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여주시는 무더위 속에서도 남한강 주변에 번식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인 가시박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원산지 : 북아메리카)은 무더위에 강한 덩굴식물로, 번식력이 강해 다른 식물줄기를 휘감아 말려 죽이고, 빠른 속도로 주변 초목을 뒤덮어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한다. 여주시는 지난 6월부터 기간제근로자 10명을 채용하여 남한강변을 중심으로 섬강, 복하천, 양화천, 청미천 등에 분포하는 가시박 제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장마 등으로 타지역의 가시박 씨앗이 남한강을 타고 흘러와 관내 하천 곳곳에 번식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주기적으로 제거하고 있다”면서 “가시박 확산을 막아 토종식물이 더 좋은 환경 속에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작업하는 가시박 제거 근로자들을 위해 목 선풍기를 전달하고 온열질환에 대비해 근무시간을 변경 하는 등, 폭염으로부터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여주시는 7월 28일,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의 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환경주무관 58명에게 아이스조끼를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하동에 위치한 환경주무관 쉼터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이항진 시장은 직접 아이스조끼를 입어보며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항진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생활 쓰레기가 늘어난 데다, 폭염이 장기화 지속되면서 환경미화원들의 근무 고충이 심각한데, 아이스조끼가 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더위를 식히는데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의 “쾌적한 삶의 공간을 만들어 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현장에서 책임감 있게 근무에 임해 주실 것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더운 날씨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코로나19 지속 확산과 무더위로 힘드신 '사람중심 행복여주' 시민에게 큰 힘이 되어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청소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폭염이 심한 낮 시간에는 야외작업을 최소화하여 휴게실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있으며, 노후된 휴게실의 개선사업 등 환경주무관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여주시는 지난 27일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3개소가 2021년 제2차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일자리창출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사업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6일 경기도 심사를 거쳐 ㈜여주시주거복지센터 3명, ㈜청심 2명, 여대장영농조합법인 3명으로 최종 7명을 배정받았다. 이날 심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유선으로 진행됐다. 선정 기업은 약정 체결일로부터 1년간 최저수준의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의 일부를 지원받는다. 지원기간 종료 후에는 재심사를 거쳐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우 최대 2년, 인증사회적기업의 경우 최대 3년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심사에서 선정된 기업은 ㈜여주시주거복지센터(대표 김인홍), ㈜청심( 대표 구서윤), 여대장영농조합법인(대표 서종원)으로 세 기업 모두 배정 받은 인원만큼 취약계층을 고용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선정기업 중 여대장영농조합법인은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연말까지 22,500천원의 사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지방공기업 양평공사에서는 지난 20일 박윤희 사장이 탈(脫) 플라스틱 운동인 ‘고고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고 릴레이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 가지 실천을 하)고’에서 따온 말이다. 양평공사 박윤희 사장은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가자로 성남도시개발공사 윤정수 사장을 지명해 함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윤희 사장은 “깨끗한 환경을 후대에 물려주는 것은 우리들의 막중한 책임이자 의무이다”며, “플라스틱․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자연환경을 지켜나가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평군은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1년 하반기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자는 양평군에 주소지가 등록되어 있는 양평군민으로, 인터넷 접수는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 방문 접수는 내달 2일부터 5일간 평생학습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는 일반접수 모집정원의 50% 범위에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특별강좌 4개 강좌를 포함하여 총 69개 강좌를 개설한다. 당초 대면 교육을 원칙으로 계획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유지 및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평균 1,500명대를 기록하고 있어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하여 개강한다. 52개 강좌는 8월 23일부터 줌(ZOOM), 네이버 밴드(NAVER BAND) 등의 디지털 운영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이며, 일부 현장 피드백이 필요한 실습 중심 강좌는 3~4명씩 소그룹으로 나눠 대면 교육을 병행해 운영한다. 또한, 대면 교육 17개 강좌는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및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개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센터 정기 프로그램 개강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옥천면에 가면 매주 월요일엔 이른 아침부터 면사무소에 나와 반찬을 기다리는 어르신을 만나볼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옥처니 냉장고에 맛있는 반찬으로 가득 채워지는 날이기 때문이다. 서춘희 용천1리 부녀회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매주 월요일마다 직접 만든 반찬을 옥처니 냉장고에 기부하는 재능봉사를 1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반찬 기부 횟수로는 46회, 환산액으로 따지면 200만원에 달한다. 이번 기부 사례는 나눔이란 타인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있다면 언제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선례가 됐다. 서춘희 부녀회장은 “나눔의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내가 가진 작은 재능을 이웃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용옥 옥천면장은 “옥천면 주민들의 귀감이 되어주신 서춘희 부녀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런 따뜻한 마음을 본받아 옥천면이 더욱 살기 좋고 사랑이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옥처니 냉장고’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필요한 사람들이 자유로이 가져갈 수 있는 식품 나눔 냉장고로, 옥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평군은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참여자를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2주간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앱과 스마트 밴드(활동량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자가건강 관리능력 향상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자는 100여명으로, 만19세 이상 양평군민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을 보유한 주민을 우선선정 할 계획이다. 단 고혈압, 당뇨 등 질병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 동안 총 3회 보건소 방문을 통해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를 받아 6개월간 전문 교육을 이수한 보건소 간호사 및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개인별 영양·신체활동·건강목표를 설정하고 맞춤상담을 통해 건강관리를 지원받는다. 또한 모바일 헬스케어 운영팀에서 주1회 건강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김현철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장기유행으로 대면서비스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건강케어가 가능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폭염과 주변의 무관심으로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취약가구를 위해 망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나섰다. 망포1동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27일 관내 홀로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1인가구 42세대에 삼계탕을 후원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한수옥 협의체 위원장은 “저소득 가구 중 홀로 거주하는 분들은 가족에게도 소외된 분들이 많아 안부 확인차 전화를 드리면 아주 반가워하신다. 이런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도록 평소 협조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망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가구의 폭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부확인 사업을 펼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매탄1동 단체연합회는 지난 28일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 위치한 수원1호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생수 50박스를 전달했다. 수원1호 예방접종센터는 코로나19백신 접종을 위해 4월 1일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생수는 코로나19 대응 업무 및 예방접종 업무에 매진중인 의료진 및 공직자, 자원 봉사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생수 전달을 위해 매탄1동 단체연합회, 매탄1동장,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장이 함께했다. 정재호 단체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수고가 많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직원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항상 응원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방역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통구는 영통역과 망포역 등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지하철역과 인근 버스정류장에 대해 주 1회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에서도 주민들이 상가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로의 확산방지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구는 실내체육시설 및 노래연습장·PC방, 식품위생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해 마스크 착용, 시설소독·환기실시, 영업시간 준수 및 이용자 수 제한여부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점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장기간의 거리두기와 폭염 등으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이지만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