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은 28일 처인구 모현읍 민원 현장 두 곳을 찾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 시장은 처인구 모현읍 오산리를 방문해 전원주택 단지 인근 도로 450m 구간을 걸으며 현장을 살피고, 국도 43호선 도로 시설 보완과 광역버스 정차 요구 등 민원 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이 지역은 전원주택 단지에 632세대가 입주했으나 보행로, 버스 등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백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하루 빨리 실현 가능한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보행로·과속단속카메라 등 시설물을 보완하고, 광역버스가 정차할 수 있는 차로 연장 여부는 도로관리청과 협의키로 했다. 이어 백 시장은 모현읍 능원리 레이크사이드CC 진입로를 찾아 주민대표, 골프장 관계자와 면담했다. 시는 해당 진입로의 고질적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신호 교차로 개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백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기에 교통 민원 현장을 세심히 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은 7월 27일 온라인 줌(ZOOM)으로 선거예비학교 ‘광명시의원과 함께하는 공감정책토크’를 개최했다. 선거예비학교는, 광명시 청소년의 생각을 바탕으로 직접 제안해 만들어진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만18세부터 선거권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선거에 관련한 교육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선거예비학교는 특히, 미래 유권자 및 청소년 유권자가 참정권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권자로서의 시민의식을 갖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행사는 안성환, 조미수 광명시의원과 청소년 참가자들의 대화를 중심으로 광명시 정책에 대한 토크를 이어갔으며, 소통을 위한 열띤 질의응답을 펼쳤다. 안성환 광명시의원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고, 앞으로 정책을 반영할 때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에 대한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조미수 광명시의원은 “정치에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관심'과 '참여'이며 참여하지 않고 의견을 내는 것은 민주시민으로서 옳지 못한 행동이기에 정치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벤치마킹 차 안양시를 찾는 지자체 공무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안양시가 올해 들어 각 분야의 기관표창을 연이어 수상하면서 시의 선진행정과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방문이 잇따르는 것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6월 기준 안양시는 금년 들어 모두 16차례 수상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민축제‘우선 멈춤’을 성공적으로 진행해‘대한민국 축제 콘텐츠’대상을 받았다.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기관에 뽑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도 안았다. 지방재정집행 전국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는가 하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일자리창출과 경기도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청년도시 답게‘청년친화헌정대상’을 2연패 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대응성과를 인정받아‘코로나 위기관리 역량강화’대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시는 이밖에도 2021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최우수,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PR대상 최우수,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등 행정의 각 분야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들이 대내외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28일 춘천시 관계공무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안양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대문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특별한 선물인 ‘집콕놀이키트’를 전달한다. 현재 드림스타트 아동 267명을 대상으로 ‘집콕놀이키트’를 배부하고 있으며, 이달 중 전달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동에게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집콕놀이키트’를 전달하기로 했다. ‘집콕놀이키트’는 놀이를 통해 아동과 보호자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한편, 대·소근육 운동 및 미술활동 등 아동 발달의 통합적 측면을 고려해 튜브팝, 푸시팝, 종이접기, 발목줄넘기, 아이클레이, 보드게임으로 구성됐다. 선물을 전달받은 아동은 “내가 꼭 갖고 싶었던 것들이 있어서 너무 좋다”며 기뻐했고, 보호자 역시 “가족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키트여서 더욱 감사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체험활동 기회가 감소한 만큼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어진 28일 오후 홍은2동 논골문화원 경로당을 방문해 ‘백신접종 완료카드’를 살펴보며 주민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구는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만 75세 이상 주민들에게 자체적으로 ‘백신접종 완료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이 카드는 예방접종증명서를 대체할 수는 없지만 경로당이나 복지관 등을 이용할 때 접종 증빙 용도로 활용된다. 구는 또한 이달 26일 관내 각 경로당의 무더위쉼터 운영을 재개하고 2차 예방접종 완료자들이 시설 정원의 50% 이하 범위 내에서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 무더위쉼터 기능으로만 운영돼 프로그램 운영이나 취식, 취사를 할 수 없다. 구는 각 경로당 회장의 책임 하에 출입자 명부 작성, 발열 체크, 마스크와 손소독제 사용, 주기적인 환기 등의 지침을 준수하도록 했다. 문 구청장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쉼터 운영을 중단했지만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재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가 28일 쪽방촌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찾아가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사업신청을 받았다. 수원시 도시재생과 주거복지팀·수원시주거복지지원센터·평동행정복지센터 직원 6명은 권선구 평동의 한 쪽방촌을 방문해 거주민 9명에게 수원시의 주거지원사업을 안내했다. 9명 중 5명은 기초생활수급자였다. 수원시는 쪽방·고시원과 같은 ‘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도 지자체로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비주택 거주자가 공공임대주택으로 거주지를 옮길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이주 후에는 자립과 정착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 ▲총자산 2억 15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격 3496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로, 총 1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6월 30일 기준으로 비주택 거주자 584명을 상담하고, 33가구를 공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안산 반월공단을 비롯한 외국인사업장을 중심으로 109명(외국인은 62명·57%)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현장에 급파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용철 부지사는 이날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인근 임시선별검사소 2곳을 현장 점검했으며 29일부터 안산시 2곳과 시흥시 1곳 등 총 3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개소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근로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안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주차장과 안산외국인주민지원본부 옆 광장 2곳과 시흥시 희망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가 마련된다. 도내 임시선별검사소는 현재 67곳으로 이번 추가 개소로 도내에는 총 70개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된다. 경기도는 또 안산시에 역학조사관 5명을 즉시 파견해 역학조사 및 접촉자 분류를 실시하는 한편 국방부 협의를 통해 행정지원 군 인력 36명도 긴급 지원했다. 외국인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생활치료센터 병상부족 및 외국인 환자 관리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안산시에서는 외국인 전용 생활치료센터를 별도로 개소하는 방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 기흥구 동백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근배)가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삼계탕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했으며, 1인분씩 각 가정으로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곽근배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침체된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28일 행정복지센터 야외 주차장 내 주차공간 9면을 증설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주차공간이 부족해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 방문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기 때문이다. 이번에 증설한 주차 공간은 노인·임산부 2면과 경차 3면 등을 포함해 총 9면이다. 총 주차 공간은 39면에서 48면으로 늘어났다. 이를 위해 동은 지난 4월부터 행정복지센터 화단 앞 둔턱을 허물어 추가 주차 공간 150㎡를 확보하고 주차장의 전체적인 정비도 함께 진행했다. 사업비는 4490만원이 투입됐다. 동 관계자는 “주차 공간이 늘어나 행정복지센터 방문객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림·보평 지구 개발로 유입 인구 증가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꾸준히 편의 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 기흥구 영덕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현숙)가 관내 8개 경로당 회원 300명에게 총 250만 원 상당의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꾸러미는 어르신들이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떡, 과일, 음료 등을 1인분씩 개별포장해 전달했다. 오현숙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고 무더위까지 찾아와 더욱 힘드실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간식 꾸러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코로나19로 우울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살피도록 하겠다”며 “주민 모두가 코로나19는 물론 폭염으로부터도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