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7월 28일 구청 씨알홀에서 열린 '도봉구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하여 용역 수행계획에 대하여 보고받고 구의원, 도봉구환경정책위원회, 협치도봉구의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안양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책임 연구원인 안양대학교 이승훈 교수의 발표로 시작한 보고회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용역에 대한 방향 제시와 꼭 포함되어야 하는 과제 및 주민참여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연구는 도봉구 온실가스 현황을 짚고, 탄소중립을 향한 방향과 속도를 설정하는 계획의 바탕이다. 향후 도출되는 세부이행 과제들을 시금석으로 삼아 도봉구가 기후위기 대응의 선도적 모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구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도봉구는 국민의 창의적인 의견을 듣고 구정에 반영하는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고자 주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는 2021년 8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거주지에 관계없이 도봉구 구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도봉구청 홈페이지, 국민생각함, 이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구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 활성화 방안 제안의 정책 반영을 위한 검토부서의 적극적 긍정적인 검토 활성화 방안 구민의 제안 참여율 인지도 향상을 위한 방안 등이다. 심사는 이미 시행 중이거나 법령 위배, 표절 여부 등을 확인하는 사전검토 절차를 거쳐 아이디어들에 대한 주민 공감투표 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심사 결과 최다득표 3건 이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최다득표 제안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행정에 있어 주민의 창의적인 참여가 늘어나는 만큼, 각종 관습과 불합리한 행정제도의 자리는 좁아지지 않을까 싶다. 이번 공모가 구정의 모자람을 메우는 제안제도의 선순환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방문 교류가 어려워진 만큼 자신이 사는 지역 안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교류를 활성화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로의 문화를 배우며 교류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면 도움이 될 겁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8일 저녁 온라인으로 연 수원·시즈오카시(일본) 대학생 온라인 교류 결과발표회에 참가한 양국 청년들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국제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2021 수원-시즈오카 대학생 온라인 교류’에 참여한 학생들은 ‘With(위드) 코로나 시대 국제교류 증진방안 아이디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나와 지역의 역할’을 주제로 지난 5월부터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그룹 토론을 했다. 수원시 대학생 12명과 시즈오카시 대학생 12명 등 24명이 4개 그룹을 만들어 3개월 동안 5회에 걸쳐 온라인토론을 했다. 공통주제 토론이 2회, 자유주제 토론이 3회였다. 토론에 참가한 학생들은 ‘위드 코로나 시대 국제교류 증진방안’으로 ▲눈과 귀로 느끼는 ‘버추얼 관광 콘텐츠’ 기획 ▲온라인 중심 챌린지형 콘텐츠 제작 ▲온라인 포럼, E-스포츠 대회 기획 등을 제안했다. ‘기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 인계동 색동어린이공원 앞 도로변에 ‘미세먼지 저감 기술(GPUS) 모델’ 테스트베드가 조성됐다. ‘미세먼지 저감 기술’은 환경부 연구과제인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 기술개발 사업’의 하나다. 7월 27일 설치를 완료한 색동어린이공원 앞 GPUS(Green Purification Unit System) 모델은 식물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기술로 미세먼지 측정·물리정 정화(필터) 모듈·생태(식물) 모듈·IoT(사물인터넷) 유지관리 모듈의 다중 결합형이다.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통행량이 많고, 미세먼지 발생 우려가 높은 어린이공원 앞 도로변에 미세먼지 저감 기술 테스트베드를 운영하며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환경부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테스트베드 조성·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테스트베드 부지를 제공하고, 수도·전기 등 연구에 필요한 것들을 지원한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테스트베드를 조성·유지 관리하고, 미세먼지 모니터링·연구 결과를 수원시에 제공하기로 했다. 유원종 수원시 기후대기과장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미세먼지 저감기술 개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성남시는 29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판교권역 특화,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 성남형 바이오헬스벨트 구축 등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우선, 판교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게임콘텐츠의 메카로 도약시키고자 ‘판교권역 특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앞선 4월 판교 제1·2테크노밸리와 정자동 킨스타워 일대 ‘성남 판교 게임·콘텐츠 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삼평동 626번지 일대엔 총 485석 규모(주경기장 413석, 보조경기장 72석)의 ‘e-스포츠전용경기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오는 2024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내년 말엔 판교 제1테크노밸리 중앙통로 750m 구간에 게임아트존, 게임역사광장, 레트로 게임장터 등 게임 테마 문화거리도 들어선다. 올해 말 수정구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에 준공되는 공공지식산업센터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에서는 67개 입주기업에 기업지원 종합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 컨설팅, 글로벌 마케팅과 상용화를 지원한다. 더불어 자율주행 등 디지털 신산업 혁신을 일궈내는데 힘을 쏟는다. 자율주행 기본시험장(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도내 친환경농가의 육성을 위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비를 올해 12월까지 매달 무료로 지원한다. 