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부터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서울시와 함께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특별점검한다. 상인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 점포 내 손 소독제 비치, 방문자 출입기록 체크, 시식·시음 코너 운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 아울러 방역물품도 지원한다. 각 시장 상인회에 마스크 10만 개와 손 소독제 및 소독약 1,200개 등 방역물품을 전달, 상인회 사무실과 동주민센터에는 340대의 방역 소독기를 비치하여 방역을 희망하는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무료로 대여한다. 각 시장에서는 상인회를 중심으로 자체 정기 방역소독 진행, 방역수칙 안내방송 실시, 방역물품 전달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앞장, 전통시장은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곳인 만큼 구에서도 방문객들이 시장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역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4차 대유행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종로구가 우리 전통한복의 이해를 돕고, 생활 속 한복입기 활성화를 위해 ‘예절을 담은 우리옷 이야기’ 영상을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예절과 우리옷’이라는 주제로 제작한 이번 영상은 전통한복의 명칭에서부터 장신구, 착용 방법 등에 대한 관련 내용이 골고루 담겨있다. 한복의 아름다움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전통문화공간 ‘무계원’ 및 ‘곱다 한복체험관’ 등 한옥에서 촬영한 점도 눈에 띈다. 누구나 종로TV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추후 ‘곱다 한복체험관’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자료로 활용 예정이다. 한편 곱다 한복체험관(북촌로 20-27)은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종류의 한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한복수선 프로그램과 전통복식 바르게 입기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마스크 착용 및 출입명부 작성,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 중이다. 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곱다 한복체험관을 통해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민선5기부터 한복, 한옥, 한식, 한글, 우리소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종로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희생정신과 용기를 오래도록 기리기 위해 '6·25 참전유공자 명비'를 연내 건립한다. 관내 거주 중인 참전유공자의 평균 연령이 90세이며 생존자보다 사망자 수가 두 배 이상 많다는 점을 감안,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게 됐다. 명비를 세울 장소는 서울대학교병원(대학로 101) 현충탑 부지로 정했다. 기존에 ‘이름 모를 자유전사의 비’가 자리하고 있는 이곳에 6·25 참전유공자 명비까지 추가로 들어선다면, 장소가 지닌 역사적 상징성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여긴 까닭이다. 서울대학교병원 내 현충탑 부지는 지난 1950년 6월 28일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언덕에서 국군 부상병과 민간인 900명이 참혹하게 학살된 장소다. 1963년 한국일보사에서 희생자들이 묻힌 장소에 ‘이름 모를 자유전사의 비’를 건립한 바 있다. 종로구는 명비에 관내 거주하고 있거나 주소지를 두고 있다가 사망한 6.25 참전유공자 1,200명의 이름을 새길 예정이다. 국가를 위해 의로운 마음으로 기꺼이 전장의 한가운데 섰던 이들의 용기를 기억하고 명예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에 명비 각인 대상자 확정을 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도로 위 건축물 때문에 보행로가 좁아 차도를 침범해 다닐 수 밖에 없어 매우 위험했어요. 이렇게 철거하고 보도를 확장하니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어 안심되고 도심 속 작은 정원이 생긴 것 같아 보기에도 좋네요” 마포구는 서강대로 도로부지(창전동 15-10)에 25년 동안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던 건축물을 철거하고 녹지 공간으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건축물(약 112㎡)은 1995년 서울시에서 시행한 서강대로 건설공사 보상이 완료된 후 무단 점유해 사용하던 도로부지에 불법 증축된 건물이었다. 불법 건축물로 보행로가 협소해짐에 따라 인근 주민은 보행에 불편을 겪었고 동시에 안전 사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다. 이에 구는 주민의 안전한 보행길 확보를 위해 해당 건물의 무단 점유로 미개설된 도로구간의 보행환경 개선에 나섰다. 불법 점유된 토지 및 건물에 대한 명도 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구는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은 1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3월 해당 건축물의 철거를 시작했다. 이 후 협소한 보도를 확장하는 복구 공사 및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자투리땅 녹화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가로환경 확보에 힘썼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가 오는 8월 9일까지 장기재직 중인 어린이집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식휴가제’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안식휴가제’는 보육공백을 우려해 자유롭게 휴가를 사용하지 못했던 보육교사들의 대체교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현 어린이집에 5년 이상 근무한 2016년 3월 1일 이전 임용교사로, 2020년도에 안식휴가를 사용하지 않은 담임교사도 신청할 수 있다. 주중 최대 5일까지 대체교사를 지원받을 수 있고, 신청은 8월 9일까지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업무연락 또는 강동어린이회관 이메일로 신청서를 작성해 보내면 된다. 