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증가로 검사자 수가 급증하고, 서울 기온이 35도가 넘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면서 코로나 선별검사소 의료진과 이용자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서울 은평구는 무더위 속 급증하는 코로나19 검사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서울혁신파크(통일로 684)에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라이브스루 검사는 대기자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폭염속에서도 가족간 안전하고 편안하게 검사받을 수 있어 많은 주민이 선호하지만, 차량 이동 및 검사 공간 확보에 제약이 있어 설치가 쉽지 않았다. 서울혁신파크는 부지면적이 넓고 서북권의 중심도로인 통일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드라이브스루 이용자가 더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은평구는 총 4개의 코로나 검사소를 운영하게 된다. 운영 장소는 기존 △보건소 선별진료소 △은평평화공원(역촌역 4번 출구) △구파발 인공폭포 만남의 광장(구파발역 1번 출구)등 3개소 외에 오는 8월 2일부터 서울혁신파크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한다. 이번 추가 운영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늘어나는 검사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용산구 역점사업인 ‘2021년 창의뉴딜’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의뉴딜은 문재인 정부 국책사업인 ‘한국판 뉴딜(New Deal)’과 기존 구 ‘창의 행정’을 합친 개념으로 구는 올해 총 83개(디지털 45, 그린 12, 안전망강화 3, 창의 23) 사업을 창의뉴딜로 진행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63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구정 홍보로봇 ‘용봇’ 운영 ▲종합행정타운 비대면 주차시스템 구축 ▲디지털 맞춤형 청렴자가학습 추진 ▲전 구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용산 똑똑살피미 앱 개발 ▲꿈나무종합타운 스마트 프리존 조성 ▲친환경 EM 발효액 공급 ▲도시정보통합열람시스템 구축 ▲공원 내 관리사무소 그린 리모델링 ▲폭염 대비 스마트 그늘막 설치 ▲스마트 하수도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종합행정타운 비대면 주차시스템 운영 등 18개(22%) 사업은 이미 마무리를 했다. 디지털 맞춤형 청렴자가학습 추진 등 56개(67%)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종합행정타운 엘리베이터 스마트안내시스템 설치 등 9개(11%) 사업은 향후 적절한 시기에 추진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 가족 사전 체험 프로그램 ‘내가할개’를 운영한다. ‘내가할개’ 프로그램은 반려견에 대한 사전 정보와 준비 없이 입양했다가 파양·유기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실용적 정보와 체험 제공으로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하고, 입양 성공률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참여대상은 가족 단위로 아직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가구와 입양에 관심이 있는 가구이며 토요일/일요일 각 1가구씩 2개반 신청을 받아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점차 참여 가구 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노원구 반려동물 문화센터 ‘댕댕하우스’에서 진행하는 수업은 주 1회 총 3주 과정으로 전문가가 반려견과의 인사법, 동물의 습성과 같은 기본적인 사항을 교육하며 반려동물을 위한 환경 조성 방법, 입양 전 준비사항들을 전달한다. 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과 함께 놀이교육, 기초적인 산책 교육과 같은 실습도 할 수 있다. 마지막 주에는 역할 정하기 수업으로 온 가족이 참여하여 책임 있는 양육 계획을 세워본다. 또한 반려견의 질병과 죽음을 이해해 보는 펫로스(pet-loss)수업으로 훗날 겪게 될 반려견 상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민선7기 관악구는 ‘주민소통’과 ‘협치’를 구정 핵심 가치로 삼으며 전국 최초 카페형 구청장실인 ‘관악청’, 365일 언제나 열려있는 ‘온라인 관악청’, 전 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이동 관악청’ 등 구민 참여의 폭과 깊이를 넓히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 하지만 지난해 시작한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가 원격수업을 하는 상황에서 학부모들이 학교 운영 및 교육 등에 관해 건의 및 불편사항이 있어도 관악청의 문을 두드리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구는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이라는 아이디어를 내 지난 4월부터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관내 초·중·고 28개 학교를 순회하며 현장의 생생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해당 부서장 참석 없이 박준희 구청장이 직접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건의사항이나 질문에 대해 세부적인 내용까지 직접 답변하는 형태로 현장토론을 진행했다. 한 학부모는 “구청장이 모든 질문에 직접 답변하고 우리의 건의사항에 대해 꼼꼼히 적어가며 해결 방안을 같이 고민하고 찾아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기존에 해당 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관악구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온라인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열망, 그리고 여름방학이라는 여유시간 동안 자원봉사 욕구 해소를 위해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에서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으로 실시하며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간에 걸쳐 약 500여 명의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실제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활동을 준비했다. ‘탄소 OUT! 