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목감동행정복지센터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얼음물을 나누며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샘터'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주관하고 통장협의회가 운영 지원하는 이번 얼음물 나눔 행사는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시민들이 주로 산책하는 양달천변, 산현공원 입구, 남왕마을 쌈지공원, 7단지 내 중앙공원, 13단지 내 관리사무소 앞, 목감공원, 논곡동 장미터널 총 7곳에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각 장소별로 1일 60개의 얼음 생수가 제공된다. 더위에 지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꺼내어 마실 수 있다. 박덕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얼음물에 더위를 식히시는 시민들의 모습에 흐뭇한 마음이 들었다. 시원한 얼음물이 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얼음물 나눔 행사에 유관단체 등 많은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폭염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지만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는 7월 28일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 100번째 정기후원자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는 100번째 정기후원자인 한테크생활건강(주) 윤진수 대표와 오을근 정왕본동장,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숙 민간위원장, 홍순복 미미적십자 회장, 맞춤형복지팀장 등이 함께했다. 100번째 정기후원자인 한테크생활건강(주) 윤진수 대표는 시흥시1%복지재단 이사 및 기업인협의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흥시 적십자봉사회에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우리 스스로 돕자는 취지하에 ‘협의체 기금 정기 후원자 모집’에 초점을 맞추고 유관단체 홍보 및 지역자원발굴 캠페인을 통해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정기후원자에게 후원증서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내용을 담은 홍보안내문을 전달해 지속적인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초 42명이던 정기후원자가 불과 6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100명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매월 입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신천동 맞춤형복지팀은 7월 28일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의료비 400만원을 지원받았다. 지원 대상자는 2019년 어머니 사망 이후 오빠(21세)와 생활하는 여고생(19세, 고3)으로 최근 치아 통증이 심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힘들어했다. 이에 신천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지난 6월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했고, 이번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치과치료비 지원금 400만원을 확보했다. 지원 금액이 큰 만큼 재단에서는 치료의 시급성, 중요도 판단을 위해 전문의의 자문을 구한 후 지원대상자로 선정했다. 지원 결정소식을 접한 대상자는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천동 맞춤형복지팀(동장 송현수)에서는 일상생활, 자립지원을 위한 치과치료, 밑반찬, 대입대비 학원연계, 심리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건강하고 활기찬 출발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시흥시는 7월 27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시립장곡동 경로당, 삼환한진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폭염 위기상황에서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 냉방 시설 확인과 이용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실내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면서, 방역관리에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244개소 경로당 외에도 노인복지관, 카네이션 하우스 등 노인여가시설들도 무더위쉼터로 개방하며 폭염기간 어르신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용시간은 13시부터 17시까지다. 가까운 무더위쉼터는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무더위쉼터'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시흥시 정왕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주민들의 늦은밤 안전한 귀가를 책임지기 위해 ‘정왕역 안심귀가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왕역 안심귀가서비스’는 여성·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이면 누구든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평일 21시에서 22시 30분에 정왕역에 나와 있는 지킴이들에게 현장신청을 하면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미리 예약을 원하는 시민은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실(070-8824-3929)로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안심귀가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면 정왕본동 행복마을관리소의 지킴이들이 2인 1조가 되어 정왕역에서 시민의 집까지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시흥시 주민자치과 관계자는 “정왕역 안심귀가서비스 운영으로 정왕본동 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하고 정왕본동 행복마을지킴이들과 지역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시흥시를 포함한 화성, 부천, 안산, 안양, 광명시가 공동으로 투자해 건립한 종합장사시설인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 지난 7월 1일 개원했다. 시흥시에서 30여분 거리에 위치한 함백산 추모공원은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산 12-5번지 일원 30만1천146㎡ 부지에 연면적 1만6천95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화장로 13기의 화장시설과 8실의 장례식장, 2만6천514기의 봉안시설, 2만5천300기의 자연장지, 부대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시흥시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망자의 경우, 화장시설은 대인기준 16만원, 봉안시설은 15년 동안 50만원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연장가능하다. 