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는 오늘 7월 29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2021년 하반기 “오산시 공직자 사랑나눔 헌혈 행사”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오산시 공무원과 헌혈하고자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감염병 차단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량이 감소하는 추세로 오산시는 부족한 혈액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공직사회가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2020년부터 매월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2020년에는 600명이 넘은 인원이 헌혈에 동참하였으며 2021년 상반기에도 250여명이 헌혈에 동참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혈액사업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하여 대한적십자사에서는 2020년 10월 27일 오산시에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감사패를 수여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감소해 혈액 수급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7월 한여름을 맞아 숨 막힐 듯한 더위, 그리고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고립감으로 이중고를 겪는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 이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안양 관내에 이어지고 있다. 7월 27일 안양시 만안구청(구청장 이영철)은 관내 채용대행 및 건물종합관리 기업인 ㈜대형(대표이사 손보승)으로부터 약 600만원 상당의 마스크 10만 장을 기탁 받았다. 앞서 13일에는 안양4동 새마을지도협의회가 마스크 5천 장을 동에 기부하기도 했다. 초복과 중복을 전후해 더위에 지친 이웃들을 위한 나눔도 이어졌다. 안양1동과 안양5동은 선풍기를, 안양4동은 여름이불을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아울러, 해마다 이뤄지던 복달임 행사를 대신해 박달2동과 비산2동 등은 대표적인 복날 보양식인 삼계탕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했다. 이 밖에도 안양5동에서는 3분기에 생신을 맞은 홀몸어르신들에게 생필품으로 꾸려진 생신선물을 전달했으며, 안양2동에는 관내 소재 교회인 만안교회(목사 우광혁)가 백미 50포를 기탁하는 등 각양각색의 이웃돕기가 이뤄졌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화성시환경재단이 화성시에코센터를 무단으로 점거하고 직원 및 방문객들의 출입을 막고 있는 주민 3명을 업무방해죄와 건조물침입죄, 특수손괴죄로 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3일 16시 하가등리마을발전위원회 3명과 기자 5명이 에코센터를 찾아와 불범 점거를 시작했으며, 주민이 직접 센터를 운영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주장은 센터가 소각장인 화성그린센터 주민편익시설의 일부로써 센터 운영권이 주민들에게 있다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10년 제정된‘화성 그린환경센터 내 주민편익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에 따르면 주민 편익시설은 ‘실내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장, 스킨스쿠버장, 어린이방, 탁구장, 카페테리아, 인공암벽장’으로 한정돼 있어 에코센터와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에코센터는 별도 조례로 폐기물 저감 및 순환 이용에 관한 정책, 교육 프로그램의 연구·개발을 주된 업무로 하는 시설로 분류돼 주민편익시설로 운영될 수 없다. 이에 재단은 관련 조례를 여러 차례 설명하고, 오해를 풀고자 긴급히 주민과의 간담회를 여는 등 설득에 나섰으나 무단점거로 이어지고 방문객들의 불편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8월 21일까지 제22회 카운슬러대학 참가자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청소년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는 시민, 청소년 지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당 분야의 전문적인 강사진을 초빙해 진행하는 이번 과정은 청소년 상담이론, 진로상담, 정신건강 등 다양한 주제를 대면 강의로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전환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수·목요일마다 실시하며 오전 10시부터 정오 12시 30분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카운슬러대학 과정 중 2/3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 한해 수료증을 발급하며 수료생에게는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자원봉사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타 상담 관련 워크숍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센터 관계자는 “가정 내에서의 자녀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과 인터넷·스마트폰에 몰입하는 청소년 양육방법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부모, 청소년지도자에게 청소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7월 27일 오산시의원과 문화예술 기관단체 대표 및 교수, 전문가, 특히 이음문화시민자치회를 대표한 시민과 청년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된 문화도시 추진위원 15명을 위촉했다고 전했다.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지난 2019년 ‘오산시 지역문화진흥 및 문화도시조성 조례’ (이하 ‘문화도시 조례’)에서 ‘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회 (실무 T/F팀)’를 구성하여 운영해 오던 것을, 올해 4월 조례를 개정하면서 ‘문화도시추진위원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구성인원도 시의회 의원을 포함 문화예술 기관 및 단체 대표와 관련 교수, 전문가 특히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자치권에 대한 보장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이음문화시민자치회’소속 시민위원을 위촉하였으며 오산시 청년협의체를 대표하여 청년위원도 함께했다. 