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이중고에 시달리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선별진료소 실시간 대기현황 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날부터 시작된 실시간 대기현황 안내 서비스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시민이 폭염 속에 긴 시간 대기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안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상록수·단원보건소 선별진료소 대기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시민 누구나 선별진료소 방문 전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안산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현황을 알 수 있다. 검사 시에는 선별진료소 입구에서 번호표를 발급받은 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대기번호 및 대기인수를 파악하고 순서가 될 때까지 차량이나 주변 그늘에서 안전하게 대기하다 자신의 순번에 맞춰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과 폭염 속에서 대기하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군포시 수리동은 지역 내 돌봄계층인 900가구를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안부 확인 등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돌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 23일부터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시작된 이번 서비스는 지역 내 가야종합사회복지관과 가야 2차아파트 관리사무소가 함께 참여해 장마와 무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900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위해 2인 1조로 구성된 8개조를 운영해 돌봄서비스 대상 90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노크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속적인 돌봄을 필요로 하는 노약자 가구에 대해서는 무더위가 이어질 8월까지 수시로 안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측은 밝혔다. 또한 900가구의 가족 건강을 위해 쿨토시, 만능행주, 마스크 등의 물품과 폭염대비 홍보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 등을 전달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위한 나눔봉사도 실시했다. 고태영 수리동장은 “코로나19로 대면 지원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더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군포시가 7월 29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정식으로 개장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지난 6월부터 관내 외식 소상공인업체를 대상으로 배달특급 가맹점을 모집했으며, 현재 580여곳의 가맹점이 신청을 완료했다. 배달특급은 시중 민간앱에서 6~13%를 받는 중개수수료를 1~2%대로 낮추고 광고비를 없애 가맹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역화폐와 연계해 신규고객 유입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배달특급은 민간 배달앱과 달리, 지역화폐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군포애머니 사용 시 기존의 인센티브 10%에 5%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지역화폐를 활용한 비대면 결제 서비스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안정적 배달앱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신규회원 가입 시 3,000원 쿠폰과 첫 주문 시 3,000원, 4,000원 쿠폰을 지급해 최대 1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배달특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배달특급은 가맹점과 소비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GTX-C노선 금정역 역세권 등 군포시 산본동 일원 3개 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는 8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산본동 일원 3개 지구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과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은 금정역 인근의 ▲금정역 역세권 지구 ▲산본1동 1지구 ▲산본1동 2지구의 재개발사업 계획에 대한 것으로, 이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 군포시에 재개발 정비계획의 입안을 제안한 바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산본동 일원의 경우 10여년 전 뉴타운사업이 무산된 이후 별도의 정비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노후 건축물의 증가와 열악한 기반시설로 주민의 주거환경개선 요구가 높은 지역”이라며, “주민이 제안한 계획안에 대해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의 검토과정을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람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민공람은 군포시청 신성장전략과를 방문하면 할 수 있다. 군포시는 주민공람과 함께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도 가질 예정인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 화상설명회와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대문구가 ‘청년키움식당 신촌점’의 1층 청년키움마켓(음료·디저트류) 운영팀을 8월 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대상은 만 19~39세의 외식 분야 예비창업가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하는 팀들은 올 9월부터 11월까지 최소 1개월 이상 해당 점포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고 서대문구와 이화여대, ㈜이푸드랩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지역상생 프로젝트로, 청년들에게 매장 운영 기회를 제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 창업을 돕는다. 참가팀들은 임대료 부담 없이 주방과 외식업 설비를 갖춘 매장을 운영하며 경험을 쌓고 메뉴개발, 손익계산,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 등 창업 교육도 받는다. 청년키움식당 신촌점은 경의중앙선 신촌기차역 앞 신촌 박스퀘어(신촌역로 22-5) 1층과 2층에 1곳씩 있으며, 2019년 문을 연 이래 총 18개 팀이 운영에 참여했다. 