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는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테마모금 ‘꽃보다 아름다운, 드림씨앗’ 사업 3기 대상 아동의 치료비 마련을 위한 모금이 7월 20일 기준, 목표액의 17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테마모금 꽃보다 아름다운, 드림씨앗 사업은 지역 내 장애·질병·사고 등으로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모금활동을 통해 대상자의 위기상황 호전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3기 대상으로 선정된 이번 사례는 금촌1동에 거주하는 10세의 선천성 안면기형 아동이다. 양측 소이증과 외이도 협착증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심한 부정교합도 있다. 아동의 청력회복을 위한 달팽이관 삽입술과 귀 성형술 비용 800만원 모금을 목표로 3개월 간 모금이 진행됐다. 모금은 온라인기부포털(네이버 해피빈)과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 기부릴레이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기부포털 사이트를 통해 113건, 약 448만원의 기부금이 모였으며,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전용계좌로는 34건, 약 386만원이 모였다. 금촌1동 8개 사회단체를 시작으로 이어진 기부릴레이를 통해 11건, 약 525만원의 모금액까지 합쳐 총 1,359만원이 모금됐다. 이번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는 공무원 남북교류연구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7.27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정전협정 관련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강연은 이장희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법학박사)를 초청해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평화협정 및 평화체제의 의미 ▲한반도 정전체제 종식 방안 ▲한반도 평화체제구축의 기본방향 ▲평화체제 구축 시 법적인 고려사항 등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한경준 파주시 평화협력과장은 “지금은 비록 남북관계 경색과 코로나19 확산으로 남북교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전협정 68주년을 맞아 정전체제가 갖고 있는 모순과 평화체제로의 전환에 대해 고민해보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마침 27일 남북통신 연락선이 복원된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남북교류 내부역량 강화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공무원 남북교류연구동아리는 다양한 남북교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결성한 자발적 학습조직이다. 지난해 처음 구성돼 올해 2기에는 18명의 문화, 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주시는 오는 8월 2일부터 덕정동에서 양주역을 오가는 87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 108번 노선 폐선에 따른 대체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108번 노선은 양주 덕정동에서 종로5가까지 88.4km를 운행하는 장거리 노선으로 1회 운행시간이 5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운송근로자 근무여건 문제로 폐선이 결정됐다. 신설된 87번 버스는 봉양동 소재 충성아파트를 출발, 덕정역, 덕정주공단지, 덕정고교, 옥정3단지, 옥정고교, 귀율교, 율정마을 13단지, 삼가대삼거리, 삼숭1교차로, 성우·나래아파트, 장거리교차로, 덕현초교, 고읍주공 4단지, 주내파출소, 양주시청 등을 거쳐 양주역까지 왕복 운행한다. 평일 총 8대의 버스가 15분에서 25분 간격으로 1일 64회를 운행하며, 주말·공휴일에는 평일 대비 2대 감축한 총 6대의 버스가 20분에서 30분 간격으로 1일 48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선 폐선에 따른 대체 노선을 수유역과 도봉산역행으로 신설하고자 관내 운수업체와 수차례 협의했으나 운수업체 모두 신설 불가 의견을 제기함에 따라 시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가 공릉천물놀이장 야간경관조명을 7월 30일부터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어린이들의 방학기간 및 하계 휴가기간 중, 이동자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야외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공릉천물놀이장 내 야간경관조명은 오는 8월 말까지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운영된다. 단,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종칠 파주시 체육과장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물놀이장을 개장하지는 못하지만 야간조명을 통해 이동자제 조치로 답답한 마음을 잠시나마 달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가평군은 지구온난화를 줄이고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진단 및 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컨설팅은 가평군 관내 가정 및 상가에서 신청가능하다. 개별 컨설턴트가 방문하여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온실가스 배출원인 전기, 가스, 수도 등 생활 전반에서 에너지 절감 방안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너지사용 고객번호와 관련한 개인정보 활용동의서를 제출하면 컨설턴트가 신청자의 사용 패턴 등을 분석하여 절감 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컨설팅 신청은 8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나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가평군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신청서 및 동의서를 작성하여 제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우선적으로 앞장서기 위해 자체적으로 탄소중립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가평군이 전국에서도 청정지역으로 대표되는 곳인 만큼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도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이번 컨설팅에 많이 신청하여 줄 것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가평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8월부터 9월 17일까지 관내 야영장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오수처리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휴가철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야영장에 대한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야영장 오수처리 실태 특별점검을 통해 오수의 적정 처리를 유도하고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야영장 내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및 처리용량 적정 여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야영장 내 발생 오수를 무단 배출하거나 오수처리시설을 관리기준에 적합하지 않게 유지·관리하는 등 위반 행위를 한 경우에는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를 할 계획이다. 