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센터장 손일성)는 28일 남우회(회장 임종선)가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140만 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남우회는 여름철 건강 관리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를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 140만 원으로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마련했다. 이날 남우회가 후원한 식품 꾸러미는 자원봉사에 참여한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양호)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노인·장애인 가구, 고시원에 거주하는 비정형 가구, 저소득 아동 가구 등 총 120가구에 전달됐다. 남우회 임종선 회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이번 여름 더위가 유독 힘들게 다가오는 것 같다.”라며 “이웃 간 나눔이 더 절실한 시기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손일성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우리 이웃들이 나눔의 힘을 통해 삶의 기쁨을 얻고, 더위도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남우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남우회는 ‘남양주시 벗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구리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승남 구리시장 주재로 푸드테크밸리 자문회의를 열어 전반적인 푸드테크밸리 조성 사업 진행 상황을 검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는 ▲관내 기업인과 스타트업 육성 전문가, ▲푸드테크 관련 대학 교수, ▲한국푸드테크협회 임원을 포함한 민간 자문위원 11명을 신규 위촉하며 자문위원회를 신규 구성한 데 이어 푸드테크밸리 사업시행자인 구리도시공사의 사업 설명과 질의 답변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사업 준공까지 기업 유치와 도시계획 등 전문가의 눈높이에서 푸드테크밸리 추진 방향에 대한 조언과 지도 역할을 해 나갈 계획으로,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원활한 교통 연계를 위한 토지이용계획 수립, ▲푸드테크 포럼 개최 등 지속성 있는 사업 체계 마련, ▲메타버스(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를 활용한 분양 시뮬레이션 도입, ▲푸드테크 관련 벤처 캐피탈 협력 방안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안승남 시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구리시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푸드테크밸리에 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7일 구리시새마을회관에서 (사)구리시새마을회(회장 안정섭)주관으로, 취약계층 가구에 숙주나물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숙주나물 전달식은 협동조합 소담(조합장 최덕분)의 숙주나물 기부로 추진되었으며, 구리시 새마을회는 180여 봉지(1,000kg)의 신선한 숙주를 구리시 8개 동으로 배부하여 각 동 행복드림 냉장고와 취약계층 가구, 장애인 복지관에 전달했다. 최덕분 조합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구리시 새마을회의 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와 함께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정섭 구리시 새마을회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영양가 높은 숙주나물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여 뜻깊게 사용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기부와 봉사활동은 더불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자 밑거름”이라며 “시에서도 불우한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과 기부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구리시새마을회는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특별시 광진구가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폭염키트를 제공한다. 폭염키트 지원대상은 야외에서 주로 활동하지만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환경 미화원, 공원담당 근로자 등 총 391명이다. 폭염키트는 아이스목걸이 1개와 쿨팩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앞서 구는 폭염으로 고생하는 광진구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근무자들을 위해 쿨토시, 쿨조끼 등 냉방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예년보다 짧은 장마기간으로 폭염특보가 장기화되어 야외 근로자들의 노고가 크다”라며 “야외 근무를 하지만 지원대상 중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근로자들을 꼼꼼히 살피고, 각종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키트를 지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수원성화교회가 협력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사랑의 연결고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을 시작으로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관내 수원성화교회의 물품후원을 받아 사각지대 가구에 대해 안부확인 및 정서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후원단체인 성화교회는 대상자들이 간편하게 드실수 있는 곡물차(마차)와 컵 세트를 준비하였으며, 후원품은 인계동 통장들이 발굴한 저소득 13가구에 안부확인 및 정서지원과 함께 직접 전달되었다. 김창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가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21년 제3차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접수를 진행한다. 공모는 ▲청년 활동 지원을 위한 청년 공동체 5개팀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치유 공동체 4개팀 ▲마을에 대해 함께 공부하는 동네 공부모임 10개팀 등 총 3가지 분야에 19팀을 모집하고, 용인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이나 학교 등 생활기반을 둔 5인 이상의 모임이면 각 분야에 맞는 사업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 공동체와 마을치유 공동체는 150만 원 이내에서, 동네 공부모임은 100만 원 이내에서 각각 지원한다. 