저감 캠페인’은 무더위를 실감하고 있는 요즘,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 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탄소저감 교육 이수 후, 관련 활동을 펼쳐 인증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의료진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코로나19 위기 극복 응원 편지 전달 캠페인’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 기본 교육인 ‘배우go, 알go, 실천하go’를 시작으로 ▲환경 생태계 보호 활동 ‘버드세이버’ ▲‘관악 업사이클링’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곡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27일 온열질환 취약계층인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200가구를 대상으로 비대면 폭염대비키트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비대면 물품전달은 폭염대비 대책의 일환으로 갑작스러운 온열질환에 대비할 수 있는 응급도구인 ‘펀치쿨팩’과 장곡동 소재 행복한 교회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기부한 마스크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후원대상자와 봉사자간 ‘비대면’으로 물품을 전달했다. 사전에 약속된 장소에 후원물품을 두고, 이후 대상자가 후원물품을 수령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후원대상자의 후원물품 수령 여부 확인을 통해 후원대상자의 안부확인까지 진행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김송진 장곡동장은 “이번 사업에서 활용한 비대면 전달 방식은 방역에 충실하면서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선택했다”며 “향후 다양한 창의적 방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관내의 안전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후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27일 비대면으로 제5차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3명이 참여해 지난 제4차 회의결과와 연성동 마을복지계획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주요 안건인 연성동 행복나눔가게 인증 현판 시안 논의 및 연성동 YOU&I 행복이음 추진과 관련해 여러 위원들 상호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전에도 단체 대화방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냉방용품 지원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의결하는 등 비대면 방식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명숙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가 더 많아지고 있는 만큼 위원들 간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소통과 교류를 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간 자원발굴 등에 큰 역할을 해주시고 계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연성동을 만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신현동 인적안전망은 28일 홀로 계시는 어르신 및 주거취약계층 등 결연세대를 찾아 하절기 폭염대비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관리요령 안내 및 쿨토시 등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가정방문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건강피해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여름나기를 안내하기 위해 진행됐다. 폭염대비 안부확인은 9월까지 가정방문 혹은 전화확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자 어르신은 “더위와 코로나 때문에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외로웠는데 찾아주고 챙겨주니 고맙다”며 “모두 건강하게 이 여름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현동 희망울타리단 황윤종 회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인숙 위원장은 “여름철 더위와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께 위안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발굴에도 힘써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시흥시 생활폐기물 수거지원 전문 업체(주)동영산업이 7월 28일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50만원을 지원했다. (주)동영산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직원들과 함께 여러 후원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전달식 또한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마련했다. 원건상 동영산업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면서 어려운분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환경개선을 위한 청소 등 재능기부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덕인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시는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신천동행정복지센터는 7월부터 8월까지 폭염대비 지하․반지하에 거주하는 복지대상 100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신천동은 2017년 300가구의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2018년부터 점차 감소하는 추세긴 하지만, 지난해 33가구가 여전히 침수피해를 입었다. 이에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조사를 통해 수해대비 및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가구별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센터는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경제상황, 주거, 건강, 위기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설문 문항으로는 ▲ 가장 시급한 주거지 문제 ▲ 주거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이유 ▲ 주거이전 의향 ▲ 가장 해결하고 싶은 복지 욕구 등으로, 지하(반지하)가구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이 검토 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구별 단순지원(생활용품 지원, 간단 집수리) 및 거주지 이전, 유관기관 연계, 사례관리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지형적 취약성이 있는 신천동 특성에 맞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지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