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 가람도서관, 조리도서관, 금촌3동솔빛도서관, 물푸레도서관, 금촌무지개작은도서관에서 8월 31일까지 온라인 정보활용 교육 ‘플래닛2051: L의 귀환’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지난해 도서관 사서들이 공동 제작해 3,000명의 이용자가 참여한 비대면 정보활용교육 ‘L시리즈’의 연장이다. ‘플래닛2051: L의 귀환’은 메타버스 플랫폼에 게임 콘텐츠를 접목한 도서관 정보활용 교육이다. 스마트폰 앱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가입해 캐릭터를 만들고 환경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단계별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게임 형식의 교육이다. 가상공간 속의 미션을 해결하고 가상공간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올리고, 설문조사까지 완료하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인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처럼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김윤정 파주시 교육지원과장은 “인터넷과 플랫폼을 익숙하게 다루고 정보를 재생산하며 정보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은 정보 이용자의 핵심능력 중 하나”라며 “21세기 범용기술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파주시보건소가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폭염대비 물품을 지원하며 방문건강관리 활동을 강화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강력한 폭염이 8월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독거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파주시보건소에서는 재난안전도우미로 지정된 방문간호사 5명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수칙을 준수한 1대1 방문과 정기적 안부전화를 통해 기초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쿨방석·쿨소재 바지 등 폭염대비 꾸러미 지급 및 행동요령 교육으로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온열질환 집중관리로 어르신들이 폭염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는 과학영농 실현과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양검정 서비스를 연중 무료 지원하고 있다. 토양검정 서비스는 땅의 영양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불균형 상태를 파악하고, 작물별로 적정 시비량과 토양개량 방법 등을 농업인에게 지도함으로써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영농 서비스다. 토양검정이 필요한 농가는 작물 수확 후 또는 파종 전에, 해당 농지 3~5개 지점에서 이물질과 겉흙을 제거하고 지면에서 15cm(과수원 30cm 내외) 깊이까지 흙을 채취해 균등하게 섞어 500g 정도를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로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그동안 연간 4천여 점의 토양시료를 분석하고 적정시비량을 처방해 왔다. 농가 의뢰 토양검정 서비스 외에도 공익직불제 토양검사, 친환경인증, GAP인증 등의 토양검정을 신속하게 진행해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토양의 정확한 양분 상태를 알고 시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토양검정을 통해 안전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연중무료 실시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는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아동(만3개월 이상~만12세 이하)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아동의 복지증진 및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영아종일제, 시간제, 질병감염아동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영아종일제는 이유식 먹이기, 젖병소독, 기저귀 갈기, 목욕 등 영아돌봄에 관한 전반적인 활동을 돕는다. 시간제 서비스는 학교와 보육시설 등·하원 도움 및 준비물 보조, 준비된 식사와 간식 챙겨주기,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질병감염아동지원 서비스는 법정 전염성 및 유행성 질병에 감염된 아동을 가정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시간당 10,040원(질병감염아동지원 12,050원)이며, 가정의 중위소득(150%이하) 기준에 따라 최대 90%까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파주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대상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홍보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가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하며 시민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민원후견인제’는 2개 이상의 부서가 관련된 복합민원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경험이 많은 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서류 접수부터 작성·보완 등의 지원, 민원처리과정 및 결과안내 등 민원처리를 도와주는 제도다. 민원후견인 지정 가능 분야는 ▲행정 ▲환경 ▲문화복지 ▲안전건설 ▲도시발전 5개 분야다. 민원후견인은 복합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법적타당성 등을 일괄 심의하는 실무심의회 20명의 팀장급 공무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민원실 내 접수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도 파주시는 민원 1회 방문 상담창구, 다양한 시각과 관점으로 법적타당성 등을 일괄 심의하는 민원실무심의회, 장기 미해결 민원 등 해소를 위한 민원조정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시민중심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우 파주시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민원행정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 ‘희망+ 온돌사업’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희망+ 온돌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 노인, 장기입원 환자 중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보호받기를 희망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주 여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정부의 커뮤니티 케어(지역사회 보호) 정책에도 부합하는 파주형 통합 돌봄서비스 전달체계로, 지역사회보호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제4기 파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노인문제를 지역사회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복지 모델이며 파주시의 문제해결 의지가 담긴 대표 복지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고령친화 주거환경 개선 ▲퇴원환자 돌봄서비스 제공 ▲만성질환자 저염·당뇨식 제공 ▲사회 관계망 형성 ‘어르신 동네복지사’ ▲IOT 지원 ‘돌봄반장 효돌e’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해 기본생활을 보장하고 의료서비스와 IOT 스마트 돌봄 체계를 갖춘 사업으로 진화했다. 