시청은 용인시나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각종 분야에서 활동이 제한적인 것이 현실이지만, 그 속에서도 다양한 사업들이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3차 공모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마을공동체를 통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고 마을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앞서 지난 3~4월 1·2차 공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지연)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지구의 광명을 찾는 그린뉴딜’ 사업을 통해 장바구니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장바구니 수거 캠페인은 최근 환경오염 및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강조되면서 관내 아파트를 중심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도시, 광명 만들기를 위한 캠페인활동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장바구니 수거함은 광명역푸르지오아파트, 광명역써밋플레이스아파트, 광명역세권1단지아파트, 동양2차아파트, 현진에버빌아파트, 광명신원아파트, 상우1차아파트, 중앙하이츠1차아파트 등 관내 8개 아파트와 철산3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되어 있다. 장바구니함에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새 장바구니나 에코백을 넣으면 된다. 수거된 장바구니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자원선순환을 위한 실천캠페인을 통해 광명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추후 광명전통시장 내 공유 장바구니함을 설치하여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윤지연 센터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양시 만안구 석수3동 583번지 일원(안양천생태이야기관 뒤편) 72,839㎡부지가 오는 2025년까지 대단위 생태힐링공원으로 변신한다. 안양시가 안양형뉴딜의 그린뉴딜 분야로 27일 밝힌 생태힐링공원 조성 계획에 따르면 이 일대에 다양한 형태로 생태환경을 접해볼 수 있는 습지, 교육장, 체험장 등이 조성된다. 안양의 두 번째 캠핑장도 이곳에 신설된다. 시는 6월까지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주민공람 및 국토교통부 사전 협의 등을 거친 가운데, 내년까지 추가적 제반절차 후 2023년 착공해 2025년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380억원에 이른다. 이 지역에 있는 구 분뇨처리장(5,184㎡)은 기후에코그린센터로 새롭게 태어난다. 안양시가 지난해 12월 환경부 주관 스마트그린도시 공모에 선정,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노후 된 분뇨처리장 관리동에 대한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탈바꿈 하게 될 기후에코그린센터에는 태양광 설치와 탄소중립 실천행동 교육 공간 및 체험장이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인접한 안양천생태이야기관과도 연계해 미래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생태환경을 접해볼 수 있는 살아 있는 환경체험장이 될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과 자립을 돕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저금리, 무담보, 무보증”의 사회투자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성북구 사회투자기금 사업은 서비스 업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 조직의 특성상 물적 담보 제공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 점을 착안하여, 많은 사회적 경제 조직의 금융권 이용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저금리, 무담보, 무보증으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3분기 융자사업부터는 융자한도액을 상향하여 1개 기업 당 최대 4,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기존 3천만원에서 1천만원 상향), 대출기간은 최대 5년, 대출금리는 연0.75%로 유사 기금 중 전국 최저 금리이고, 상환방식은 거치기간 없이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을 원칙으로 한다. 신청 대상은「서울특별시 성북구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제2조 제5호의 사회적경제 조직으로서, 성북구 안에서 활동하는 기업 또는 조직이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한편, 성북구는 2016년 하반기 사회투자기금 융자사업을 처음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42개 기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주시 행복어린이공원이 생태숲을 품은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도시의 허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고암동 행복어린이공원에 도시공원 생태적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원 생태적 리모델링은 도심 내 탄소흡수원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잔디, 조경수 등을 식재해 숲 중심의 ‘자연생태형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암동 소재 행복어린이공원은 아파트 밀집지역 속에 위치해 인근 지역주민들의 놀이공간이자 휴게공간으로 이용됐으나 시설물 노후에 따른 이용률 저하, 안전상 문제 우려 등으로 공간개선에 대한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시는 도비 포함 총사업비 1억 4천여만원을 투입, 소음공해를 유발하는 농구코트를 철거하고 녹지 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화목·초화류 등을 다층 식재해 녹색 공간을 확보했으며 암반으로 모래가 유실되는 사면에 녹화를 실시, 미세먼지 저감과 더불어 공원경관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노후된 놀이시설 리모델링과 휴게시설, 운동시설 정비를 통해 생태적이고 특색있는 여가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도시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