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가축질병과 일소현상 등 원예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폭염대비 농업인 안전 및 농축산물 관리요령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에 나섰다. 하우스 내 차광설치, 수막시설 가동 등으로 시듦과 일소현상 피해를 막고, 축사 주변 그늘막 설치, 송․환풍기 가동 등으로 체온을 낮추고 물과 비타민을 급여해 면역력을 높여 줘야 한다. 또한, 작업 시에는 ▲아이스팩, 모자, 그늘막 등 사용 ▲2인 1조 농작업으로 비상시 대처 ▲휴식시간 자주 가지기(시간당 10~15분) ▲시원한 물 자주 마시기 ▲몸에 이상을 느끼면 휴식하기 등 농작물뿐만 아니라 농업인 건강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박기욱 소장은 “폭염으로 인한 농축산물 관리와 더불어 농업인의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고온기 전력 사용량이 많아짐에 따라 전력 상황과 배선 설비 등을 미리 점검하여 전기로 인한 화재와 정전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시흥시가 관내 시화국가산업단지와 시화MTV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행정명령했다. 시는 28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인근 시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내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 대상은 시흥시 소재 시화국가산업단지 및 시화 MTV 내 50인 미만 사업장 중 외국인 근로자가 1인 이상 근무하는 업체의 경영자와 근로자다. 일용ㆍ파견직 등 모든 형태의 근로자를 포함한다. 대상 업체는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열흘 동안 반드시 1회 이상 코로나19 PCR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가검사키트나 신속항원검사는 인정되지 않는다. 시는 이를 위해 해당 기간 동안 정왕동 희망공원(시흥시 군자천로131번길 64)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한다. 단, 주말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 외에도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 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 시흥시화병원 등에서 모두 검사가 가능하다. 다만, 의료기관 검사 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장이 밀집돼 있는 산업단지의 경우, 1명이 감염되면 급속도로 확산 될 가능성이 있어 선제적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두천시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를 대표하는 문화축제인 ‘동두천 락 페스티벌’과 ‘소요단풍문화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지켜보며 축소하여 개최하는 방법 등을 고려했지만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수도권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등을 감안해 축제 주관단체와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그 밖에 하반기 개최 예정인 지역 문화예술 행사 등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공연 등 정부방침을 준수하여 탄력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시를 대표하는 축제들이 올해는 불가피하게 개최되지 못하지만 내년에 상황이 안정되면 철저한 준비를 통해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주시 회천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7일 저소득 재가노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저소득 재가노인의 건강 회복을 위해 마련했으며 정성스럽게 조리한 삼계탕, 밑반찬, 과일 등을 개별 포장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김순선 회장은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삼계탕을 드시고 올해 여름 무더위와 코로나19를 잘 견뎌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취약 노인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동참해 준 회천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회천2동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천2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저소득 재가노인 31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3회 반찬배달 나눔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김광철 연천군수가 군민들과 직접 만나 민원 사항을 청취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연천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27일 군청 종합민원과 민원 1회 방문 상담실에서 ‘민원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군수 민원 상담의 날은 복합적인 민원 상황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군수가 직접 민원인과 상담하는 연천군의 생활밀착형 행정이다. 이날 전동리에서 양계장을 운영하는 민원인 A씨는 위반건축물이라는 통보를 받은 양계장 운영에 대한 해결방안을 상담했다. 김 군수는 위반건축물 등 법령에 따라 처리 불가한 사항도 다시 검토해 민원인 입장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의 노력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민원 상담의 날과 찾아가는 군수실을 통해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생활밀착형 행정을 이어가겠다”며 “주민 최우선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상반기 민원 상담의 날 등을 통해 총 35건의 민원 사항을 상담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연천군이 정부24 로그인 한 번으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28일 군에 따르면 보조금24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 내가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정부24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온라인은 정부24에 로그인 후 보조금24 메뉴에서 수혜 서비스 확인이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신분증을 지참한 뒤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혜택을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 생계급여 등 305가지 공공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지자체별 공공서비스가 추가 반영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정부 혜택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 24를 통해 많은 군민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올해 상반기 군민 190여명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등록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군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지난해 11월 12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간 연천군민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하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연천지부를 방문해야 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자신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및 호스피스에 관한 결정을 문서로 작성해 두는 것이다. 신청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이렇게 작성·등록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에 보관되어 법적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최병용 군보건의료원장은 “의학의 눈부신 발전은 인간을 질병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수명을 연장했지만 그 누구도 삶의 마지막 단계인 죽음을 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그런 현실에서 삶의 마지막을 미리 생각해 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주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유흥시설 및 식당·카페, 이·미용, 목욕장 등) 5천897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집중점검을 지속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수도권 확진자 급증으로 수도권 4차 대유행이 시작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수위인 4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그동안 시는 정부합동(식품의약품안전처)으로 주·야간에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에는 광주경찰서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 총 67개소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운영시간제한(22시 이후) 및 집합금지명령 위반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위반 ▲출입자 명부 관리 미 작성 등이며 시는 업소의 위반행위 정도·고의성·방역수칙 준수 노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안내했다. 또한,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집합금지 위반업소 2개소 형사고발, 방역수칙 위반업소 46개소 업소당 150만원, 사적모임금지 위반 19건(이용자 165명 대상)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연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7월 민선7기 군수공약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미세먼지로부터 생기는 호흡기 질환 등의 건강피해 예방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배달음식 소비의 증가로 깨끗한 환경을 위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노인을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자 유아(만2세~6세) 388명, 노인(만65세이상) 1,965명의 각 가정으로 황사마스크 2매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안내서,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우편물 작업을 통해 순차적으로 배부하고 있다. 김관섭 연천읍장은 “코로나19와 더위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미세먼지로부터 생겨나는 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우편물을 보낸다”라고 하였다. 연천읍 맞춤형복지팀은 유아와 노인 외에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자체적인 발굴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선열 민간위원장은 지난 26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기념식 대신 경안동 소외계층을 위해 즉석식품(100만원 상당)을 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 즉석식품 기탁은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간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찬 배달사업인 ‘건강 가득찬(饌) 지원 사업’에 꼭 필요한 즉석식품을 지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위원장 직무를 수행한지 1년이 지났는데 복지대상자들의 식생활을 개선하는 협의체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안동 특화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건강 가득찬 지원 사업’은 홀몸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 반찬을 배달하며 건강 등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