구는 3년 연속(2019∼2021) 운영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올해의 경우 4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7월 현재까지 6개 팀 16명이 1∼3개월 동안 매장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 6월부터 1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1 고양 청소년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다. 방송영상미디어 특화 도시로서 고양시는 전국의 영상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고양 청소년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짧은 영상을 빠르게 소비하는 청소년들이 영상을 통한 생각과 고민을 표현하는 기회의 장을 열어 세대 교류와 화합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2021 청소년 영상 공모전’은 7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 받는다. 전국의 중고등학생 또는 이와 동등한 연령(14~19세)의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가능하며 직접 기획·제작한 5분 이내의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모든 장르 가능하다. 올해 공모전은 자유주제와 시 승격 30년, 특례 시 원년 기념 주제로 나눠 공모한다. 기념주제는 ‘미래세대가 꿈꾸는 고양’이라는 제목으로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고양시의 미래, 청소년의 든든한 동반자인 고양시의 모습이 담기길 기대한다. 시상금은 18편에 총 660만원 규모이다. 10월 중에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할 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 공모한 '경기 북부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 연구회 사업'에 지난 7월 21일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는 경기북부 지역 내 산업 정책 발굴 및 현안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대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진흥원은 국립 암센터와 한국 항공대학교와 함께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진흥원과 암센터, 항공대는 모두 창업진흥원에서 지정한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메이커 활성화를 위해 본 사업 유치하여 고양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활용 방안을 주제로 연구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암센터는 암환우의 사회 재적응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리빙랩을 활용한 암환우 사회 복귀 방안 마련’을, 항공대는 풍부한 전문성과 인력을 바탕으로 ‘고양시 메이커 스페이스 드론 특화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되는 시대흐름에 맞추어 대시민 메이커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회를 통해 효율적인 메이커 양성 및 고양시 창업 및 신규 일자리 발굴이라는 경제적․산업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창희 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8월 3일 오후 7시, 2020년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가 백온유 작가를 초대해 두 번째'소설가의 작가노트'(온라인)를 진행한다. 백온유 작가는 장편동화 '정교'로 2017년 제24회 MBC 창작동화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첫 장편소설 '유원'으로 제13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제44회 오늘의작가상을 수상했다. 특히 '유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추천도서’, ‘2021년 성북구 한 책’, ‘2021년 익산시 한 권의 책’로 선정되며 출간 이후 줄곧 다양한 기관, 학교의 청소년 추천도서로 손꼽힌다. 이번 북토크에서도 장편소설 '유원'을 다룰 예정이며, 송종원 문학평론가가 사회를 맡는다. 참여 신청은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아람누리도서관 '소설가의 작가노트'는 2020~2021년 주요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를 초대하여 최근작 한 편을 선정하고 그 탄생과 진행, 완성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는 기획 프로그램이다. 김유담 소설가의 '이완의 자세'을 진행했으며 8월 17일 은희경 소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작구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문셀러 1인 창업가” 양성을 위한 교육 참여자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말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에 동작구와 동작50플러스센터가 컨소시엄을 이뤄 응모한 사업이 선정되며, 예산 7천만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것이다. 온라인 전문셀러는 물건을 직접 제조하거나 대량 구입해서 판매하지 않고, 온라인 도매상 역할을 하는 도매쇼핑몰에서 유통 중인 상품 중 소비자가 필요한 상품을 선별해 재판매하는 역할을 하며, 초기 자본 없이 자신만의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구는 40대~50대 경력단절여성 60명을 1인 전문셀러로 양성해 스스로 창업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으로, ▲오픈마켓 운영 및 SNS 홍보기법 등 80시간 이상 무료 교육 ▲5개월간 오픈마켓 운영도우미 프로그램 무료제공 ▲전문셀러 관련 교재 제공 ▲커뮤니티를 통한 지속적 멘토링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8월 9일부터 12월 초까지 30명씩 2개팀으로 나눠 18주 과정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사회적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시 세대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구 1인 가구수는 82,352 세대로 전체 가구수의 42.9%를 차지했다. 2019년 77,645가구와 비교해 1년 새 6% 증가한 규모이다. 1인 가구 증가는 사회적 고립상태에 있는 가구의 증가를 동반하기에 고립가구의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안전망 확충이 필요하다. 이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서울 살피미 앱’을 오는 8월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살피미 앱’은 사용자의 화면터치 등 조작을 감지하여 지정시간(6~72시간) 동안 휴대폰 사용이 없을 경우, 지정된 보호자나 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위기신호 메시지를 자동 전송하는 앱이다. 구는 복지공동체 참여 주민의 추천을 받아 ▲홀몸 어르신 ▲고시원, 쪽방 등에서 생활하는 중·장년 등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750세대를 선정 할 계획이다. 선정대상자가 상담을 통해 지정시간, 위험신호를 수신 할 보호자 등을 정하고 ‘서울 살피미 앱’을 설치한다. 앱 설치 후, 보호자와 복지플래너가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위기신호 메시지를 받을 경우, 유선 또는