냐프 시범식재지에서 제초작업 및 깨끗한 강하면 만들기를 추진했다. 이번 깨끗한 강하면 만들기는 강하면을 대표하는 수변공원의 경관을 아름답게 보전하고,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케냐프 시범식재지가 잘 조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철훈 새마을협의회장은 “깨끗한 강하면 만들기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제초작업을 통해 쾌적해진 마을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사윤 강하면장은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해 제초작업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강하면을 찾으시는 분들께 아름다운 강하면의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평군이 오는 9월부터 관내 농막의 불법사항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농막이란 농지법 시행규칙 제3조의 규정에 ‘농작업에 직접 필요한 농자재 및 농기계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 처리 또는 농작업 중 일시 휴식을 위하여 설치하는 시설(연면적 20제곱미터 이하이고, 주거 목적이 아닌 경우로 한정한다)’로 규정되어 있으며, 농지전용허가 없이 상대적으로 간소화된 건축신고를 통해 설치가 가능한 농지이용시설이다. 지난 1년 간 400여건에 달하는 농막이 설치되는 등 농막 시설의 수요 급증에 따라 규정 위반 사례도 급증하고 있으며, 농막 설치까지는 규정에 맞춘 이후에 데크, 잔디, 잡석 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사례가 대다수다. 이런 경우 농지법 규정에 부적합한 사항임에 따라 원상회복 후 농지전용허가를 득해야 하며, 불법 사항에 대해 허가 전 원상회복이 원칙이므로 농막시설 규정에 부적합한 사항은 모두 원상회복 대상이다. 임선진 허가과장은 “일제 점검은 단속 및 행정처분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급증하는 농막 불법행위에 대한 교정 및 올바른 농지이용행위 시설의 농막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부적합한 농막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화성시가 29일 국화도와 도리도, 입파도 등 관내 인공어초시설 일대에서 전곡리·백미리어촌계,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조피볼락 종자 100만 마리를 방류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번 방류는 ‘풍요로운 바다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총 12억 원이 투입돼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조피볼락 외에도 인기 어종인 넙치 100만 마리, 대하 2,000만 마리, 꽃게 100만 마리, 점농어 20만 마리 등 총 2,400만 마리의 종자가 방류됐다. 특히 올해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방류희망품종 조사 결과에 따라 서해안 대표 특산 어종인 꽃게 종자가 포함됐다. 고영철 해양수산과장은 “부가가치가 높고 건강한 수산종자를 선별해 방류했다”며, “명실상부 경기도 최고 어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대표 소득품종이자 최근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주꾸미 자원회복을 위해 ‘주꾸미산란장 조성사업’으로 3억 원을 투입, 지난 5월 약 20만 개의 산란시설물을 제부도 등 관내 4개 어촌계 해역에 설치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신속하게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은 7월 29일 비대면·대면 병행 방식으로 열린 ‘8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는 장마가 일찍 끝나면서 무더위가 예년보다 빠르고, 강력하게 찾아왔다”며 “온열 질환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홀몸 어르신과 쪽방촌 거주민에게 냉방 용품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돌봄 인력은 취약계층 점검을 강화하도록 조처하라”며 “모든 자원을 동원해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공공·민간 자원을 신속하게 연계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5년 동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으로 노동자 156명이 산재를 당했는데, 그중 건설업 노동자가 76명이었다”며 “건설 현장에 ‘폭염 기간 낮 시간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공공일자리 사업도 폭염 기간에는 근무시간을 조정하거나 중단하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은 “가족 중에 한 명이라도 코로나19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가족 모두가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은 7월 28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해 “자발적 선제검사는 무증상 감염자를 통한 확산을 막고, 내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가족 중 한 명이라도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가족 구성원 모두가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요청했다.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수원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19명인데, 그중 동거인을 포함한 ‘가족 간 감염’은 72명(32.9%)에 달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가 53명(24.2%)이었다. 확진자 중 ‘무증상 감염자’는 36명(16.4%)였다. 염태영 시장은 “27일 하루에만 ‘수원 확진자’가 43명 발생했고, 일주일간(21~27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30명을 넘어섰다”며 “더 늦기 전에 코로나19의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괜찮겠지’하는 방심의 고리를 끊어내고, 서로에게 ‘방역 지킴이’가 돼 달라”며 “수원시도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의정부시 송산1동은 2021년 하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기존 복지대상자 관리에 있어‘가족을 돌보는 엄마의 마음같이 보듬고, 이웃들의 관심과 참여 높이기’에 전력을 다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다양한 홍보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산1동 보건복지팀은 고산종합사회복지관과 민·관 협력 하에 찾아가는 복지상담 부스「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5월을 시작으로 월 1회 주기로 임대아파트, 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을 선정하여 종합상담을 진행하고 위기가구 신고 홍보를 활발히 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 부스는 고산종합사회복지관 외에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일자리상담센터와 공동 진행하고 주거행복지원센터의 협조로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에서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종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한 점에서 주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물리적인 거리로 인해 동주민센터 내방이 어려운 지역을 우선으로 선정하여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개방된 공간에서 최소의 인력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복지서비스 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