오산시는 2020년 제2차 문화도시 최종 선정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의미있는 실패, 새로운 도전”이라는 각오로 문화도시 추진의 실질적인 주체가 되는 시민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이음시민협의체를 ‘이음문화시민자치회’로 명칭과 역할, 기능, 구성원을 확대 강화했다. 또한 시민들의 문화자치권 보장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문화도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명시는 시민 다수가 이용하거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6종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주소를 부여받는 시설물은 택시승강장 25곳, 버스정류장 280곳, 육교승강기 10곳, 지진옥외 대피장소 74곳, 소규모 도시공원 61곳, 둔치주차장 1곳 총 451곳이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하여 건물 등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시설물의 위치를 특정하는 정보로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광명시는 오는 9월까지 6종 시설물 451곳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주소판이 설치되면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 경찰서 등에 현재 위치를 정확히 알리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물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안전사고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물주소 부여를 확대해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27일 시청 집무실에서 시 농업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이날 ▲이광우 하남시부추작목반연합회장 ▲유웅 하남농협 직원 ▲박진언 서부농협 직원 3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황성용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장과 김귀남 농정지원단장 등도 함께했다. 이광우 회장은 지난 1994년 부추작목반연합회 시작부터 지금까지 농경에 힘써 왔으며, 시 특산물인 부추 재배 활성화와 지역 농업인 권익 신장에 이바지했다. 유웅, 박진언 수상자는 시가 지역농협과 연계해 진행 중인 화분 지원, 인공상토 지원 등 농업인 지원 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실무자로서 기여했다. 표창을 받은 이광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격려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황성용 지부장도 “현장 최 일선에서 농업인들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에게 이번 표창은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김상호 시장은 “시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수상자 여러분과 농협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도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평택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범규, 한상오)는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7일 착한 『나눔가게』7호점 현판식을 진행했다. 신평동 착한 「나눔가게」는 어려운 이웃에게 주기적으로 밑반찬, 식사, 식료품 등을 가구별로 맞춤형으로 연계해 후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음식점과 유통업(마트)이 참여해 지난 5월, 6호점을 진행했다. 평택동에 있는 미용실인 헤어 봄은 착한 「나눔가게」 7호점으로 이미용 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주기적으로 재능 나눔을 하기로 해 현판식을 전달했다. 헤어 봄 대표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취약계층 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신평동의 좋은 나눔 가게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범규 위원장은 “2020년부터 추진하는 「나눔가게」사업으로 인해, 민관협력 사업들이 더 번창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나눔가게 덕분에 어려운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하남시는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간판 교체 및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을 돕고 지역 옥외광고 사업자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소상공인이 노후 간판을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할 경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관내 소상공인으로, 시에 옥외광고업을 등록한 업체를 통해 간판을 제작·설치해야 한다. 다음 달 6일까지 신청받으며,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공시공고 게시판에서 구비서류를 확인 후 시청 도시계획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 피해 여부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 27개 사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참여 간판개선사업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옥외광고물 교체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 옥외광고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평택시 송탄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6일 독거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 30가구에 ‘여름 김치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반찬을 지원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와 더운 날씨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는데 정성이 담긴 음식들 덕분에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사랑을 담아 준비한 여름 김치반찬으로 어려운분들에게 소소하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송탄동장 안병철은 “반찬나눔을 통해 코로나와 무더위로 힘든 어르신들이 정서적인 위안과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동행하며 힘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