구는 지난해인 2020년 서울시 최초로 안식휴가제 및 긴급대체교사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어린이집 장기근속 교사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보육교사들에 대체교사를 지원하여 어린이집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년도에만 131명의 보육교직원에 563일을 지원하였고, 교사와 어린이집의 평균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8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안식휴가제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장기근속 교사들이 재충전의 시간과 자기계발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가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의 현장 의료진과 검사 대기자의 온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다양한 예방 대책을 마련, 폭염 속 코로나19 특별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구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강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암사(암사역사공원 주차장) ▲고덕(온조대왕문화체육관 옆 노상주차장) 2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고덕 임시선별검사소는 수도권 특별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추가로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근무하는 의료진과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휴게공간을 별도로 마련하였으며 더운 열기를 식혀줄 에어컨, 대형 선풍기, 얼음조끼 등을 구비했다. 또한 근무 조를 편성해 30분~1시간씩 교대로 근무하도록 조치하는 등 충분한 휴식시간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암사 임시선별검사소에는 햇빛차단용 그늘막 텐트를 추가 설치하고 폭염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얼음팩과 양산 100개를 비치해 대기하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오는 8월에는 고덕 임시선별검사소에 순번 대기시스템을 도입한다. 주민들이 검사소 태블릿P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가 7월부터 드림스타트 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양육코칭 프로그램 ‘우리아이 양육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우리아이 양육전문가 과정’은 맘앤맘 코칭센터와 연계하여 드림스타트 부모 총 25명을 대상으로 사전 TCI검사를 시행한 검사결과를 반영하여 ‘1:1 맞춤코칭’ 10명, ‘집합코칭’ 15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1 맞춤코칭’은 4명의 상담사가 TCI검사 기질분석 결과를 반영한 코칭상담을 총 8회에 걸쳐 진행하고, ‘집합코칭’은 기질패턴에 따른 아이들의 양상과 양육방법 등에 대해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ZOOM을 이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부모교육 수료자를 위해 부모힐링 프로그램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신보건복지센터 등 관내 협약기관과 연계하여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부모를 위한 양육교육과 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올바른 양육환경에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올 여름방학, 글로벌 체험학습을 떠나보자. 서울 강서구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자치회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글로벌 홈런(HOME LEARN)’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된 학생들에게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하게 여름방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오는 8월 17일 ‘방콕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한 미국과 멕시코에 대해 알아본다. ▲수도, 위치, 화폐 등 상식 ▲언어 ▲음식 ▲투어(관광지) ▲축제 등에 대해 각 나라를 대표하는 외국인 강사가 생생하게 전달하며 흥미를 돋운다. 방송을 통해 친숙한 ‘크리스 존슨(Kris Johnson)’이 미국 소개 강사로 나서며, 멕시코 소개는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출신의 ‘호르에 알베르토(Jorge Alberto)’가 맡는다. 참여자에게는 체험키트와 교재도 제공돼 세계의 문화와 축제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체험키트에는 ‘핼러윈 열쇠고리 만들기’, ‘해골 양초 만들기’ 등 재료가 담겼고, 30페이지 분량의 교재에는 영상요약본, 퀴즈, 재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중구는 이번 여름,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 청소년을 위해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지역 주체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어 더 의미가 깊다. 구는 7월 26일부터 여름 방학 기간인 2주 동안 '21년 중구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마을학교는 중구 청소년들의 행복한 배움이 있는 여름방학을 위해 중구의 학부모와 마을 강사, 청소년, 총 21명의 마을학교 기획단이 올 2월부터 6개월간 모여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다. 관내 다양한 커뮤니티와 함께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인문·독서 교육을 진행한다. ▲ 멸치 똥 따며 요리 1단 ▲ 그림책 작가 ▲ 조부모님과 춤을 ▲ 예술로 떠나는 세계여행 ▲ 웹툰으로 만나는 우리 동네 ▲ 꿈의 다이어리 등 주민들이 직접 구상한 흥미로운 프로그램 30여 개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 교육지원센터 이로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4일부터 11월까지 '마을 독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 독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은평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으로 폐업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0만원씩 지급하는 지원금 신청기간을 오는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4일부터 추진 중인 폐업소상공인 지원금 지급 사업은 당초 3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을 위해 신청기간을 오는 8월 31일까지 연장하였다. 폐업기준일도 지난해 3월 22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로 확대 적용하고, 지난해 3월 22일(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개시일)이후 폐업하고 현재 다른 사업장 영업 중인 소상공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큰 폐업소상공인들이 더 많이 신청할 수 있도록 이번 폐업 지원금 연장을 결정하였다“며 ”앞으로도 힘겹게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원금 온라인 신청방법은 신청자 휴대폰 전화 본인 인증 후 폐업사실증명원, 매출증빙서류, 소상공인 확인서류, 통장사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본인인증 불가, 대리신청,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