또,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기업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에 경기행복마을관리소 6곳이 더 들어선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2021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신규대상지로 파주시 6곳, 이천시 2곳을 선정했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사업이다. 택배 보관 서비스, 생활 공구 대여, 마을환경개선, 마을 안심 순찰 등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불편을 해결하는 마을관리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일상 속 편의제공부터 마을 정비활동까지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 향상을 이끌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2019년 문산읍 선유4리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를 시작으로 2021년 7월 현재 4곳의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조리읍, 탄현면, 적성면, 파평면, 교하동, 금촌3동 6곳에 새롭게 행복마을관리소가 들어선다. 이유희 조리읍 뇌조2리 이장은 “마을에 젊은 사람들이 다 외지로 떠나 독거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데 불편이 많았는데 행복마을관리소 선정 소식을 듣게 돼 반갑다”며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이 시작되면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시흥갯골축제가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개최된다. ‘갯골에서 안부를 묻다, 갯골에게 안부를 묻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온라인으로도 갯골의 4계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테마를 구성하고,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참여의 폭을 확장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시흥갯골축제는 시흥시 대표 생태예술축제로, 5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선정, 7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 등 그 문화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으며 시흥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랜선축제라는 기획으로 정면돌파했다. 그 결과 15만 명 이상의 방문객, 133만회 이상의 온라인 콘텐츠 노출 등의 성과를 달성하며, 뉴노멀 시대 새로운 축제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갯골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택했다. 코로나 블루로 지친 모두의 마음을 위로하는 의미에서 “갯골에서 안부를 묻다, 갯골에게 안부를 묻다”라는 슬로건 아래 갯골의 4계절과 소금, 갈대, 바람 등 갯골의 4가지 주요 생태테마를 소재로 한 온ㆍ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했다.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인 시흥댄서래퍼싱어는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는 2024년 착공예정인 동탄도시철도(트램)이 화성 반월동에서 수원 망포역까지 연장될 전망이다. 화성시는 28일 경기도가 수립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안에 동탄도시철도 망포역 연장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기본계획 승인 전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한 셈이다. 변경된 계획안에는 오산~동탄~망포(16.4km), 병점역~동탄 2신도시(17.8km) 2개 구간 총 34.2km에 걸쳐 36개의 정거장으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예비비를 제외하고 총 9천773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4년 하반기에 착공,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변경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2월 경기도, 오산시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타당성 조사를 위해 수원시 구간을 포함시키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 동탄역을 중심으로 오산과 수원을 한 번에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을 조성함으로써 경기 서남부권 경제 활력에 청신호를 켜겠다는 의지가 통한 것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오랜 숙원사업이 드디어 제 모습을 갖추게 됐다”며, “화성, 오산, 수원 3개 시의 염원이 담긴 만큼 오는 8월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기본계획 승인에도 차질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27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위험에 처하기 쉬운 홀몸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홀몸노인 20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과 생활실태를 확인했다. 또한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와 수시로 물 마시기, 무더위쉼터 위치 사전파악 등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한편 과일채소음료 1박스를 각 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두영 위원장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상황에 맞는 맞춤형 후원과 돌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화선 정자3동장은 “코로나19 확산과 기록적인 폭염이 겹친 어려운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을 위해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