야영장 사업자가 오수처리시설을 자율적으로 사전 점검을 하도록 함으로써 환경관리 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관리가 미흡하여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하여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업체와 합동으로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가평군하수도사업소장은 “휴가철 야영장의 오수처리시설을 점검하여 수질오염 예방 및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가 29일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사회복지법인 겨자씨 사랑의 집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시는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기관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으로 세탁기와 한수위 파주쌀 등 소외계층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구입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파주시가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청렴시책 개발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으로 마련한 것이기에 의미가 더욱 깊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기부는 시상금을 선뜻 기부한 감사관 직원들과 청렴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모든 파주시 공직자들이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나눔의 모범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미종 겨자씨 사랑의집 원장은 “파주시 공직자들의 기부는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행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불편한 분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6일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로부터 진로체험 바리스타 키트 40개를 전달받았다.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는 실제 직무와 연계한 취업 진로 교육을 통해 전문 기술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학교로,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총 6회차로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관광비즈니스과 바리스타 동아리는 이번 비대면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온라인 영상을 보며 직접 우유, 커피, 마시멜로우를 이용한 슈크림 라떼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내가 만든 슈크림라떼라서 더 맛있다.”, “만들기 쉬워서 부모님께 만들어 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으며, 석수청소년문화의집 김진희 소장은 “학생들이 바리스타 직업을 이해하고 재미있는 체험이 될 수 있었다”라며 “바리스타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본교과(영어, 수학), 창의융합, 진로체험,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지원하여 운영하고 있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는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해 전담창구인 ‘청년소통담당’ 채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상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일자리팀’을 신설했고, 청년정책을 총괄할 전담부서 신설을 준비하는 등 ‘청년정책 핫라인’ 구축에 나선 것이다. 이르면 8월 중 채용절차에 돌입할 예정으로, 채용되는 전문인력은 청년소통 업무와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청년공간 조성·운영 등 파주시 청년정책 전반에 참여해 파주시와 청년들의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개채용은 ‘오디션‘ 방식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열정과 능력을 갖춘 실전형 인재를 선발할 예정으로, 보다 공정한 인력채용이 기대된다. 더불어, 파주시는 청년이 참여하는 정책개발을 위한 ’청년이 전하는, 청년정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연례 반복적이며 단기적인 지원정책에서 벗어나 청년세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청년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적극적 청년정책을 펼쳐 청년이 행복한 파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의왕시가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비전 도출 워크숍’을 27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왕시 내 대학교, 주민자치위원회, 마을학교, 노인⋅장애인 복지관, 청소년전문기관, 시 유관부서 등의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가와 각계에서 활동하는 시민, 공무원 등이 모여 의왕시 평생교육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였다. 특히, 온라인으로 진행된 워크숍임에도 불구하고 비전 설정을 위한 의왕시의 지역적 특성과 시정목표를 반영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면 회의 못지않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문화의집 원재선 센터장은“비전도출 과정을 통해 우리 주변에 있는 것들을 다시 돌아보며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평생학습 정책수립과정에 민관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오늘 같은 자리가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평생학습을 통해 시민이 행복감을 느끼고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 언제⋅어디서⋅누구나 배움과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고, 이를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구축하여 시의 발전과 더불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