친환경 농가 중 일반 필지를 친환경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농가, 또는 친환경 농가 중 품질을 유지하고자 하는 농가, 또는 일반 관행농업에서 친환경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320종에 대한 안전성 검사에 대한 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매달 1~5일이며 신청 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매달 6~8일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 게시 예정이다. 이후 시료 현장 수거 및 검사를 진행해 분석 결과를 농가에 통보하게 된다. 또한 안전성 검사 이후에도 참여 농가의 친환경 인증 취득 여부, 농가 안전성 유지 모니터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위기 속에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도내 친환경 농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8월 27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공연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예술단의 시민들을 위한 문화 향유 프로그램 ‘예술로,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세종문화회관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다.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에서는 우리 전통 민요나 음악뿐만 아니라 가곡과 창작곡 등 다양하고 세련된 공연을 통해 풍성하고 재미있는 국악 무대가 펼쳐진다. 대한민국의 대표적 민요인 진도아리랑과 밀양아리랑 선율을 바탕으로 연주하는 ‘남도아리랑’과 관현악 반주에 부르는 가곡 '선구자' 외에도 전통 판소리를 관현악 편성에 맞게 재편곡한 '쑥대머리', 국악의 현대적 해석을 보여주는 창작곡 등 다양한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사전 전화 예약제(☏02-2627-2999)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관람 전 발열체크, QR코드 입장, 마스크 착용 확인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1965년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창단된 한국 최초의 국악관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금천구는 저소득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8월 31일까지 무더위 안전숙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숙소는 온열질환 발생에 취약한 어르신과 옥탑방, 반지하, 쪽방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한 무더위 야간쉼터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역에 있는 스타즈호텔 독산과 최근 업무협약을 맺어 30객실 규모의 안전숙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 희망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선정절차를 거친 후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효 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같은 날에 이용 주민이 몰리지 않도록 분산 운영하고, 이용자에게는 방역마스크와 개인용 손소독제를 제공한다. 한편 구는 안전숙소 외에도 10개 동주민센터와 복지관 7개소, 경로당 71개소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동주민센터와 복지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경로당은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에 한해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방한다. 아울러 폭염경보 때에는 동주민센터 10개소와 복지관 3개소가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주말․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유성훈 금천구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진구가 오는 8월 1일부터 ‘아바타와 동행하는 온라인 현장체험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활동이 부족한 초·중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학생들의 구정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방법은 지정된 현장체험 장소 중 3곳을 방문해 본인이 출연한 사진을 촬영하고 앱을 활용해 아바타 생성 및 편집 과정을 거쳐 제출하면 된다. 구는 현장체험 장소로 어린이대공원, 뚝섬유원지, 전통시장 등 지역 내 명소 20곳과 전쟁기념관, 새활용플라자 등 의미 있는 장소들로 지정했다. 참가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초·중학생이며 학부모의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8월 1일부터 13일 18시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원본사진 및 편집본을 각 3부씩 제출하고 간단한 소감을 작성하면 된다. 구는 공모사업 신청자 모두에게 참여키트(드론 set)를 제공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수장작은 구 홈페이지 및 광진구 SNS에 게시하는 등 구정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장체험 장소 등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또는 광진구청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어린이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는 ‘바른식사 길잡이’ 사업에 나섰다. ‘바른식사 길잡이’는 성장기 아동에게 건강한 식습관과 옳은 간식 섭취 법을 알려주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비대면 교육, 식사일기 작성, 실천 활동선물 제공, 영양 상담이 단계별로 진행된다. 구는 건강 식습관 실천율이 낮은 초등 고학년을 프로그램 목표 대상자로 설정했다. 교육부에서 내놓은 학생건강검사 표본통계에 따르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침식사를 거르고 채소나 과일을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5~6학년생 가운데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아동이다. 희망자는 다음달 13일(금)까지 구 보건소로 전화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학생은 우선 건강행태 설문조사에 응하고 ‘건강한 한끼’와 ‘간식이 궁금해’ 영상을 온라인으로 시청해야한다. 교육 영상을 통해 식품별 영양소 역할과 좋은 간식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다. 동영상 교육이 끝나면 스스로 식사일기를 작성하면서 한 주간 먹은 음식명과 양을 깨닫게 된다. 앞선 과정을 끝낸 어린이는 실천 선물로 식재료, 양념, 조리법이 한 묶음으로 구성된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