또한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무연고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사용료 전액을 면제 받을 수 있다.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안내 문의와 시설 이용예약은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홈페이지 및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장례에서 봉안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시흥시민의 장례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시흥시는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몸이 아프거나 이상반응이 있어 휴식이 필요한 취약노동자에게 ‘병가소득손실보상금’ 8만 5천원을 지원한다.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노동자, 일용직노동자, 특수형태노동종사자, 요양보호사 등이 취약노동자에 해당되며, 외국인도 상기 업종 종사자일 경우 지원 대상이다. 취약노동자가 2021년 6월 28일 이후로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3일 이내에 무급 병가를 사용한 경우 보상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8월 2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 신분증,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 부정수급 관련 확약서, 취약노동자 입증서류 등 필수서류를 갖춰 이메일·우편·방문 제출하면 된다. 보상금은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12월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시흥시는 올해 상반기에 하루 일당이 걱정되어 코로나19 검사를 쉽게 받지 못했던 취약노동자가 진단검사 받고 결과 통보 시까지 자가격리를 이행한 경우, 1인당 23만원씩 총 200명에게 지원을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몸이 아파도 생계유지를 위해 쉬지 못하는 취약노동자들이 백신접종을 받고 부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초구는 코로나19로 심화된 저소득층 아동의 영양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결식아동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무료로 지원하는 '우리동네 착한식당' 나눔 사업을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의 '우리동네 착한식당'나눔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가계 악화와 원격수업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으로 영양불균형 문제가 심화된 저소득계층 아동의 영양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고안된 사업이다. 이는 서초구가 집중적으로 추진중인 ‘약자와의 동행’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착한식당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는 지역 내 음식점 8개소에서 시작했으며 이후 구청, 동주민센터, 외식업 중앙회 서초지회의 홍보를 통해 60개의 음식점이 자발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결식아동들은 소지한 급식카드를 착한식당에 제시하면 무료로 식사를 할 수 있으며 아동이 혼자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함께 온 보호자의 식사도 제공하는 등 음식점마다 따뜻한 배려를 더하고 있다. 착한식당에 참여한 한 사장님은 “어려운 아이들을 얼마든지 도와주고 싶은데 직장인들이 몰려드는 점심시간에 오면 아이들을 더 챙겨주지 못해 혹시라도 상처를 받고 돌아갈까 걱정이 된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송파구는 풍납동 도시재생 세부사업 구상을 위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민 70% 이상이 ‘풍납동 대표 상징가로(街路)조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풍납동 도시재생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고자 7월 6일부터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주요 사업대상지인 올림픽로 51길(풍납동) 인근 거주자 및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도시재생에서 우선 추진되어야 할 항목에 대해 1순위로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및 ‘집수리 지원’(47.5%)이 꼽혔다. 2순위로는 ‘골목경제 활성화’ 와 ‘골목길 및 보행환경 개선’(40.8%)이 나타났다. 특히, 구는 풍납동 도시재생 사업이 ‘중심시가지형’으로 공공기능 및 상권활력 회복을 목표로 하는 점을 고려해 ‘골목경제 활성화’와 ‘골목길 및 보행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 의견을 구체적으로 물었다. 우선, 올림픽로 51길에 ‘풍납동 대표 상징가로 조성’ 추진 여부를 묻는 질문에 72.9%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세부사항으로는 골목경제 활성화와 관련해 ‘노후 한 점포 인테리어 및 외부경관 개선(57.6%)’을 가장 원했으며, ‘골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도봉구 둘리뮤지엄은 오는 10월 17일까지 뮤지엄 내 기획전시실에서 '건강' 주제의 참여형 체험 전시 '튼튼 삼총사와 함께하는 건강 놀이터'를 개최한다. '튼튼 삼총사와 함께하는 건강 놀이터'는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동주관하고, 둘리뮤지엄이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기획한 놀이형 체험관이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담배 없는 세상을 만드는 캐릭터인 '튼튼 삼총사'와 놀이 체험을 통해 건강과 금연의 가치를 인식하게 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에 둘리뮤지엄은 어린이들이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즐거운 활동들로 몸소 깨달을 수 있도록 소중한 폐, 건강한 호흡 모든 담배는 위험해요! 건강 미로 탈출! 점프 점프! 튼튼한 폐를 만들어요 나는야, 비타민C 요리사!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요 출동! 금연특공대 등의 9점의 체험 전시물을 조성했다. 이 밖에도 '아기공룡 둘리 친구들', '튼튼 삼총사 캐릭터' 포토존과, 전시 해설사가 투어를 진행한 뒤 건강지킴이 임명장을 수여하는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둘리뮤지엄 입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전원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은 둘리뮤지엄 홈페이지에서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